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상가서 흑염소 약탕기 터져 3명 중·경상
    흑염소를 달이는 약탕기가 터져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6일) 오후 4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의 한 아파트 상가의 건강원 안에 있던 흑염소 약탕기가 터져 1명이 중상을 입었고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약탕기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16
  • 광주시, 올해 공무원 117명 선발..작년보다 334명 감소
    광주광역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117명을 선발합니다. 이는 지난해 451명과 비교해 무려 330명이 넘게 줄어든 수치이며, 지난 2021년 795명과는 670명 넘게 차이 납니다. 광주시는 정부의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과 자치구 신규 채용 인원 감소, 퇴직 등에 따른 결원 감소 등으로 인원이 대폭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2-16
  • 지난해 한전 억대 연봉자 3,600명..직원의 15%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서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전의 억대 연봉자가 1년 새 1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주환 의원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전의 억대 연봉자는 3천589명으로, 1년 전보다 9.1% 증가했습니다. 전체 직원 2만 3천563명 가운데 15%가 억대 연봉자였습니다. 이 의원은 "갈수록 국민 살림은 팍팍해지는데 공공기관은 대규모 적자 책임을 국민에게만 전가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촉구했습니다.
    2023-02-16
  • "공공기관 이전 전남으로" 유치 본격
    【 앵커멘트 】 정부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원칙과 대상 기준을 올해 상반기 안에 마련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의 이에 발맞춰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전남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농협과 에너지 공공기관을 유치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라남도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대상은 농수협 중앙회, 지역난방공사, 한국공항공사, 대한체육회 등입니다. 1차 공공기관 이전 때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과 연관된 공공기관들도 물망에 올려두고 있습니다.
    2023-02-16
  • 무안공항 입국 태국인 이탈 속 전세기 운항 축소
    무비자로 입국한 단체관광객들의 이탈이 속출하자 전라남도가 태국 전세기 운항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태국 단체 관광객 중 27명이 출국하지 않자, 최대 14항차까지 운행할 계획이었던 무안공항 태국 전세기 운항을 절반인 7항차로 줄여 다음 주까지만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4월부터는 방학과 휴가철이 끝나는 여행비수기로 접어들게 되면 다른 국제선들의 운항 축소도 예상돼 무안공항 활성화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023-02-16
  • TK신공항특별법 '제동'..광주군공항특별법 '안갯속'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쌍둥이 법안인 광주군공항 특별법 통과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가 기부대양여 부족분에 대한 국고 지원과 중추공항 명시 등을 문제 삼아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을 보류함에따라 광주군공항 특별법도 소위 통과를 안심할 수 없게 됐습니다.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과 마찬가지로 국고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는 광주군공항 특별법은 오는 21일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2023-02-16
  • 원희룡 "순천 염원 받들어 경전선 노선 우회 검토"
    【 앵커멘트 】 광주에서 부산을 잇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순천 도심을 관통하도록 계획이 돼 있는 탓에 순천 시민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왔는데요. 오늘(16일)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순천 현장을 방문해 노선 우회 방안을 찾겠다며 사실상 순천시민들의 의견을 수용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광주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전체 노선 중에 단선 비전철 구간인 광주-보성-순천 구간을 전철화하는 사업입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5시간 이상 걸리는 광주-부산 이동시간이 2시간대로 단축됩니다.
