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ㆍ18 왜곡처벌법 시행 첫 법적조치..14건 수사 의뢰
    지난 1월 5.18 왜곡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광주시가 14건의 왜곡 사례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광주시는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규정하거나 북한군 침입 등 허위 주장을 한 일간베스트저장소 게시물 12건과 유튜브 영상 2건 등을 광주경찰청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5.18 당시 공수부대원 사진을 빗대 정부 정책을 비판했던 대구 지역신문의 만평과, 강의 중 5.18을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라고 주장한 위덕대학교 교수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민사상 명예훼손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2021-05-26
  • CC-TV 관제센터ㆍ중학교 등 전수검사..감염 확산
    기존 확진자들의 동선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선터에서 근무하는 확진자의 지인 2명과 동료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가 모두 8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 서구의 한 중학교 학생이 확진돼 학생과 교직원 등 8백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함평의 한 의원에서 사흘동안 5명이 확진되는 등 7명이 추가됐습니다.
    2021-05-26
  • 광주-대구, 2038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추진
    광주시와 대구시가 2038년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에 나섭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26) 광주와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38년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동서화합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도시는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통해 경제성을 이유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빠진 달빛 내륙철도의 재추진에 나섰습니다. 이 시장과 권 시장은 공동 유치 선언에 앞서 노형욱 국토부 장관을 만나 영호남 6개 시·도 단체장
    2021-05-26
  • 나주SRF열병합발전소 가동 개시..항의 방문 잇따라
    주민 반대로 4년 가까이 멈췄던 나주혁신도시 SRF열병합 발전소가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달 행정소송 1심 승소로 SRF발전소 가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성능 점검을 위한 시험가동을 시작했습니다. SRF발전소가 가동에 돌입하면서 나주시장과 시의원들이 항의 방문하고 일부 주민이 시위에 나서는 등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2021-05-26
  • 한국에너지공대 입학전형 공개..수시 100명·정시 10명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이 첫 신입생 모집을 위한 내년도 입시요강을 대학 누리집에 공개했습니다. 모집부문별 정원은 에너지공학부 단일학부에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한 수시모집 100명과 수능 우수자를 선발하는 정시모집 10명 등 모두 110명이고, 지역인재 전형은 시행하지 않습니다. 에너지공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창의성 면접에 중점을 둘 예정인데, 면접 예시 문항과 면접평가 기준을 다음달 말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1-05-26
  • '산업안전 패트롤카' 증차..산업현장 관리 확대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를 위한 패트롤카 운영이 확대됩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는 산업안전 패트롤카 합동 발대식을 열고 기존 16대 운영했던 호남 지역 산업안전 패트롤카를 54대로 증차해 산업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안전 패트롤카는 중소 규모 건설현장이나 공장 밀집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과 신속 대응을 위한 기동 점검반입니다.
    2021-05-26
  • 호반그룹,'대한전선' 인수..전력·에너지 솔루션 기업 도약
    호반그룹이 에너지·전력 분야 전문기업인 대한전선을 인수했습니다. 호반그룹은 국내 최초의 종합전선회사로 전력·통신 케이블과 소재 분야 전문회사인 대한전선 인수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대한전선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R&D와 설비투자 확대, 생산 현지화로 에너지·전력 산업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의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2021-05-26
  • 전남 폐교, 학생체험공간ㆍ복지시설 등으로 조성
    전남 도내 폐교 34곳이 오는 2024년까지 주민 친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폐교를 지역민에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그동안 매각이나 임대에 의존하던 기존 폐교 정책을 지역민에게 되돌려주는 정책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자체와 마을을 제외하고 개인에게는 가급적 폐교를 매각하거나 임대하지 않고, 우선 오는 2024년까지 50억 원을 들여 폐교 34곳을 공감쉼터와 학생체험공간, 주민복지시설 등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2021-05-26
  • KIA-광주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기아 타이거즈 홈 경기 전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첫 행사가 26일 진행됩니다. 기아타이거즈와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경기장 붐업 조성을 위해 광주에서 홈경기가 있는 매월 마지막 주에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진행하기로 하고, 첫 번째 순서로 26일 기아와 키움의 홈경기 전 창작 타악 공연을 진행합니다. 이번 공연은 호랑이를 주제로 하는 범타령을 시작으로 전통 타악의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전통연희예술단 '굴렁쇠'의 창작 작품입니다.
    2021-05-26
  • 흐리고 밤부터 비..낮 기온 25도
    광주·전남지역은 오늘 하루 종일 흐리다가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광주 13.6도, 여수 15.8도 등 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낮 기온은 광주 25도 등 21도에서 26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밤에 시작된 비는 10에서 30mm가 내린 뒤 내일 오후에 그치겠고, 모레 낮에 다시 내리겠습니다.
    2021-05-26
  • 만취 50대, 달리던 택시 안에서 운전기사 폭행
    달리는 택시 안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새벽, 광주시 서구의 한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기사에게 시비를 걸고 폭행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A 씨는 만취 상태로, 경찰에게도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1-05-26
  • '신양파크호텔 어떻게 활용할까?' 첫 대시민토론회
    【 앵커멘트 】 무등산 신양파크호텔 부지를 공유화하고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첫 시민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난개발 방지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방점을 두고, 문화와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매달 토론회를 열 계획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등산 신양파크 호텔 공유화를 위한 첫 대시민토론회는 구체적인 활용방안보다 원칙을 세우는데 집중했습니다. 신양파크 호텔을 매입하는 이유가 난개발을 막자는 것에서 출발한 만큼 무등산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의 개발이
    2021-05-25
  • 수국 국산화..수출 눈앞
    【 앵커멘트 】 결혼식 등 행사장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꽃인 수국은 지금까지 모두 수입에 의존했는데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국산 신품종 수국을 개발해 농가보급에 이어 수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연한 핑크색의 작은 꽃들이 모여 커다란 꽃을 이룬 모닝스타. 눈처럼 새하얀 순백의 둥글고 풍성한 꽃송이가 특징인 화이트아리. 진한 분홍색의 둥근 꽃무리를 이룬 핑크아리. 모두 국산 품종 수국입니다. 전남농업기술원이 지난 2014년부터 육종
    2021-05-25
  • "미래에셋과 대화 나서겠다".."투기 아닌 점 해명하겠다"
    【 앵커멘트 】 미래에셋이 1조 5천억 원 규모의 여수 경도개발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지 6일 만에 시민단체가 관련 입장을 내놨습니다. 사업 전체를 반대한 것은 아니었다며 문제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사업자인 미래에셋도 대화에 나서기로 해 여수 경도 개발이 새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지역 2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경도레지던스반대대책위원회는 미래에셋 측에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미래에셋 측으로부터 사전
    2021-05-25
  • 5/26(수) 모닝 타이틀 + 주요뉴스
    1.(여수 경도 개발 갈등 "대화로 풀겠다") 여수 경도 개발을 둘러싼 갈등이 깊어진 가운데 시민단체와 미래에셋이 대화로 풀겠다는 입장을 나타내면서 수습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2.(광주시 '실체 없는 군공항 찬성' 논란) 광주시가 정책간담회 과정에서 실체 없는 군공항 이전 찬성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시도 간 사전 협의도 없어 신뢰를 해쳤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3.(수국 국내산 품종 개발..수출길 기대)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던 수국의 국내산 품종 개발이 성공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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