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궐에 물드는 가을 단풍..구경 오세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가을 정취를 가득 담은 궁궐과 조선왕릉을 적기에 즐길 수 있도록 가을 단풍 시기에 맞춰 각종 문화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궁궐과 조선왕릉의 단풍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10월 말에서 11월 초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9월 말부터 한시 개방 중(9.28.~11.30.)인 ‘조선왕릉 숲길’ 8개소에서는 평소 방문할 수 없었던 왕릉의 숲길을 거닐며 이색적인 가을의 단풍을 만나보길 추천하고 있습니다. 한시 개방 숲길(8개소)은 구리 동구릉 &lsqu
    2023-10-31
  • ‘생산-소비-투자’ 3박자 동반 상승…9월 산업활동 호조
    그동안 불안한 행보를 보이던 ‘생산-소비-투자’ 3박자가 모처럼 동반 상승하며 원활한 경기순환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16.3월 이후 90개월 만에 2개월 연속으로 생산 4대 부문이 모두 개선되고, ‘20.6월 이후 39개월 만에 생산과 지출 측면의 모든 지표가 증가하면서 최근 수출 개선 흐름과 함께 경기 반등조짐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31일) 발표한 ‘2023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9월 전산업 생산이 1.1% 증가한 것을 비롯,
    2023-10-31
  • 전국 미분양 10개월만에 5만호대로 축소…주택건설 시장 기지개 켜나
    전국 미분양주택이 ’22년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5만 호대로 줄어들고, 신규 주택 인허가가 크게 늘어나는 등 침체된 주택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오늘(31일) 발표한 ‘’23년 9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59,806호로 집계되었으며, 전월(61,811호) 대비 3.2%(2,005호) 감소했습니다. 최근 1년 사이 전국 미분양 주택은 22년 11월 5만 8천 호 수준에서 올해 1월(7만 5천 호)
    2023-10-31
  •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9.5% 신장
    산업통상자원부가 30일 발표한 '2023년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에 따르면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추석 특수로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가운데 오프라인이 7.2% 증가하고, 온라인이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추석 명절 선물 수요 증가 등으로, 대형마트(10%), 백화점(3.1%), 편의점(8.5%), SSM(11.3%) 등 모든 업태에서 일제히 증가하면서, 오프라인 전체 매출은 7.2% 증가했습니다. ◇신선·가공식품 등 식품에서 큰 폭으로 상승 업태별로 살펴보면 대
    2023-10-30
  • 이재명, 尹 시정연설 앞두고 "국정기조 전면 전환·민생 대책 기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루 앞둔 30일 "국정 기조의 전면적 전환이 있다, 생각이 바뀐 것 같다고 평가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시정연설에서는 이런 국민의 고통에 제대로 응답하기를 바라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실질적 대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1년 반 동안 정말 아무 대책 없이 경제와 민생을 방치했다"며 "이제 민생 예산은 물론이고 미래 성장을 견인할 연구
    2023-10-30
  • 금융권 부실채권 누적…3분기 연속 ABS 발행 증가
    금년 3분기 금융권과 기업 등이 발행한 자산유동화증권(ABS)이 전년동기 대비 47.4%나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주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하반기 특례보금자리론을 기초로 12조 3천억 원의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전년 동기대비 +8.3조 원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입니다. 여기에다 은행들이 고금리와 경기위축 등으로 불어난 부실채권(NPL)을 기초로 ABS 발행을 늘린 것도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ABS 등록발행 실적’에 따르면 2023년
    2023-10-30
  • 반려동물 보험 바뀐다는데 가입해도 될까?ㅣ핑거이슈
    A병원에서 8만원 하는 반려동물 채혈이 B병원에선 60만원? 속칭 ‘부르는 게 값’이라는 동물 병원비 부담되면 보험에 들면 된다고? ▲반려동물 2마리 견주 (강아지가) 아파 가지고 잇몸이 찢어졌었는데 (치료하는데) 70만 원 정도 나오더라고요. 부담스러웠죠. 동물병원 진료비가 그렇게 비싸면 보험에 가입하면 되지 않을까? 물론 펫보험이 없었던 건 아니다. 하지만 네 가구당 한 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는 우리나라에서 펫보험 가입률은 지난해 기준 단 0.9% 반려인들은 반려동물 진료비 자체가 비싸다 보니 보
    2023-10-30
  • 상위 1% 근로소득자 10명 중 8명은 '수도권 직장'
    상위 1%의 근로소득자 10명 가운데 8명이 수도권 직장에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귀속 근로소득 기준 상위 1% 근로소득자는 19만 9,59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이 받은 총급여는 63조 3,295억 원 1인당 평균 급여는 3억 1,700만 원이었습니다. 이들 가운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15만 3,932명으로 전체 77.1%를 차지했습니다. 17개 광역자치단체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44.5%(88,885명)으로
