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킨텍스 폭발물 설치 소동..게시물 쓴 10대 자수
    고양시 킨텍스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게시물을 올려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일으킨 10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일 오전 10대 남성 A씨가 부천 원미경찰서에 부모와 함께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 53분경 유명 커뮤니티 게시판에 "킨텍스 행사장 대기 인원 가방에 폭탄이 숨겨져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입니다. A씨는 게시글을 작성 직후 삭제했으나, 게시글을 본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바로 112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경찰과 군, 소방 등이 긴급 출동했
    2024-11-02
  • 인천해상에서 '바지선-어선' 충돌..7명 부상
    2일 오전 6시 25분경 인천시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정박 중인 바지선을 지나가던 어선이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40대 A씨를 비롯해 승선원 7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중 A씨는 중상, 나머지 6명은 경상으로 분류됐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인천 남항부두에서 출항한 어선이 바지선과 부딪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4-11-02
  • 새벽에 도로에 누워있던 60대..차량 2대에 치여 숨져
    새벽에 도로에 누워있던 60대가 지나가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2일 오전 2시 34분경 대구시 구암동 한 도로에 누워 있던 60대 남성 A씨가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도로에 누워 있던 A씨를 승용차와 화물차가 차례로 밟고 지나간 것으로 보고 운전자 1명을 확인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나머지 운전자를 찾는 한편 CCTV를 통해 A씨를 치고 지나간 차가 더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 중입니다.
    2024-11-02
  • '북한 찬양물' 인터넷에 올린 60대들 징역형
    북한의 지도자들과 체체를 찬양하는 게시물을 다량으로 올린 60대와 이러한 이적 표현물을 보관하며 게시물 게재에 협조해 온 또 다른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는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혐의에 편의 제공 혐의까지 더해진 60대 B씨에게는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6개월을 내려졌습니다. 인터넷 언론매체를 운영해 온 A씨는 2020년 1월부터 5월까지
    2024-11-02
  • 국민의힘, "민주당 집회는 이재명 대표 방탄과 대통령 탄핵이 목적"
    국민의힘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김건희 여사 불기소 처분에 반발해 장외집회를 여는 데 대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 방탄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목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이 민생과 안보가 모두 위중한 시기에 다시 정쟁에 고삐를 죄고 있다"며 "이달 선고를 앞둔 이 대표 맞춤형 방탄 집회임을 국민이 모두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의 장외 투쟁은 민생을 포기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며 "산적한 민생 현안을 조속히 처리하라는 국민 명령을 되새기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
    2024-11-02
  • 민주당, "국정농단 게이트 타개 방안으로 전쟁을 획책"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국정농단 게이트 타개 방안으로 전쟁을 획책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2일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공천 개입, 김건희 여사 국정농단 게이트와 악화하는 민생경제 등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쟁을 획책하려는 것 아니냐'는 국민의 불안감만 높아지고 있다"고 따져 물었습니다. 황 대변인은 그러면서 정부를 향해 "전쟁 획책을 궁리할 시간에 국정기조를 전환하고, 민생경제 대책을 먼저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국익과 안보에 하등 도움 되지도 않는 모험주의를 일삼는 이유가 도
    2024-11-02
  • 숨진 70대 아버지, 1년간 냉동고 보관한 40대 아들 '자수'
    지난해 사망한 70대 아버지를 발견하고도 사망 신고를 하지 않고 집안 냉동고에 보관한 40대 아들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2일 사체은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사망한 아버지 B씨의 시신을 비닐에 감싸 집 냉동고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혼자 사는 B씨 집에 방문했다가 아버지가 숨진 것을 확인했으나 사망 사실을 늦춰야 할 필요성이 있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는 전날 오후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습니다. B씨는 친척
    2024-11-02