    2023-02-16
  • 국민의힘 호남 전당대회에 몰려든 인파..'달라진 분위기'
    【 앵커멘트 】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광주를 찾아 호남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합동연설회를 열었는데요. 주최 측에서 준비한 800석의 좌석보다 2배 가까운 1.500명의 당원들이 몰릴 정도로 성황을 이뤘습니다. 호남에서 달라진 보수정당에 대한 분위기를 보여줬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광주전남전북 합동연설회가 열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입니다. 연설회장에 준비된 자리가 부족해 서서 연설회를 듣는 당원들이 보입니다. 로비에는 합동 연설회장에 들어갈 수 없는 타 지역 당원들로 북적입
    2023-02-16
  • 누수 행정에 이어 이번엔 누수 대처?..하루도 안 돼 '번복'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정수장 밸브 고장 사태와 관련해 여러 차례 발표를 번복하면서 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올해 1월 펴낸 '식용수 사고 행동 매뉴얼'은 지키지 않았을뿐더러, 내용도 사후에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물 낭비 사태 사흘 만에 공식 사과한 강기정 시장. 2020년 정수장 기술 진단 점검에서 실시한 밸브 동작시험은 '의무사항이었으나 지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8시간 만에 광주시는 '의무사항이 아니었다'고 번복했고, 강 시장도 시의회 질의에서 재차 해명했
    2023-02-16
  •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중 상수도관 파열 사고만 14건
    지난 1년 동안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상수도관 파열 사고가 14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14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건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모두 14건의 상수도관 파열 사고가 있었으며 이들 사고로 발생한 누수 추정량은 모두 4만 2천여 톤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지하시설물 매장 정보가 정확하지 않거나 도면에 오차가 있는 경우가 많아 상수도관 파손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3-02-1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2-16 (목)
    주제1. 국민의힘 광주·전북·전남 합동연설회 개최 주제2. 檢, 이재명 구속영장 청구 주제3. 튀르키예에 온정의 손길을 *여의도초대석 - 발언 맥락 거세 ‘회화화’..대한민국 언론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나..암담 - 윤석열 정부 굴욕 외교..‘일제 강제징용 배상’ 대법원 판결 무력화 안 돼 - ‘도주, 증거인멸 우려’ 없는데 이재명 구속영장 청구..도저히 납득 안 돼 - 권성동처럼 불체포특권 포기해야?..‘개인’ 아닌 야
    2023-02-16
  • '대법 판결이 그리 중하냐' 희화화 고민정 작심토로 "악의 또는 무지"[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위례 신도시, 대장동 개발 특혜,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에 대해 검찰이 오늘(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검찰 구속영장이 청구된 건 헌정사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의도초대석’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오늘 하루 뭐 정신없으셨죠. ▲고민정 최고위원: 네 그렇습니다. △유
    2023-02-16
  • [국힘 호남 연설]안철수, "당 대표되면 출마 지역 호남도 예외는 아니야"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자신이 직접 국민의힘의 험지인 호남에 출마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북·전남 합동연설회에서 "저는 당 대표가 되면 내년 총선 출마지역을 당에 맡기겠다고 약속했다. 이곳 호남도 예외는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또 "호남 후보들이 부르면 언제든지 지원을 오겠다"며 "지명직 최고위원도 호남 출신 인사로 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기현 후보를 향해 "저처럼 제주나 호남에서 출마할 용기가
    2023-02-16
  • [국힘 호남 연설]김기현, "호남 발전 대통령과 손발 맞추겠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호남 예산을 힘 있게 배정할 수 있는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기현 후보는 오늘(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북·전남 합동연설회에서 "대통령과 손발이 척척 맞아서 호남 예산을 힘있게 배정할 수 있는 저 김기현이 돼야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또 국민의힘 당헌당규를 내세우며 "우리가 취약 지역에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인 20위권 내에 5명 이상을 공천하기로 해놨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호남 비례대표 3명, 호남 지명직 최고위원을 각각 공약으로
    2023-02-16
  • [국힘 호남 연설]천하람, "우리도 호남 핵심지역으로 큰 정치인 만들어야"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민주당이 경상도 출신 대통령 후보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우리도 호남을 핵심 지역으로 삼아 전국선거를 이겨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천하람 당대표 후보는 오늘(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북·전남 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에서 끊긴 호남의 큰 정치인을 국민의힘에서 배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호남에서) 항상 신기록을 세우기 위해 경쟁할 것"이라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호남의 미래를 고민하고 열어가는 당 대표가 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합동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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