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업 인력난 숨통 트였다..범정부 협력 생산인력 14,359명 투입
    수주 호조로 생산인력 구인난에 처한 조선업계가 범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인력 공백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법무부, 고용노동부의 협력으로 ’23년 3분기까지 국내인력, 기능인력(E-7), 비전문인력(E-9) 등을 합쳐 총 14,359명의 생산인력을 국내 조선산업에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3년 말까지 부족할 것으로 전망한 생산인력 14,000여 명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범부처 역량을 결집하여 노력한 결과 올해 전망한 부족 인력을 신
    2023-11-07
  • '학원가'는 역시 대치1동..학원 밀집도·매출도 '압도적'
    서울에서 학원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은 대치1동이었습니다. 기준 면적 100㎡당 매출 지수도 가장 높았습니다. BC카드가 서울시의 학원 업종 밀집도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기준 대치 1동이 61.8%로 가장 높았습니다. 대치1동은 지난 2020년 이후 학원 업종 밀집도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밀집도 또한 연평균 0.3%p씩 증가했습니다. 이어 목5동이 밀집도 47.9%로 2위에 올랐습니다. 중계1동은 42.7%, 대치4동 40.1%, 명일2동 36.0% 등 순이었습니다. 이중 대치4동의 경우 밀집도 증가율이 연평
    2023-11-07
  • 외국인 3개월 연속 '셀코리아'…지난달 주식ㆍ채권 3조 8천억 순회수
    외국인이 올 8월 이후 3개월 연속 주식을 순매도하고, 채권을 순회수하면서 ‘셀코리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미간 금리차가 커지고 불투명한 국내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채권의 경우 만기도래로 5조 8,950억 원을 상환한 것이 순회수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7일) 발표한 ‘2023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23.10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 1,120억 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6,960억 원을
    2023-11-07
  • 해외 단체여행 비용..13년여 만에 최대폭 상승
    지난달 해외 단체여행 비용의 증가 폭이 13년여 만에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도 물가 상승으로 숙박비가 올랐고 유류할증료 상승과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항공권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단체여행비 소비자물가지수는 118.4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9% 올랐습니다. 2010년 9월(17.6%) 이후 13년 1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해당 수치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에는 줄곧 마이너스를 보이다가 엔데믹으로 해외여행
    2023-11-07
  • "조금만 담아도 비싸요.." 주요 가공식품 32개 중 24개 가격↑
    고물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도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7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가공식품 32개 품목 가운데 24개의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크게 상승했습니다.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품목도 절반이 넘는 13개나 됐습니다. 가격이 오른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15.3% 였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햄 10g당 가격이 지난해 10월보다 37.7%나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케첩(100g&mi
    2023-11-07
  • [날씨]올가을 첫 한파주의보..바람도 강해 기온 '뚝'
    화요일인 오늘(7일)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북부지역과 강원도 등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낮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산간 등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말부터 내린 비는 아침이 되기 전 대부분 그치겠지만, 전북과 강원 등 일부 산지에선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3-11-07
  • ‘1+1’ 상품 가격 알고보니 ‘거짓할인’…단품 2개 가격 보다 더 비싸
    국내 온라인 쇼핑몰들이 소비자의 착각이나 실수를 유발해 비합리적 지출 등을 유도할 의도로 설계된 온라인 화면 배치(‘다크패턴’)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온라인 다크패턴 자율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국내 온라인 쇼핑몰 38개의 웹사이트 및 모바일앱 76개에 대한 다크패턴 사용실태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확인된 다크패턴의 수는 총 429개로 평균 5.6개의 다크패턴 유형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다
    2023-11-06
