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재, '5·18 보상금 수령자, 손배청구 불가' 위헌
    광주민주화운동 보상금을 받으면 정신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한 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990년 개정된 옛 5·18 보상법이 보상금을 받았다는 이유로 피해자의 정신적 손해에 대한 배상 청구를 막고 있어 해당 조항은 위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2018년 5·18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재판을 맡은 광주지법이 헌재에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했습니다. 헌재의 위판 판단이 나온 만큼 518 피해자들이 낸 정신적 손해 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할 것으로 보입니
    2021-05-27
  • 광주·전남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4명
    오늘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4명이 추가됐습니다. 광주에선 차 부품업체 종사자와 콜센터 직원 등 3명이 추가 발생했고 전남에서는 보성 주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밤 사이 전남고 3학년 1명이 확진돼 전교생에 대해 전수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는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15명과 16명이 발생해 이틀 연속 30명을 넘어섰습니다.
    2021-05-27
  • 광주 어린이집서 '상습 학대' 보육교사 징역형
    어린이집에서 유아들을 상습적으로 때린 보육교사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김용민 판사는 광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밥을 먹지 않거나 낮잠을 자지 않는 아이들을 때린 49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3개월 간 만 1∼2세의 유아 3명을 13차례에 걸쳐 폭행하거나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1-05-27
  • 광주서도 AZ 백신 1차 접종 재개…첫날 8천469명
    광주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재개됐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 400여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첫날 65살부터 74살까지 총 8천 469명이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19일까지 9만 4,087명을 접종할 계획입니다.
    2021-05-27
  •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청산상' 수상
    전남대학교병원 안영근 병원장이 생화학분자생물학회에서 수여하는 청산상을 수상했습니다. 안 병원장은 지난 26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활발한 학술과 연구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청산상을 받았습니다. 청산상은 학회 제14대 회장이었던 청산 심봉섭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는데, 안 병원장은 2004년부터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천 57편의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2021-05-27
  • 함평 확진자 13명으로 늘어…5천명 전수조사 실시
    함평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읍 주민을 상대로 전수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함평군은 오늘 임시 선별진료소와 드라이브스루 등을 통해 주민 5천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 나섰습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역사회 내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와 접촉한 천 700명을 검사했지만 최초 감염원은 밝혀내지 못했고 해당지역은 주민 밀집도가 높아 추가 감염 발생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2021-05-27
  • 광주 도심 공원 잔디밭, 야생 진드기로부터 안전
    광주의 주요 공원 잔디밭과 산책로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유발하는 참진드기가 서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4∼5월 5만 ㎡ 이상의 공원 30곳을 실태 조사한 결과, 참진드기가 채집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주택지역에 있는 공원 잔디밭과 산책로 정비가 비교적 잘 이뤄져 참진드기의 숙주인 야생 동물 서식이 어려웠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021-05-27
  • 5·18 41주년 부활제 거행..보수 의원 첫 초청
    5·18 최후 항쟁일인 오늘, 오월 영령을 기리는 부활제가 광주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거행됐습니다. 희생자 유족들과 5월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5·18 부활제에서는 지난 1980년 5월 불의에 맞서 희생당한 오월 영령을 추모했습니다. 올해 부활제에는 5·18공법단체 설립 특별법 통과를 도운 국민의힘 정운천, 성일종 의원이 보수정당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구속부상자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2021-05-27
  • 광주상의, 이재용 부회장 사면 촉구 서명행사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이재영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기로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광주상의와 대구상의가 동시에 이재용 부회장 사면 서명 행사를 추진하였고, 광주지역에서는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이 1호 서명자로 동참했습니다. 정창선 회장은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일선에 조속히 복귀해 반도체 위기 극복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21-05-27
  • 민주노총 "GGM 사상검증, 이용섭 시장 사과하라"
    민주노총광주본부는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사상검증에 대해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광주시청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GGM채용 과정에서 빚어진 사상검증 논란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주장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측은 면접 과정에서 노조를 부정하는 어떠한 질문도 하지 않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2021-05-27
  • [우리동네는 요즘] 목포해양대 교명 갈등, 구례군 화엄사 치유 생태관광지 조성, 유은학원 창립 100주년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목포해양대학교가 학교 이름에서 '목포'를 뺀 교명 변경을 추진하면서 목포시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목포해양대는 대학 브랜드 제고와 이미지 쇄신 차원에서 해양국립대학교로 교명을 바꾸는 안을 다음 달 전체 교수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목포시는 학교 이름에서 '목포'를 빼는 것은 국립대학이 가진 지역사회 발전 역할을 져버리는 것이라며 '목포'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대학에 전달했습니다. ----------- 구례군이 화엄사 권역을 치유ㆍ생태
    2021-05-27
  • 광주-대구, 달빛철도 잇고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관심'
    【 앵커멘트 】 이용섭 광주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국회에서 2038년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추진을 선언했습니다.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빠진 광주~대구간 달빛내륙철도의 반영도 촉구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달빛 동맹 도시인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가 2038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추진합니다. 광주에서 열린 2015하계유니버시아드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국제 행사를 치른
    2021-05-27
  • 흐린 날씨 이어져..전남 북부 5mm 비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전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부터 낮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 아침기온은 광주 14도, 목포 14.8도, 순천 12.9도 등 12도에서 16도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24도, 여수 25도 등 21도에서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밤부터는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다시 시작돼 내일 낮까지 전 지역에 5에서 10mm 가량 내리겠습니다.
    2021-05-27
  • 아시아문화원, 5·18 전시 전두환 문구 삭제 사과
    아시아문화원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 특별전시 작품 일부에서 전두환 관련 문구를 삭제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아시아문화원은 28일부터 열리는 5·18 41주년 특별전시를 앞두고 홈페이지에 전시 홍보 포스터를 게시하는 과정에서, 전두환 관련 문구를 삭제해 사전 검열 논란이 일자 임직원 일동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원작대로 수정 게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정상화 시민연대'는 작가에게 사과하고 해당 직원을 인사조치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라며 보다 강도 높은 조치를 요
    2021-05-26
  • 210527(목) 모닝와이드 타이틀+주요뉴스
    1.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선언" 광주시와 대구시가 2038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해 달빛내륙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했습니다. 2. 전남-경북 "균형발전 협력해 위기 극복" 전남도와 경북도가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균형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와 재정분권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3. "외제차 빌려준 뒤 훔쳐" 피해자 속출 고급 외제차를 싸게 빌려준 뒤 훔치거나 빼앗는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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