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촌서 여대생 '묻지마 폭행' 20대 남성.."술 취해 기억 안나"
    서울 신촌 대학가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묻지마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밤 8시 50분쯤 서울 창천동 대학가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입니다. A씨는 피해 여성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강하게 밀쳤고, 쓰러진 피해자의 안면을 때리는 등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여성은 당시 학교에 있다가 귀가하던 중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2024-11-05
  •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2달 연속 1%대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1%대를 기록하며 둔화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5일 발표한 '10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93(2020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상승했습니다. 전남도 소비자물가지수 115.64(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상승했습니다.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품목별로 보면 광주의 경우 지역난방비(12%), 도시가스(6.5%) 등 전기&midd
    2024-11-05
  • "영암 무화과와 고흥 유자가 피자에" 로코노미 피자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암 무화과와 고흥 유자가 국내 대표 피자브랜드 반올림피자와 만나, 지역 특화피자로 소비자를 찾아갑니다. 11월 말 출시되는 '영암 무화과 고르곤졸라 피자'는 고흥 유자소스 위에 영암 무화과를 듬뿍 올려 생무화과의 식감을 그대로 살리고, 고르곤졸라 치즈를 아낌없이 사용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신메뉴 출시에 앞서 9월 말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5천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 이벤트를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무화과의 화려한 비주얼과 함께 달콤한 유자 향이 어우러져
    2024-11-05
  • 우리나라 '장 담그기 문화'..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유력
    우리의 장(醬)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5일 유네스코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부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Knowledge, beliefs and practices related to jang making in the Republic of Korea)를 심사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습니다. 평가기구는 등재 신청서를 제출한 유산을 심사한 뒤 그 결과를 '등재'(inscribe), '정보 보완'(등재 보류&m
    2024-11-05
  • 1억 6천만 명의 선택..美대선 D-1 '마지막 총력전'
    제47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4일(현지시각)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마지막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펜실베이니아는 이번 대선 7개 경합주 가운데 선거인단이 19명으로 가장 많아 이곳에서 승리하는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곳입니다. '러스트벨트'(오대호 인근 쇠락한 공업지대)에 속한 펜실베이니아는 노동자 계층 유권자가 많아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2024-11-05
  • '쓱데이' 맞은 이마트, 하루 매출 1천억 돌파
    신세계그룹 전체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2024 대한민국 쓱데이' 첫 주말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쓱데이가 시작하고 첫 주말인 지난 2일 이마트는 사상 처음으로 하루 매출이 1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1일 쓱데이를 시작하면서 올해 행사 매출 목표를 1조 9천억 원으로 설정했습니다. 한우와 대게 등이 파격 할인에 들어가면서 전국 이마트 점포에는 영업 시작 전부터 고객이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한우는 이마트에서만 100억
    2024-11-05
  • "즐거움이 터진다" 무안 YD 페스티벌 11월 15~17일 개최
    청년이 함께 꿈꾸고 도전하는 무안 YD페스티벌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전남 무안군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즐거움이 터진다! 무안 YD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초·중·고등학교 12년간 앞만 보고 달려온 수험생과 치열한 취업난 속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과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열정을 다짐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축제는 △15일 개막식과 개막축하공연(루시, 김나영) △16일 거리 퍼레이드, 1대1 댄스배틀 '올아웃'_전
    2024-11-05
  • "왜 안 만나줘"..헤어진 여친 아버지 둔기로 폭행한 20대 구속
    헤어진 여자친구의 아버지에게 둔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미수, 현조건조물 방화예비, 주거침입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새벽 4시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있는 전 여자친구인 B씨의 집에 찾아갔습니다. 아파트 계단에서 5시간가량 숨어 B씨를 기다리던 A씨는 오전 9시 20분쯤 B씨의 아버지와 마주쳤습니다. 이후 말다툼이 시작되자, A씨는 B씨의 아버지에 둔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습니다. B씨의 아버지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2024-11-05
  • 율희, '사생활 논란' 최민환에 양육권·재산 분할 청구
    아이돌그룹 라붐 출신의 율희가 전 남편인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을 상대로 자녀에 대한 양육권과 위자료·재산 분할 등을 청구했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율희는 전날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 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습니다. 율희는 지난해 최민환과 협의 이혼 당시 위자료나 재산 분할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율희 측은 재산 분할은 협의 이혼이 완료된 상태여도 이혼신고일로부터 2년 이내, 위자료는 3년 이내 청구가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201
    2024-11-05
  • 음주 교통사고 내고 도주..15시간만 자수한 40대
    【 앵커멘트 】 또 교통사고 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제(3일) 밤늦게 도로 옆 상가로 돌진해 큰 피해를 낸 40대 운전자가 자신의 차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이 운전자는 사고 15시간 만에 자수해 음주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SUV 차량이 좌회전을 하다 도로 옆 상가로 돌진합니다. 차량은 상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고, 운전석에서 내린 남성은 힘껏 내달려 골목 뒤로 사라집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당황한 목격자들은
    2024-11-05
  • "친했는데.." 이웃 70대 여성 살해한 60대
    【 앵커멘트 】 한밤중에 주택에 몰래 들어가 7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 여성의 가족과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범행동기에 대해선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어두운 주택가를 어슬렁거립니다. 주변 CCTV를 확인하는가 싶더니,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5살 남성 A씨입니다. ▶ 싱크 : 인근 주민 - "(여성이) 원한 살 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2024-11-05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1-05 (화)
    1.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최소 1년 지연..2030년 개통 2. 여야 비례대표 의원들 "우리도 호남 현안 챙긴다" 3. (모닝)"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는데"...집에 몰래 침입해 70대 여성 살해 4. (모닝)교통사고 내고 또 도주..SUV 운전자 15시간만 자수 "음주운전 했다" 5. 대형 갖추는 '이범호호'..타이거즈 왕조 전설 잇는다
    2024-11-05
  • 응급의료센터 의사 '증가'..정부의 보상 현실화 영향
    종합병원 이상급에서 지정되는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의 응급의학 전문의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80곳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지난달 28일까지 1,604명으로 전공의들이 사직하기 전인 지난해 연말과 비교해 응급의학 전문의는 6.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응급의학계에서 전문의 증가 추세 배경은 '보상의 현실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주는 직접적인 보상이
    2024-11-05
  • 강해영 프로젝트 관광루트 상승효과로 성과 나타나
    관광으로 지역활로를 찾겠다는 강해영 프로젝트가 서서히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해남 미남축제 행사장엔 24만여 명이 미식 체험 행렬에 참여했고, 첫 국립공원박람회가 열린 영암에서도 월출산 등반대회에 전국 2천여 명이 참가하는 등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9일간 열린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도 지난해보다 33% 늘어난 15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강해영 관광루트가 상승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2024-11-05
  • 벌교꼬막축제 성료 "11만 명 방문"
    제20회 벌교꼬막축제가 1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보성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축제를 통해 벌교꼬막의 우수성과 채취 방식인 뻘배어업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꼬막 비빔밥 1,000인분 만들기로 시작된 축제는 노래자랑과 널배 타기 체험, 조정래 작가 북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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