  • 한-미 우주시대 협력의 문을 열다…‘코리아 스페이스 포럼 2023’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 상무부와 함께 오는 8일 메이필드 호텔 서울에서 ‘한-미 우주산업 심포지엄’ (ROK-U.S. Space Industry Symposium)을 개최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한-미 우주산업 심포지엄은 2022년 12월 ‘제3차 한-미 민간우주대화’와 2023년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우주산업 협력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이자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서, 양국의 우주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코리아 스페이스 포럼
    2023-11-06
  • 尹대통령 지지율 36.8%..2주 연속 상승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21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10월 23~27일)보다 1.1%p 오른 36.8%로 집계됐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2주 연속 상승세(32.5%→35.7%→36.8%)를 나타냈습니다. 부정 평가는 1.7%p 내린 60.2%였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7.0%p&u
    2023-11-06
  • 美 국무부 직원, 바이든에 "당신은 대량학살 공범" 비난
    미국 국무부의 한 직원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에 대한 대량학살의 공범이라고 주장하며 공개적인 비난에 나섰습니다. 4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 워싱턴프리비컨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중동 문제 담당 부서에서 2년 넘게 일하고 있는 실비아 야쿱은 지난 2일 엑스(옛 트위터)에 바이든 대통령을 향한 글을 올렸습니다. 야쿱은 게시글을 통해 "당신(바이든)은 가자주민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이스라엘) 정부에 상당한 추가 군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당신은 대량학살 공범"이라고
    2023-11-05
  • 꽃게철 서해 NLL에 중국어선 급증..쇠창살ㆍ철판봉쇄
    올해 가을 꽃게철을 맞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 출몰한 불법 중국어선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 5도 특별경비단은 서해 NLL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은 지난 8월 하루 평균 50척에 그쳤지만 가을조업이 시작된 9월에 124척으로 늘었고 10월에는 179척으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기준으로 따지면 작년 10월 109척과 비교해 무려 72.4% 늘었습니다. 이는 서해 연안의 수온이 예년보다 높아 가을 꽃게 어황이 좋아진 것이 불법조업 증가에 한몫했습니다
    2023-11-05
  • 전남소방, 겨울철 앞두고 화재예방대책 추진
    전남소방은 화재가 잦은 겨울철을 대비해 2024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합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겨울철 화재는 3,798건으로, 144명의 인명피해와 409억 7,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62.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기적 원인 17.9%, 기계적 요인 8.2% 순입니다. 부주의는 쓰레기소각 28.4%, 불씨 등 방치 19.16%, 담배꽁초 14.16%, 논·임야 태우기 8.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전
    2023-11-05
  • 올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30% 급감..공인중개사 인기도 '뚝'
    고금리와 경기 부진으로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올해도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규모 감소세가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전국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총 4만 60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1% 급감한 수치로, 지난해도 전년보다 23.4% 줄어든 바 있습니다. 같은 기간 거래 금액은 약 31조 7,941억 원 수준으로 45.1% 줄어 거의 반토막이 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상업&midd
    2023-11-05
  • 먹거리 물가, 10년 만에 '3년 연속' 5% 넘겨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식료품·비주류음료의 물가가 5% 이상 치솟으며 2011년 이후 처음으로 3년 연속 5%를 넘기고 있습니다. 먹거리 물가의 고공행진에 소득이 낮은 계층일수록 부담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10월 식료품·비주류음료 물가 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5.1% 상승했습니다. 이는 특정 기간을 전년 같은 시기와 비교한 누계비 기준으로 본 것입니다. 누계비 기준 올해 식료품·비주류음료의 물가 상승률은 6월까지 5% 이
    2023-11-05
  • 연세대 윤동섭 신임 총장 연구 윤리 위반 '의혹'..'논문 3편 중복 게재' 논란
    연세대학교 신임 총장으로 선임된 윤동섭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가 논문 중복 게재로 연구윤리를 위반했다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윤 교수 측은 후보 검증과 투표 등 과정에서 이미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난 사안이라는 입장입니다. 4일 연세대 등에 따르면 총장 후보 검증 절차가 한창이던 올해 9월 윤 교수가 과거 국내 저널에 게재했던 논문 3편을 해외 저널에 중복해 올렸다는 제보가 학교 측에 접수됐습니다. 실제 윤 교수는 2004년 논문 2편, 2006년에 논문 1편을 국내 저널에 게재하고 이 세 논문의 영문판을 20
    20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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