• [영상]평택서 마구간 탈출한 말 2마리 '도로 활보'
    12일 오후 2시 45분쯤 경기 평택시 신대동에서 말 2마리가 마구간에서 탈출해 도로를 활보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말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5분 뒤인 오후 3시 10분쯤 마구간으로부터 5.7㎞ 떨어진 지점의 왕복 4차선 도로에서 말들을 발견, 순찰차로 진로를 막아 말들을 도로 위에 세운 뒤 주인에게 인계했습니다. 말들이 도로를 헤매는 동안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도로 위를 달리는 말들을 보고 놀란 시민들의 112 신고가 11건 이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말들이 잠금장치가 풀린 틈
    2025-12-12
  • [영상]"에티켓 지켜주시라"...식당가 찾은 손님에 '노조 조끼' 벗으라 한 백화점 보안요원
    롯데백화점 보안요원이 식사하러 매장을 찾은 노동조합원들에게 '노조 조끼'를 벗어달라고 요구해 논란입니다. 1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노총 금속노조 조합원 등은 지난 10일 오후 7시쯤 금속노조 조끼를 입고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식당에서 식사하려다 보안요원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조끼에는 현대차 하청기업인 이수기업 해고노동자의 복직을 요구하며 '해고는 살인이다' 등의 문구가 적혀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보안요원이 "공공장소에서는 에티켓을 지켜주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2025-12-12
  • 김수민 "조국, 부산시장보다는 재보선 노릴 가능성 높아"[박영환의 시사1번지]
    통일교 금품수수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장관의 전격 사임으로 여권의 부산시장 선거 구도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전 장관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형준 시장과 맞대결을 펼쳤을 때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여당 내 가장 강력한 후보였습니다. 민주당은 일단 "수사를 지켜보자"며 원칙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지 않으면 출마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 장관의 낙마를 '정치적 호재'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여권 일각에서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연대론도 거론되는 모양
    2025-12-12
  • 이종훈 "통일교 의혹, 빙산의 일각…특검 구성해서 모조리 파헤쳐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이 정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 '이재명 게이트'로 규정하며 파상 공세에 나섰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통일교 불법 자금과 무관하다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입을 틀어막을 이유가 없다"며 이 대통령을 정조준 했습니다. 또 민중기 특검팀과 전재수 장관 등을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통일교 특검'을 제안했고, 송언석 원내대표는 환영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2일 각 진영의 정치
    2025-12-12
  • 광주시, '지역인재 양성' 라이즈 사업 확대
    광주시는 총 사업 규모 48억 원의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수행대학을 11일부터 30일까지 추가 공모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초광역 교육 협력을 강화합니다. 이번 공모는 교육부로부터 교부받은 지방비 분담(매칭) 특전과 시비 추가 분담분을 합한 총 48억 원의 사업 규모로 추진합니다. 추가 공모 대상은 △광주형 로컬커스터마이징 청년혁신인재양성 △연구개발(R&D) 기반 혁신 실증스튜디오 운영 등 기존 2개 과제와 △인공지능(AI)·로봇 인증체계 개발 및 전문가 양성 등 초광역 신
    2025-12-12
  • 박지원 "정치인, 권력욕 강해야...나도 '친청', 정청래 대권 도전 아무 문제 아냐, 잘해"[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의 대의원 당원 1인 1표제 관련해 정청래 당대표의 대표 연임과 대권 포석 아니냐는 일각의 의심과 주장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정치인이라고 하는 것은 권력욕이 강해야 한다"며 "대권 의지를 갖는 건 아무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일각에서는 이게 정청래 당대표 연임, 대권 포석 아니냐 이렇게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어떻게 보시냐?"는 질문엔 "글쎄요. 저는 정청래 대표가 당대표에 또 도전하는지 대권을 꿈꾸는지는 모르겠어요"라며 "그렇지만 정치인이라고 하는 것은
    2025-12-12
  • [단독영상]"작업 중 순식간에"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순간
    철골 구조물 위를 서성이던 작업자가 빠른 속도로 뛰기 시작합니다. 이때 철골 구조물이 옆으로 기울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무너져내립니다.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와 철골 구조물은 순식간에 지하층으로 내려앉았고, 인근 작업자들이 황급히 대피합니다. 인근에서 담배를 피던 사람은 굉음에 놀라 허겁지겁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11일 낮 1시 58분쯤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가 무너져 내리면서 노동자 4명이 매몰됐습니다. 매몰된 노동자들은 모두 하청업체 직원들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발생 1시간 뒤인 오후 3시쯤 작업자 1명이 구조돼 병원으
    2025-12-12
  • 광주은행 전남인재육성 장학금 5천만 원 기탁
    광주은행이 전남인재육성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전남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5천만 원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전달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광주은행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4억 9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남도에 기탁했습니다.
    2025-12-12
  •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장흥에 둥지...스포츠 미래 요람 기대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이 어제 장흥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장흥군 부산면에 들어선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은 총사업비 471억 원을 들여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숙박시설과 다목적체육관 등 국내유일의 체육인 종합 교육 기반을 갖췄습니다. 체육인재개발원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과 스포츠 행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5-12-12
  • 유성장학복지재단 완도 금일도에 쌀 200포 기부
    유성장학복지재단 유귀석 이사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고향 완도 금일도에 쌀 10kg 200포를 기부했습니다. 유귀석 이사장은 지난 1982년 장학회를 설립한 뒤 44년 동안, 고향인 완도 금일도에 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560여 명에게도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왔습니다.
    2025-12-12
  • 곳곳에 한파주의보...아침기온 -4~2도
    광주와, 전남 7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기온이 어제보다 5~10도가량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목포 -1도, 여수 2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4~2도 분포에 그치겠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9~12도 분포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한파주의보는 해제되겠습니다.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해상에서는 물결이 최고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2025-12-12
  • "완도 미역·매생이 집단 고사...어민 보호 대책 시급"
    최근 완도 앞바다에서 미역과 매생이 고사 현상이 지속되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은 완도해역에서 식용 미역과 전복 먹이용 미역을 가리지 않고 엽체 탈락과 고사 현상이 확산되고 있고, 약산도 인근 매생이 양식장에서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전남도에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신의준 도의원도 고사 피해 규모가 전체 양식장의 절반에 달하고 있다며 전수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원인 규명과 함께 보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전남도에 촉구했습니다.
    2025-12-12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구속 면해...李, 수사 부당성 호소
    【 앵커멘트 】 고교 동창이 교육청 감사관에 채용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이 교육감 측이 검찰 수사의 부당함을 주장해 온 가운데, 신병 확보에 실패한 검찰의 향후 수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일단 구속을 피하게 됐습니다. 광주지법 김연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의 우려가 낮고, 수사 개시 적법성에 대해 다퉈볼 여지가 있다며 이 교육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어제(11일) 오전 구속 전
    2025-12-12
  • [LTE] 이 시각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현장...밤샘 작업 이어져
    【 앵커멘트 】 광주 옛 상무 소각장 부지에서 건설 중이던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룻밤이 지났습니다. 작업자 4명이 매몰됐는데 이 가운데 2명이 숨졌고, 남은 2명을 찾기 위한 밤샘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양휴창 기자. 【 기자 】 ▶ 스탠딩 : 양휴창 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밤새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만큼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 소방당국은 밤샘 구조 작업을 이어가며 매몰자 찾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어젯밤 8
    2025-12-1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