    2023-10-30
  • 연금 받는 고령층 3명 중 1명 "일자리 원한다"
    연금을 수령하는 고령층(55∼79세) 3명 중 1명은 일자리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고령층 부가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연금을 받고 있다고 답한 고령층은 778만 3,000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일자리를 원한다고 답한 사람은 479만 4,000명으로 61.6%를 차지했습니다. 일하기를 희망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라고 답한 이들이 248만 2,000명으로 31.9%로 가장 많았습니다. 연금을 받고 있지만, 3명 중 1명은 돈이 필요해 일
    2023-10-30
  • 한국 의사 소득, 전세계 1위 수준...최근 10년 사이 연 소득 42% 증가
    한국 의사의 소득이 전세계 1위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29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 등 의료업의 평균 소득은 2021년 기준 2억6,90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의 종합소득세 신고분, OECD '2023년 보건통계' 등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4년 1억7,300만원과 비교하면 7년간 9,600만원, 약 55.5%나 늘었습니다. 해당 기간 이들의 소득은 해마다 1천만원 이상 늘었고 코로나 팬데믹 당시인 2021년에는 전년보다 3,400만원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의
    2023-10-29
  • 광주 감정노동자 55.9% "부당대우나 폭력 경험"
    광주 지역 감정노동자의 절반 이상이 고객에게 부당한 대우나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노동센터가 감정 노동자 755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대면 실태조사에 따르면 55.9%가 최근 1년간 한 번 이상 고객에게 부당한 대우나 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했습니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이 47.9%로 가장 많았고, 성희롱·성폭력(7.0%), 신체 폭력(5.45%)이 뒤를 이었습니다. 민간기업에서는 언어폭력이, 공기업·공공기관에서는 무리한 요구를 당한 경험이 가장 많았습니다.
    2023-10-28
  • “유산균이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다니!”..농촌진흥청 ‘토종 항산화 유산균’ 발견
    농촌진흥청은 최근 발견한 우유 속 항산화 유산균(락티카제이바실러스)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유산균이 알츠하이머의 대표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가 뇌 속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는 것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기전과 원인이 정확하게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베타아밀로이드라는 작은 단백질이 지나치게 만들어져 쌓이면서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핵심 기전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2023-10-27
  •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집안 일!..가사 서비스로 ‘척척’”
    “총 3번의 서비스를 받아 봤는데 이젠 관리사님 오시는 날만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이 좋은 서비스를 왜 지금에서야 알게 되었을까요? 앞으로 정기적으로 이용할 예정입니다.” 워킹맘 한 모 씨가 남긴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체험 후기로 남긴 글입니다. 출근하랴, 일하랴, 퇴근하랴, 아이 돌보랴, 집안일하랴…. 워킹맘의 일상은 늘 고단하고 바쁘기 마련입니다. 특히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집 안 구석구석 쌓여가는 먼지 청소와 잡동사니, 잔 일 거리들이 들은 감당할 수
    2023-10-27
  • 전남 교육공동체, 교원 정원 확보 노력 빛나 '눈길'
    교육부의 교원 정원 감축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의 교원 정원 감축규모는 교육공동체의 노력에 힘입어 확연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 7월과 9월 전국 시·도교육청에 보낸 2024학년도 공립 교원 정원 1차, 2차 가배정 결과 전국의 교원 정원 감축 규모는 초등 1,000명, 중등 1,500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의 경우 2023학년도 교원 정원 대비 초등 29명, 중등 87명이 줄어들어 정원 감축을 피하지는 못했지만 전년도 감축 규모(초등 50명, 중등
    2023-10-27
  • '깜짝 성장률' 미국 3분기 4.9%..고금리 속 소비증가
    지속되는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면서 3분기(7∼9월) 미국 경제 성장률이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연율 4.9%로 집계됐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지난 2분기(2.1%) 대비 성장률이 크게 뛰어오른 것은 물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3분기 전망치(4.7%)도 상회했습니다. 이는 팬데믹 이후 기저효과로 7.0% 성장률을 기록했던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입니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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