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타워크레인 월례비, 정상적 임금 아니야"
    관행적인 타워크레인 월례비를 임금이라고 해석한 광주고법 판단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국토부는 오늘(23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광주고법의 지난 16일 월례비 반환소송 결과에 대해 "월례비 지급을 강요하면서 준법투쟁으로 포장된 태업으로 건설사를 압박하며 갈취하는 것은 정상적 임금으로 보기 어렵다"며 건설기계관리법을 개정해 부당한 금품 요구를 제재할 근거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광주고법은 철근·콘크리트 업체가 타워크레인 기사 16명을 상대로 받아 간 월례비를 내놓으라며 제기한 부당
    2023-02-23
  • 광주 광산구, '광산 아카데미' 교양강연 시작
    광주 광산구가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광산 아카데미 평생학습 교양강연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오늘(23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첫 강좌에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조영남 교수가 연사로 나서, 국제 정세와 한국의 대응 방향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매달 셋째 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교양강연은 광산구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습니다.
    2023-02-23
  • 광주교육청, 대체근로자 연령 제한 만 60세->65세
    광주시교육청이 만 60세이던 대체 근로자 채용 연령 상한을 만 65세로 올렸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일선 학교 조리사나 조리원, 미화원 등 교육공무직원이 휴가나 휴직 등으로 자리를 비울 때 채용하는 대체근로자의 연령 제한을 만 60세에서 만 65세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낮은 나이 제한으로 인해 대체근로자 채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2023-02-23
  • 광주 터널서 7중 추돌사고..1시간 동안 교통 정체
    광주의 한 터널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3일) 오전 8시 20분쯤 광주시 남구 송암터널 안에서 승용차 7대가 잇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나 24살 A씨 등 운전자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출근시간대 발생한 이 사고로 일대 도로가 1시간가량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2023-02-23
  • 집 안에 불지른 60대 정신질환자..응급입원 조치
    집 안에 불을 지른 60대 정신질환자를 경찰이 응급입원 조치했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목포시 용당동의 자신이 살고 있던 원룸 안에서 62살 남성이 가정용 토치로 이불을 태워 집 안에 있던 부탄가스가 폭발하면서 소방서 추산 2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의료기관에 응급입원 조치하는 한편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2023-02-23
  • 광주전남 올해 봄 평년보다 포근..5월 강수량 평년 이하
    올해 봄 광주·전남 지방은 평년보다 포근할 것이으로 전망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이 오늘(23일) 발표한 3개월 기상 전망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광주·전남 지방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3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4월과 5월은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수량은 3-4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5월에는 평년 110-131mm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돼 가뭄 심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2023-02-23
  •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 외국인 제외"..인권 차별 진정
    광주시가 무등산국립공원 정상개방 행사 참여 대상에서 외국인을 제외한 것은 '인권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이 제기됐습니다. 시민 문길주 씨는 인권위 광주인권사무소에 "오는 4일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에서 출입 대상자를 내국인만 허용해 외국인은 방문할 수 없게 한 건 차별"이라며, 강기정 광주시장을 피진정인으로 명시한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외국인이 군사보호시설에 출입할 경우 승인까지 한 달가량이 소요될 뿐 아니라,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정상개방 행사에 외국인을 특정해 모집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2023-02-23
  • 정의당 광주시당, 층수 제한 폐지 정책 철회 요구
    정의당이 광주시의 층수제한 폐지는 시대를 역행하는 일이라며 정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오늘(23일) 성명서를 내고 "광주시장이 바뀔 때마다 층수 제한이 오락가락하고 도시 건축 계획이 뒤바뀐다면 시민들은 어느 장단에 맞추어 건물을 지어야 하냐"며 층수 제한 폐지를 비판했습니다. 이어 "고밀도 고층 개발은 기후재난 시대에 탄소배출 절감이라는 시대적 요구에도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23-02-23
