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온도탑 함께 올려요..'100도' 향한 대장정 돌입
    【 앵커멘트 】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목표액을 달성해왔는데요.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채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기부로 광주를 가치있게! 버튼을 눌러주세요!" 버튼을 누르자 사랑의 온도탑이 환하게 불을 밝힙니다.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광주 51억 2,000만 원,
    2024-12-02
  • 아침 기온 '뚝'..강풍 동반 영하권 날씨
    광주와 전남은 내일(2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1도, 나주 0도, 광주 2도 등 -1~4도로 0도 안팎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무안 7도, 순천 11도 등 6~11도로 평년보다 1도가량 낮겠습니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순간 풍속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4-12-02
  • 문닫은 공장에 연탄값 50%↑..취약계층 '한기'
    【 앵커멘트 】 올해 4월 광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던 한 연탄공장이 문을 닫아 광주·전남에서는 이제 찾아볼 수 없게 됐습니다. 물류 비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연탄 사용 가구의 부담은 더 커졌고, 취약계층은 힘겨운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20년 째 연탄 보일러를 사용하는 광주의 한 주택. 값싼 연탄 덕분에 그동안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지만, 올해는 걱정이 큽니다. 연탄 값이 크게 오른데다 후원마저 줄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A씨 / 연탄 보일러 사용 - "작년에
    2024-12-02
  • 5·18 위자료 최대 규모 배상 확정됐지만..
    【 앵커멘트 】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가족 854명의 정신적 손해를 국가가 배상하라는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번 소송에서 인정된 위자료 산정 기준은 향후 소송에도 중요한 잣대가 될 전망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법원이 854명이 낸 5·18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국가가 5·18 유공자와 유족의 정신적 고통과 피해를 배상하라며 위자료 430억 원을 지급하라는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전두환 신군부의 헌정 질서 파
    2024-12-02
  • "영업이익 1조 롯데케미칼 여수2공장 멈춘다"
    【 앵커멘트 】 한해 조 단위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롯데그룹의 현금 물줄기로서 역할을 하던 롯데케미칼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적자 탓에 결국 여수2공장 가동을 멈춥니다. 중국발 과잉공급 탓인데, 롯데케미칼 실적 부진이 롯데그룹 전체의 경영 위기로 번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석유화학제품 기초소재를 생산하는 여수산단 내 롯데케미칼입니다. 지난 2021년 1조 5천억 원의 영업이익 냈지만 이듬해부터 실적이 빠르게 악화되더니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도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이 6,
    2024-12-02
  • GGN, 김광진 전 부시장 고액 출연료 논란 프로그램 폐지
    고액 출연료 지급으로 특혜 논란이 일었던 김광진 전 광주시 부시장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폐지됩니다. 글로벌광주방송은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ㆍ전남 지역 위주의 소식과 생활 정보, 시사 문제를 다뤘던 '김광진의 오 마이 광주'를 이달 말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말 신설됐지만 매달 7백만 원 가까운 진행자 출연료와 별도의 영어 통역 비용 등이 제작비로 쓰이면서 예산 낭비라는 비판과 특혜 의혹 등이 제기됐습니다.
