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서 돌풍에 6명 숨지고 600명 부상...건물 90% 손상
    브라질 남부 지역을 덮친 돌풍으로 최소 6명의 사망자와 6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주 정부가 8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브라질 파라나주 정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어제(7일) 저녁부터 토네이도가 수많은 주택과 상업 시설에 영향을 미쳤다"며 "지금까지 6명이 숨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실종자도 보고되고 있어서, 최종 사망자 집계는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또 크고 작은 상처를 입은 600여명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소셜미디어에는 지붕이 날아간 주택, 벽
    2025-11-09
  • 일요일 전국 흐리고 남부에 비...한낮 22도
    일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까지 전남권과 경상권에, 아침까지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북부, 부산·울산,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에는 오전까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 5~10mm, 제주도 5mm 미만, 수도권과 강원도 1mm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8도, 강릉 11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전주 12도, 부산 1
    2025-11-09
  • 민주당, 대장동 항소 '자제' 평가…국민의힘 '권력 외압' 공세엔 "선동" 일축
    더불어민주당은 오늘(8일), 검찰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대장동 개발 비리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에 대해 '법리 판단에 따른 자제'라고 공식 평가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방탄용 권력형 수사 외압"이라고 공세하는 것은 "근거 없는 선동"이라고 일축하며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법원이 범죄에 상응하는 충분한 처벌을 내렸다고 판단했기에 검찰이 항소를 자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특검에는 반대하면서 해당 사건에는 검찰이 끝까지
    2025-11-08
  •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 파티룸 화재 발생, 6명 부상
    8일 오후 9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의 한 건물 지하 1층 파티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파티룸에 있던 6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9명은 안전하게 대피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강남소방서는 인력 75명과 차량 18대를 즉시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40분 만인 9시 40분경 불을 완전히 진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현재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1-08
  • 필리핀, 제26호 태풍 '펑웡' 북상에 초비상
    제26호 태풍 펑웡(Fung-wong, 봉황)이 필리핀 루손 섬으로 북상하며 현지 당국이 최고 수준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필리핀 기상청(PAGASA)에 따르면, 펑웡은 오늘(8일) 자정 또는 새벽에 필리핀 권역(PA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이 태풍은 '슈퍼 태풍'급으로 격상될 가능성이 높아 강풍과 기록적인 다량의 강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특히 태풍이 루손 섬 북부와 중부 지역을 관통하거나 근접하면서 수도 마닐라를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필리핀은 직전의 태풍 갈매기(Kalmaegi)로 인해 이미
    2025-11-0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1-08 (토)
    1. 전남, '저탄소 농업'으로 기후위기 돌파 2. 광주 육교 노후화..."철거후 보행자 시설로" 3. 도청 이전 20년 '희망'..."인구회복 과제"
    2025-11-08
  • 광주 북구 식당 화재로 연기흡입·찰과상...5명 대피
    광주 북구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내부에 있던 시민이 연기를 흡입하고 찰과상을 입는 등 5명이 대피했습니다. 어제(7일) 오후 5시 5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내부에 있던 시민 한 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또 다른 한 명이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으며, 소방 당국은 숯불 착화실 인근에 있던 종이박스에 불티가 옮겨붙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1-08
  • 임미란 시의원, "3년째 표류" 노동인권회관 건립 지연 질타
    노사민정 협약의 상징 사업인 노동인권회관 건립이 3년째 답보 상태에 빠지면서 행정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남구2)은 행정사무감사에서 "2022년 실시설계까지 마친 노동인권회관 사업이 '검토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멈춰 서 있다"며 광주시의 의지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총사업비 200억 원(시비) 규모로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계획된 이 회관은 노동인권 역사 전시관, 교육 공간, 노동자 복지 시설 등을 갖춰 지역 노동자의 인권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거점 시설이
    2025-11-08
  • 여수·담양서 '공무원 사칭' 잇따라…정교한 공문 위조
    전남 여수와 담양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금품 요구 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수에서는 이달 초 불꽃축제 설문조사를 빌미로 시장 직인까지 위조된 공문이 업체에 발송됐고, 지난달 말 담양에서도 재무과 직원을 사칭해 계약보증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지자체들은 "공무원은 전화나 문자로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시민들에게 부서 확인과 즉각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2025-11-08
  •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60만 달성…햅쌀 증정 이벤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6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전남도는 이달 말까지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답례품 후기를 작성한 선착순 1천 명에게 전남 햅쌀 4kg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지난 2022년 9월 가입을 시작한 지 3년 만인 지난달 6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025-11-08
  • 여수 화학공장서 5톤 크레인 넘어져...2명 부상
    여수의 한 화학공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작업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7일) 오전 10시 25분쯤 여수시 중흥동 한 화학공장에서 5톤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에 있던 작업자 두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크레인과 차량을 연결하는 부분에 균열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1-08
  • 김보미·노두섭 강진군의원 출판 기념 북콘서트 열려
    강진군의회 김보미·노두섭 두 의원의 공동 저서 출판 기념 북콘서트가 오늘 강진 음악창작소에서 열렸습니다. 두 의원은 '당신을 위한 나의 정치는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북콘서트를 통해 정치는 삶을 바꾸는 일이라는 신념을 밝히면서 의정활동에서 얻은 경험과 강진의 변화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보미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강진군수 출마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5-11-08
  •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광주시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17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광주시가 최근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3주 차(10월 19일~25일)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천 명당 1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명)에 비해 3배 이상 높았습니다. 광주시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 위험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내년 4월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5-11-08
  • 내일 새벽까지 20mm 안팎 비...한낮 최고 19도
    토요일인 오늘(8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9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10~40mm, 광주와 전남 5~20mm 안팎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3도, 순천 14도, 목포 13도 등 11~15도로 평년보다 높겠고, 한낮에는 17~19도가 예상됩니다. 서해 남부먼바다와 남해 서부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바다의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5-11-08
  • 전남도청 이전 20년 희망이 '성큼'...최대 과제는 인구 회복
    【 앵커멘트 】 전남도가 AI 전용데이터센터의 전남 선정에 이어 삼성SDS와 국가 AI컴퓨팅센터의 파트너십을이루면서 큰 희망에 부풀어있습니다. 그러나, 도민의 희망을 온전하게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인구감소 추이를 꺾을 해법을 찾는게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우여곡절 끝에 무안 남악으로 터를 옮긴지 20년을 맞은 전남도청. 개청 초기 삭막했던 분위기는 도심이 형성되면서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많이 달라졌습니다. 별 쓰임새가 없었던 청사 앞 광장은 최근 사계절 정원과 산책로를 갖춘 열린광장으로
    2025-11-0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