  • 광주광역시 산하 공공기관 통합 '20개로 감축'..'우려'도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산하 공공기관을 통합하기 위한 구조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용역 결과가 나오기까진 아직 한 달 넘게 남은 시점이어서 발표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이 나오면서 반발과 논란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산하 공공기관 24곳을 20곳으로 줄이는 안을 내놨습니다. 광주관광재단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광주관광공사로 통합하는 등 8개 기관을 4개로 감축하겠다는 겁니다. 일부 공공기관은 기능을 조정합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광주교
    2023-02-23
  • 광주 휘발유 가격, 8개월 만에 경유 가격 앞질러
    광주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8개월 만에 경유 가격을 앞질렀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23일) 기준 광주 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568.1원으로, 경유 가격보다 3.86원 높았습니다. 전남의 경우, 휘발유 판매 가격이 리터당 1583.53원, 경유 가격은 1599.45원으로 여전히 경유 가격이 더 비쌌지만, 가격 격차는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 축소와 국제 경유가 하락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3-02-23
  • 혁신도시 공공기관 올해도 채용 줄인다
    【 앵커멘트 】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30%까지 늘었지만, 채용 인원 자체가 줄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어려움은 여전한데요. 여기에 정부까지 나서 공공부문 정원을 대폭 줄이기로 하면서 취업문이 더 좁아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역 취업준비생들 상당수는 공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여전히 좋은 일자리를 찾기가 힘든데다 지역인재 채용 비율도 지난해부터 30%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정지현 / 공기업 취업준비생 - "저 말고도 저희 학과나 학교에서도 공기업을 노리는
    2023-02-23
  • 코로나에 밀렸던 지역 축제 '기지개'..강진 청자축제 개막
    【 앵커멘트 】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축소되거나 아예 취소됐던 지역 축제들이 올해부터는 속속 정상 개최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개막한 강진 청자축제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축제와 꽃축제 등이 줄지어 열릴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나무로 불을 땐 전통가마 속에서 신비한 옥빛을 머금은 강진청자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켜보는 사람들의 입에서는 감탄사이 절로 터져 나옵니다. 오늘만큼은 나도 명인이 된 듯, 그릇을 만들어내는 체험객의 표정에는 사뭇 진지함마저 묻어납니다. ▶
    2023-02-23
  • 이낙연 예정대로 6월 귀국.."정치권 복귀 안 할 듯"
    【 앵커멘트 】 조기 귀국설이 불거졌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예정대로 오는 6월 귀국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이 전 대표의 귀국 후 활동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민주당 내 이낙연계 일각에서는 이 전 대표가 귀국하더라도 국내 정치에 개입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실제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당내 대선 경선에서 패한 뒤 미국 연수길에 올랐던 이낙연 전 대표가 처음으로 귀국 시점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 전
    2023-02-2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2-23 (목)
    주제1. 층수 해제..기대 반 우려 반 주제2. 내일, 체포동의안 국회 보고 뉴스TOP10 1. 타지키스탄 중국 접경에 규모 7.2 강진 2. 김동연 "압수수색으로 행정 마비..尹 뜻?" 3. 허은아 "윤핵관 날려버리겠다" 4. 지게차에 찢긴 차량..지자체·건설사는 뒷짐 5. 출근시간 송암터널 안 승용차 7중 추돌 6. 천하람 "당대표 되면 尹에게 李 만남 건의" 7. 음주운전, 졸음운전 둔갑시킨 보험설계사들 8. 이낙연 "예정대로 6월 귀국" 9. 호텔 객실서 대마 키워 동료들과 흡연 10. 벤투 후임, 독일
    2023-02-23
  • 박지원 "이준석·유승민 신당 서면 보수1당..尹, 국힘서 험한 꼴 볼 수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3차 TV토론회가 어젯밤 KBS 주관으로 열려 후보들이 치열한 설전을 벌였습니다. 국회 운영위에선 김건희 여사 특검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을 두고 여야가 날선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옷차림이 많이 가벼워졌는데. 봄이 오고 있나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봄이 오고 있습니다. (봄이 오고 있습니까.)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고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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