    2024-12-02
  • 예산 감액안 상정 보류는 됐지만..속 끓이는 지자체
    【 앵커멘트 】 민주당이 국회 예결위를 열어 단독 처리하면서 국회 예산 심의 일정이 파행을 빚고 있습니다. 이 예산안은 감액만 반영됐고, 심의과정에서 증액된 예산은 모두 빠졌습니다. 이대로라면 KTX 등 현안 사업비에 타격을 받게 돼 광주시와 전남도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은 일단 보류됐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정부 원안이나 민주당의 감액 예산안 모두 상정하지 않겠다며, 오는 10일까지 추가 협상에 나서달라고 여야에 요청했습니다. 그
    2024-12-02
  • '백종원 1천명 육성'에 성심당까지..尹 "지역상권 살려야"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언급하며 지역 상권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충남 공주에서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연 민생토론회에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많은 정책을 추진했지만, 정부 주도 정책으로는 한계가 많았다"며 "백종원 씨와 같은 일을 담당할 민간 상권 기획자를 앞으로 1천명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해 충남 예산군과 함께 예산상설시장을 새로 단장해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았고,
    2024-12-02
  • 친형에게 80cm 칼 휘두른 30대..경찰, 구속영장 신청
    친형과 말다툼을 하다 장검을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밤 10시 반쯤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의 집에서 친형에게 80cm 칼을 휘둘러 귀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A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의 형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도검 소지 허가를 받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진로 문제로 형과 말다툼을 벌이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2024-12-02
  • "고라니인줄"..공기총으로 낚시객 쏜 60대
    고라니로 착각해 공기총으로 사람을 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2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66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반쯤 나주시 남평읍 지석천에서 자신의 공기총으로 50대 남성 B씨를 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마와 눈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응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새벽에 고라니를 잡으러 나섰다가 낚시를 하고 있던 B씨를 고라니로 착각해 총을 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가 소지한 공기
    2024-12-02
  • 남농 허건으로 바라본 호남의 근현대 미술..7일 학술대회
    호남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새롭게 바라보는 학술대회가 개최됩니다. 재단법인 남농미술문화재단은 오는 7일 전남 목포에서 '다시 읽는 한국 근현대미술, 남농 허건 연구'라는 주제로 첫 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남농 허건은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서 호남화단을 대표하는 인물로, 의재 허백련과 함께 두 축을 형성한 화가입니다. 허건은 남종화의 전통을 계승한 소치 허련의 손자로,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미술전람회에서 동양화의 한계를 넘어선 사경산수
    2024-12-02
  • 민주당 "명태균에게 돈 건넸다"..尹·김건희, 검찰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돈봉투를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창원지검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단장 서영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는 2021년 9월경 500만 원이 든 돈봉투를 준 것을 포함해 모두 2차례에 걸쳐 명 씨에게 돈봉투를 줬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진상조사단은 "2021년 9월은 당시 윤석열 후보가 홍준표 후보 등을 상대로 한창 당내 경선을 벌이던 때로, 이미 명
    2024-12-02
  • 나주 혁신산단서 LPG 폭발..직원 2명 다쳐
    전남 나주 혁신산단 한 에너지저장장치 생산업체에서 LPG 가스통이 폭발해 2명이 다쳤습니다. 2일 오전 11시 47분쯤 나주시 왕곡면 한 에너지저장장치 생산업체 앞 공터에서 LPG 가스통이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업체 소속 20대 남성 직원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통을 옮기는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동당국도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2024-12-02
  • [핫픽뉴스] "최고의 엄마였어요" 하늘로 먼저 떠난 아들에게서 온 답장
    전화번호를 바꾼 뒤 매일 낯선 사람에게서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는 한 청년의 사연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휴대전화 번호를 바꾼 이후 매일 오전 9시 전에 카톡이 울렸는데 아무 말 하지 않고 기다렸다"며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면 A씨는 지난달 21일 B씨에게 "네가 보고 싶은 날이구나", "날이 추워졌다. 다시 네가 내 품으로 돌아왔으면 해", "다시 태어나도 내 아들이 돼주렴. 꽃이 지고, 낙엽이 떨어지는 구나. 네가
    2024-12-02
  • 尹·대통령실 고위급, 보수 월 10% 소외 이웃에 기부
    윤석열 대통령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수 일부를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2일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경기 회복이 더뎌 온기를 느끼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대통령을 포함해 정무직 이상 공무원들이 연봉 월액 10%를 원천 징수해 매달 대한적십사자 등에 기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과 전 부처 장·차관급 정무직 공무원들이 보수 10%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은 2년 연속 기부 선행에 동참하고 있다는 설명입니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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