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총선 광주시민연대' 출범..선거제도 개혁 공동대응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노조 등이 '2024 총선 광주시민연대'를 출범하고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선거제도 개혁에 공동 대응키로 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민주노총광주본부 등은 광주시의회에서 단체 출범을 선언하고 사표 방지, 국회의원 특권 폐지, 유권자 참여 보장 등의 원칙을 통한 선거제도 개혁을 요구했습니다. 시민연대는 앞으로 정당과 시민단체 연석회의 구성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2023-03-23
  • 광주지역 시민단체,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재검토 촉구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광주전남연구원의 재분리를 원점 재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진보연대, 광주여성단체연합 등 시민단체는 공동성명을 내고 "연구원 이사회가 단순 거수기 역할에만 머무르지 않고 심사 숙소해서 분리여부를 결정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어 "여론 수렴을 위한 공청회마저 요식행위를 전락시킨 광주시 행태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2023-03-23
  • '전기요금 차등제' 상임위 통과..요금 인하 청신호
    전력 발전량이 많은 곳과 적은 곳의 전기요금을 차별화하는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오늘(23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을 대안 의결했습니다. 이 법안의 핵심은 발전소가 집중된 지역 인근의 전기요금을 싸게 차등 적용하는 것인데, 목표인 올해 하반기 본회의 통과가 이뤄지면 내년 하반기에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3-03-23
  • 여수 여도초 지원금 대부분 혈세...산단 출연금 17%
    공립화 전환을 반대하고 있는 여수 여도초등학교의 예산 80% 이상이 혈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출연해 설립한 여도초등학교는 전체 예산 가운데 17%는 여수산단에서 지원받고 나머지 83%는 국비와 시비로 충당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여수산단 출연금 90%는 교직원 4대보험과 복리후생비로 집행되고 있으며 보조 교직원 인건비는 10%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앞서, 여수 여도초등학교는 학부모들에게 설문조사 형식으로 사실상 공립화에 반대해달라고 호소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2023-03-23
  • 진도 해상서 어선 좌초.. 승선원 13명 전원 구조
    진도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났지만 승선원 모두가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오늘(23일) 오전 6시 45분쯤 진도군 조도면 광대도 인근 해상에서 13명이 탄 40톤 어선이 좌초되자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급파해 선원들을 안전을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선박을 목포 북항으로 이동시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23
  • 광주 유스퀘어서 불.. 초기 진화로 인명피해 막아
    광주 유스퀘어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3일) 오전 9시 55분쯤 광주시 광천동 유스퀘어 안에 있는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주방 일부를 태우고 7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주방에서 새어 나오는 연기를 발견한 건물 관계자가 직접 초기진화에 나섰고, 연기 확산을 막는 방화셔터도 수동으로 작동시키면서 큰 피해 없이 진화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2023-03-23
  • '수억 원 횡령' 확인하고도 또 운영 맡긴 광주광역시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관광협회에 다시 위탁을 맡기면서 논란입니다. 광주시는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 재계약을 했다는 입장인데, 안일한 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가 광주시관광협회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건 지난해 5월. 수년간 관광안내소 운영 등 위탁사업을 진행하면서 수억 원의 사업비를 횡령한 정황이 확인됐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광주시는 올해도 관광협회에 5억 원의 사업비를 주며 관광안내소 운영을 다시 맡겼습니다.
