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공금 횡령 혐의로 경찰 내사
    '흑백요리사'로 유명세를 얻은 셰프 트리플스타가 공금 횡령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레스토랑 공금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트리플스타는 운영 중인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트리플스타 전처의 폭로가 있었다"며 "트리플스타가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자기 부모님에게 보낸 정황을 뒤늦게 파악해 이혼까지 하게 됐다고 전처가 주장 중"이라는 글
    2024-11-01
  • 오세훈 "임기단축 개헌 준비모임? 이재명 방탄에 방점"
    야권 일각에서 임기단축 개헌을 추진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를 공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오 시장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일각에서 '임기단축 개헌 국회의원 연대 준비모임'을 만들자 "결국은 이재명 대표의 방탄에 방점이 찍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헌법이 이재명 대표의 사유물인가"란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이번 달에만 이재명 대표에 대한 1심 판결이 두 차례 나올 예정"이라며 "친이재명 그룹은 용산을 향해 더욱 강력한 공세를 펼치는 전략을 택하고
    2024-11-01
  • 전남산 김·천일염 행사 서울서 열려.."역시 전남산이야"
    전남산 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천일염을 세계화하기 위한 행사가 서울에서 개최됐습니다. 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24 전남 세계 김밥 페스티벌'과 '소금박람회'가 동시에 개막해 오는 3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행사는 캐릭터아트 김밥 쿠킹클래스, 옛 방식의 김 뜨기 체험, 유명 김밥 큐레이터와 한국과 한식을 사랑하는 외국인 셰프가 진행하는 김밥 토크쇼, 천일염 역사관, 천일염을 활용한 치유쉼터, 천일염 웰빙 체험 등 3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쑥부쟁이·꼬시래기·쇠미역&mi
    2024-11-01
  • [핫픽뉴스] KIA 이범호 감독이 선수들 아내에게 꽃을 준 이유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이범호 감독이 선수 아내의 생일에 꽃다발과 케이크를 보낸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아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선수들 아내의 생일을 챙기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압도하라 타이거즈’ 일부 내용이 발췌돼 올라왔습니다. 내용에 따르면 이 감독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한 지인으로부터 ‘선수 아내의 생일을 챙기는 감독이 돼라’는 조언을 들었다는데요. 이 감독은 "이런 얘기는 처음 들어서 머릿속에 계속 맴돌아 실
    2024-11-01
  • '초등생 참변' 재활용품 수거업체 처벌 어려워
    재활용품 수거차량에 7살 초등학생이 치여 숨졌지만, 해당 업체는 처벌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1일 운전자 A씨가 수거업체 B사의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재위탁이 있었는지 환경부에 질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거업체인 B사와 계약을 맺은 용역업체 소속 직원인 A씨는 B사의 수거차량을 몰고 수거와 운반 업무를 해왔습니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폐기물 처리는 신고한 업체만 수행할 수 있어 재위탁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위탁으로 A씨가 이득을 얻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행정처분 대상인지
    2024-11-01
  • 태풍 '콩레이' 영향..남부·제주 강풍에 최대 250mm 폭우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비는 주말까지 이어지다 그치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토요일인 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5~30mm, 충청권 5mm 안팎, 전라권과 경상권 5~80mm, 제주도 50~250mm 등입니다. 제주도에는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와 함께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까지 예상돼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물결도 매우
    2024-11-01
  • 'V12' KIA 김도영·정해영 "대표팀에 좋은 기운 가지고 왔다"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과 '구원왕' 정해영이 한국 야구대표팀에 "좋은 기운을 가지고 왔다.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김도영과 정해영은 1일 대표팀을 이끄는 류중일 감독과 함께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을 앞두고 쿠바와의 1차 평가전이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류 감독은 "김도영이 와서 든든하다. 어린 선수가 홈런도 많이 치고 도루도 많이 했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아쉬운 건 실책이 너무 많다. 내년에는 한 자릿수로 줄였으면 좋
    2024-11-01
  • 70대 몰던 차량, 중앙선 넘어 식당 돌진..4명 다쳐
    70대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식당으로 돌진해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70대 여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8시 53분쯤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에서 차량을 몰던 중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 있던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오토바이 운전자 1명, 행인 2명 등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인근 식당의 유리창과 냉장고가 파손되는 등 일부 재산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나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1-01
  • "매출 110조 원" 반백살 된 '헬로키티' 열풍
    영국 런던 교외에서 자란 쾌활한 고양이 소녀 '헬로키티', 쿠키 굽는 것을 좋아하고 피아니스트나 시인이 되고 싶어 하는 이 귀여운 캐릭터가 이달 1일로 50살이 됐습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헬로키티는 지난 1974년 일본의 캐릭터 상품 제조업체인 산리오가 어린이용품과 문구류를 장식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입니다. 산리오의 일러스트레이터였던 시미즈 유코가 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고양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습니다. 이듬해 동전 지갑 등에 모습을 드러낸 헬로키티는 이후 산리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캐릭
    2024-11-01
  • [영상]"러시아, 北병사 일개 사료로 이용"..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됐다가 동료를 모두 잃고 홀로 살아남은 북한군 병사의 인터뷰로 추정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친우크라이나 성향 텔레그램 채널 '엑사일노바 플러스(Exilenova+)'에는 얼굴을 붕대로 동여맨 채 침대에 누워있는 한 남성의 영상이 게시됐습니다. 2분 7초 길이의 영상에서 이 남성은 "저희 인원이 40명이었는데 제 친구인 혁철이와 경환이를 비롯해 모두 전사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공격 전에 아무 정찰도 하지 않고 저희들에게 무기도 주지 않았다"며 "(한 동료는
    2024-11-01
  • 김규민 영화감독, '북한의 인권과 통일'을 말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광주남구협의회(협의회장 이창현)는 10월 31일 광주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영화감독과의 만남 시네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영화감상 등 문화생활 속에서의 통일과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접근으로 통일 공감대 형성과 관심 유도를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이창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통일 환경은 매우 엄중하지만 오늘 행사가 작은 밑거름이 되어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
    2024-11-01
  • 농식품부,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 조속 추진
    농림축산식품부가 수확기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해 산물벼를 전량 인수하는 등 조속한 대책 추진에 나섭니다. 1일 농식품부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 중 산물벼 약 8만 톤을 12월부터 전량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수한 산물벼는 쌀값 상승을 막기 위해 시중에 공급하지 않습니다. 또, 정부와 농협은 벼 매입 자금 3조 5,000억 원을 지원합니다. 연말까지 지원금을 받은 산지유통업체가 벼를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해 조속한 쌀값 안정을 이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쌀 저가 판매와 신·구곡 혼입
    2024-11-01
  • '서울대 다람쥐?' 8년간 외벽 타고 침입해 돈 훔친 60대 노숙인
    서울대 건물 외벽을 타고 연구실 등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노숙인이 끝내 붙잡혔습니다. 1일 서울관악경찰서는 60대 남성 노숙인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최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서울대 연구실과 교수실, 사무실 등에 모두 9차례 침입해 현금 219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주로 경사로의 높은 쪽에서 창문을 넘거나 건물 외벽에 설치된 배관을 타고 창문을 넘어 연구실과 사무실 등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8월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2024-11-01
  • '확성기·피켓 동원·현수막 훼손'..선거사범들 벌금형
    지난 4월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선거사범들에 대해 잇따라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 등 2명에 대해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총선 전날인 지난 4월 9일 광주 광산구의 한 도로에서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새로운미래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확성 장치와 피켓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이들은 길이 1m가량의 피켓을 들고 확성기로 "이낙연 후보를 뽑아달라"고 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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