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급식조리원 업무강도 과중..정원 확대해야"
    광주 시내 일선 학교 급식 조리원들이 조리원 정원 확대를 담은 중장기 계획 수립을 촉구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는 어제(4일)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광주에 학교 3곳이 신설되지만, 교육청은 현 정원 유지만을 고집하고 있다"며 업무 강도를 고려해 정원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광주지부는 "계속 조리원 수를 늘려 조리원 1인당 전담 학생을 현 117명 수준에서 100명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육청은 학생 수가 계속 줄면서 현재 정원을 유지해도 내년에 조리원 1인당 전담 인원이 4명 감소한다고 반박했습니다
    2024-11-05
  • 광주광역시, 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 대책 마련
    광주광역시가 오는 14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광주시는 수능 대비 종합지원 대책 보고회를 갖고 '교통 소통 원활화'와 '119 구급대응',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등 5개 분야에 대한 세부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시내버스 78회 증차 운행과 경찰 순찰차ㆍ오토바이 75대를 활용한 수험생 긴급 수송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2024-11-05
  • [핑거이슈]"폐지 팔아 모은 돈으로"..청소 노동자들의 특별한 장학금
    청소 노동자가 장학금을 주는 대학이 있다? 시민들의 모금으로 세워진 대한민국 유일의 민립대학, 조선대학교다. '찬바람이 싸늘하게 옷깃을 스치면~' 춥고 시린 가을의 캠퍼스. 폐지에 낙엽까지 수북이 쌓인 쓰레기가 어깨를 짓누르지만 청소 노동자들은 덤덤히 그 무게를 감당한다. 청소를 하며 모아진 재활용품을 판매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돌려줄 수 있어서다. 2018년부터 시작된 기부가 올해로 벌써 3번째. 누적 금액만 6천만 원에 이른다. 그런데 이 장학금, 어떻게 조성됐을까? ▶ 김은경 / 조선대 청소 노동자
    2024-11-05
  • 해남군 절임배추 명성 지키기 위한 원산지 표시 합동 단속
    김장철을 앞두고 해남 절임배추의 명성을 지키기 위한 원산지 표시 단속이 이뤄집니다. 해남군은 이달 말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관내 절임배추 생산시설 700여 곳을 대상으로 배추와 소금 등 김장 재료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과 위생 관리 교육을 함께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2024-11-05
  • 전라남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정착 외국인에 60만 원 지원
    전라남도가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지역에 정착한 외국인 주민에게 정착 지원금 60만 원을 지원합니다. 정착 지원금 지원 대상은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해 전남도의 추천을 받아 지역우수인재와 지역특화 동포 비자를 받은 외국인 주민입니다. 대상 지역은 영암과 해남, 고흥, 장흥, 보성, 곡성 등 6개 군으로, 해당 외국인은 조선업 등 인력난이 심한 업종에 종사하며 5년간 거주해야 합니다.
    2024-11-05
  • '에너지 신기술 한 곳에' BIXPO 6일 광주서 개막
    에너지 신기술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가 오는 6일 광주에서 열립니다.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빅스포에는 LS일렉트릭 등 세계적 기업 150여 개가 참여해 최첨단 에너지 신기술과 제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한 발명대전, 해상풍력 등 글로벌 이슈와 관련된 컨퍼런스 등이 진행됩니다.
    2024-11-05
  • 오늘부터 아침 기온 최저 6도..낮 기온도 '쌀쌀'
    오늘 광주와 전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 화순 6도, 나주, 영광이 7도, 광주, 신안 8도, 순천, 완도 10도 등으로 어제(4일)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영광, 목포 15도 광주, 함평이 16도, 완도, 여수 17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5m로 비교적 낮게 일겠으며, 미세먼지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2024-11-05
  • 정박 중인 배에서 70대 선원 추락해 숨져
    정박 중인 배에서 70대 선원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4일 오후 2시 30분쯤 부산 사하구 감천항에 정박해 있던 1,200t짜리 선박에서 70대 A씨가 2m 높이 통로에서 추락했습니다. A씨는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05
  • 北 김여정, 한미일 공중훈련 비난.."핵 무력 정당성 입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최근 한반도 상공에서 실시된 한미일 연합 공중훈련을 비난하며 핵 무력 강화 노선의 정당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지난 3일 실시된 한미일 연합 공중훈련을 겨냥해 "적들의 가장 적대적이며 위험한 침략적 본태"라고 반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한미일 다영역 연합 훈련인 '프리덤 에지'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등 연합 훈련 확대와 빈번해진 미국의 전략 자산의 한반도 전개를 언급하며 "위험한 군사연습들의 폭발적 증가는 우리
    2024-11-05
  • 아르헨티나, '방송 취재진-강도' 싸움 생중계
    아르헨티나에서 연쇄강도사건을 취재하러 간 방송국 취재진들이 같은 장소에서 강도떼에게 취재용 장비와 가방을 강탈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르헨티나 공중방송국인 채널9, 텔레페와 아메리카 방송국 등 3개 사 소속 취재진은 최근 모론 지역에서 여러 차례 일어난 강도 사건을 취재하러 피해 지역에 갔습니다. 최근 한 가족이 '모토초로'라고 불리는 오토바이 강도들에게 당했고, 최근에 이 지역에서 이런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른 아침 차량에서 취재 준비를 하던 아메리카 방송국 기자와 카
    2024-11-05
  • 美국방부 "한국에 E-7 조기경보기 4대 판매 승인"
    미국 국무부가 한국에 대한 49억 2천만 달러(약 6조 7천억 원) 규모의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판매 사업을 승인했습니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 국무부가 한국에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관련 보급 및 프로그램 지원요소를 제공하는 대외군사판매 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안보협력국은 한국이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기의 구입을 요청했다고 밝혔으며, 미 의회의 검토를 위해 해당 계약과 관련 자료를 의회에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국방안보협력국의 이번 판매 사업은 "인도
    2024-11-05
  • 러시아 본토에 '북한군' 증가..예상보다 크게 늘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4일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 북한군 1만 1천 명이 주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연설에서 정보팀으로부터 북한군 동향을 보고받았으며, 북한군 병력 규모는 기존의 집계치를 크게 상회하는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31일 북한군 병력 약 8천 명이 쿠르스크에 집결해 우크라이나군과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2일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이 우크라이나 국경에 배치됐다고 발표한 북한군 규모는 지난달 말 7천여 명이었지
    2024-11-05
  • 전국적으로 기온 '뚝'..강한 바람에 건강 유의
    화요일인 5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5일은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을 받으며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 2~11도, 낮 최고기온 13~2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은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를 보이겠고,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 한파 영향 예보와 한파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 지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지
    2024-11-05
  • 인도 협곡에서 버스 추락..200m 굴러떨어져 36명 숨져
    인도에서 여객 버스가 깊이 200m의 협곡 아래로 추락해 수십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일(현지시각) 인도 EFE 통신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25분쯤 북부 우타라칸드주 알모라 지역에서 승객 60명 가량을 태운 버스가 협곡 아래로 굴러떨어졌습니다. 이 협곡의 깊이는 약 200m로 알려졌습니다. 버스가 추락하면서 일부 승객은 버스 밖으로 튕겨나가기도 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36명이 사망했으며, 일부 생존자들과 부상자들을 제외하고 사망자 대부분은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1-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