    2023-03-23
  • '밤길 조심해' 공무원이 시의원에게 한밤중 협박문자
    【 앵커멘트 】 목포시공무원이 한밤중에 시의원에게 폭언과 욕설이 담긴 협박문자를 보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시의원이 축제추진위원 해촉을 놓고 무리한 자료 요구를 하는 등 갑질을 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집행부를 견제하는 의회 기능을 훼손하고 모욕했다는 비판이 큽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일 밤 10시쯤 목포시의회 고경욱 의원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고 의원의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의 A팀장으로 늦은 시간이라 전화를 받지 않았는데, 이후 2시간여 동안
    2023-03-23
  • 양곡관리법 개정안 통과..尹, 거부권 행사하나
    【 앵커멘트 】 정부가 초과 생산된 쌀을 의무 매입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 개정된 법이 실제 시행될지는 미지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회의장의 중재에도 여야가 한치 양보 없이 평행선을 달리던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의 수적 우세 속에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 싱크 : 김진표/국회의장 - "재석 266인 중 찬성 169인, 반대 90인, 기권 7인으로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 법
    2023-03-23
  • '검수완박' 헌재 결정..민형배 복당하나
    헌법재판소가 이른바 '검수완박' 입법 과정에서 통과된 법안에 대해 유효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법안 처리 과정에서 탈당한 무소속 민형배 의원의 민주당 복당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3일) 헌재 판결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민 의원의 복당과 관련해 "원내 사안은 아니고 당에서 논의할 것"이라며 "본인이 희망할 경우 공청 절차를 통해 어떻게 할지 당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 의원도 "헌재 판단에 의미가 크다"며 "당에서 요청이 있으면 복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3-23
  • 모처럼 내린 봄비..농촌도 도시도 '반갑다'
    【 앵커멘트 】 광주 전남에 반가운 봄비가 내렸습니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제한급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데다, 연일 건조한 날씨에 산불 등이 이어지고 있다 보니 더 소중한 단비가 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들판을 가득 채운 양파 줄기에 모처럼 빗방울이 맺혔습니다. 바짝 말랐던 땅이 촉촉하게 젖어들면서 성장기를 맞은 작물들이 생기를 되찾습니다. 긴 가뭄으로 농업용수 걱정이 커지는 상황에서 때마침 내린 봄비에 농민들도 한시름 걱정을 덜었습니다. ▶ 인터뷰 : 임태정 / 해남 양파 농가 - "
    2023-03-2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3-23 (목)
    주제1. 양곡법 국회 통과 주제2. '검수완박' 효력 유지 주제3. 이재명, 대표직 유지 *여의도초대석 -국내서 끝날 것을 국제적으로 욕먹는 상황 만들어..대통령 권위, 신뢰 실종 -바이든 아닌 날리면?..우리 대통령실만 그냥 ‘벌거벗은 임금님’이라고 고집 -이재명 기소, 정치탄압 맞지만..‘완전 억울한 누명’으로 생각치 않는 국민도 -‘만장일치’ 이재명 방탄?..‘답정 당무위’, 국민들에 어떻게 보일지 생각했어야 -소선거구제, 승자독식&midd
    2023-03-23
  • '미 국무부 바이든 날리면 인권보고서' 부정확? 김종민 "용산 말장난..답답"[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검찰이 대장동 개발과 성남FC 의혹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부패방지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5가지 혐의로 어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이재명 대표가 2021년 9월부터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됐으니까 이제 1년 6개월 만에 기소를 한 건데. 일단 이 대표 기소 어떻게
    2023-03-23
  • [영상]"얼룩말 잡아라!" 도심 대낮 탈출극..3시간 만에 포획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얼룩말 한 마리가 탈출해 도심을 활보하다 포획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오늘(23일) 오후 2시 40분쯤 서울 광진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 얼룩말 한 마리가 활보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얼룩말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얼룩말은 어린이공원 내 얼룩말 우리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파손한 뒤 탈출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 대공원 사육사들은 광진구 주택가에 안전펜스를 설치하며 만일의 피해에 대비했고 탈출 3시간이 지난 오
    2023-03-23
  • 한일정상회담 여진에 "친절한 설명이 하나도 없다..尹, 기자회견 열어야"[백운기의 시사1번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개방 등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어 쌍방향 소통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일본 매체는 일본 정계 인사가 방일 중인 윤 대통령에게 일본산 멍게 수입 재개를 요청했다고 보도했지만 대통령실은 "멍게라는 단어가 나온 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은 오늘(23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폭발적으로 이어서 터져나오고 있고 대학생들 시국선언도 이어지고 있고 가장 절규하는 피해자들이 여전히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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