  • 미국 올랜도 핼러윈 거리 축제서 총격..사상사 속출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현지시간 1일 열린 핼러윈 거리 축제에서 총격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올랜도의 술집과 식당가에서 총격이 벌어졌습니다. 코스튬을 입은 수천 명의 인파가 거리를 메운 상황에서 총격이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했고, 총소리에 놀란 사람들이 도망치는 과정에서 발에 밟힌 피해자도 생겨났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17세 용의자를 체포하고 총기를 압수했지만, 아직 범행 동기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용의자는 총기를 사용한 1급 살인과 살인 미수 혐의 등
    2024-11-02
  • 나주시립국악단, 제11회 정기연주회 개최
    전라남도 나주시립국악단이 정기연주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는 5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 가을에 울려 퍼지는 가무향연'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연주회는 총 80분간 열리며, 국악 관현악 '삶의 노래'를 시작으로 '안기옥류 가야금산조' 등 나주 고유의 전통 문화유산을 담은 무대들이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또, 국악 아카펠라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집니다. 쉽게 접하기 힘든 현악기 '양금'의 연주로 색다른 국악의 매력을 선사합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나주시립예술단으로
    2024-11-02
  • 법원, 동료 수형자 폭행한 20대에 벌금 500만 원.."양말도 물리게 해"
    교도소 내에서 동료 수형자를 상대로 폭행과 함께 입에 양말을 물리는 등의 고통을 안긴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폭행·특수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15일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청주교도소에서 감방을 함께 쓰는 수형자 20대 B씨의 스트레칭을 도와주겠다며 B씨의 팔 등을 잡아당기거나 눌러 괴롭히고, B씨가 고통을 호소하자 그의 입에 양말을 물린 뒤 난폭한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2024-11-02
  • "35세 전 결혼여성에 30만원 지원" 중국 뤼량시 정책에 조롱
    중국의 한 지방자치단체가 35세 이전 결혼하는 여성에게 약 3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정책을 발표하자 중국 네티즌들이 조롱하고 있습니다. 2일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북부 산시성 뤼량시 정부는 여성이 35세 이하인 경우 처음 혼인 등록하는 부부에게 보조금 1천 500위안, 우리 돈 29만 원을 내년 1월 1일부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첫째와 둘째, 셋째 자녀를 낳을 경우 각각 2천 위안, 약 38만 6천 원과 5천 위안 약 96만 6천 원, 8천 위안 약 155만 원을 별도로 줍니다.
    2024-11-02
  • 김해서 음주운전 차가 차량 3대 잇따라 '쾅'..생후 100일 아기도 다쳐
    김해에서 음주운전 차가 차량 3대 들이받아 아기를 포함해 3명이 다쳤습니다. 1일 밤 8시 40분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도로에서 한 승합차가 앞서 달리던 차량 2대를 잇달아 추돌한 뒤 정차된 스포츠유틸리티차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주행 중인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와 생후 100일·3살 아기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를 낸 승합차는 리틀야구단 운행차량으로 당시 운전자 50대 A씨 외에 탑승자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인근에서 술을 먹고 귀가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2024-11-02
  • 한국 전통선박 수중발굴의 시작, '완도선'의 40년을 돌아보다
    수중발굴 최초 한선인 완도선 발굴 40주년 기념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가 7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립니다.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해양유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적인 연구 협력망(네트워크)을 구축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완도선 발굴 40주년을 맞아, 완도선 발굴의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만·일본 등 해외의 수중발굴 유적 활용 사례를 통해 완도선의 미래가치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완도선은
    2024-11-02
  • '화순 파크골프장' 연말까지 무료 운영
    전국 최대 규모의 '화순 파크골프장'이 올해까지 무료로 시범운영됩니다. 2일 전라남도 화순군에 따르면 올해까지 이어지는 무료 시범운영 기간동안 화순 파크골프장 이용 시간은 아침 8시부터 낮 12시, 오후 1시부터 5시 반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잔디 관리 등을 위해 휴장합니다. 화순 파크골프장은 모두 87홀로, 약 18만 9,000㎡, 10개 코스로 조성됐으며 파크골프협회와 파크골프연맹 2곳의 공인 구장 인증을 진행 중입니다.
    2024-11-02
  • 국민맞수 72회 | "김영선 줘라" ..尹 공천개입 스모킹건? / 한동훈 vs 이재명.. 11월은 잔인한 달? / 초박빙 미국 대선.. 김정은, 판돈 올인?
    방송 : 2024년 11월 2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최용선 민주연구원 부원장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 주제 : -"김영선 줘라" ..尹 공천개입 스모킹건? -한동훈 vs 이재명.. 11월은 잔인한 달? -초박빙 미국 대선.. 김정은, 판돈 올인?
    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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