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복무 결정하면 4,500만 원 일시불 보너스로 준다고?
    호주가 현재 5만 명대 수준인 군병력을 10만 명으로 늘리기 위해 임기 연장 시 현금 보너스를 확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국방력 강화에 힘쓰는 가운데 결정된 사안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호주 국방부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 국방인력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방위군(ADF) 병력 확대와 평균 복무 기간 연장을 위해 국방 인건비를 연 6억 호주달러(약 5,500억 원)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증액한 금액은 4년의 의무복무 기간이 끝나는 하급 군인이 임기를 3년 더
    2024-11-05
  • 인도네시아 화산 폭발, 70여명 사상.."화산재 2km 치솟아"
    인도네시아 동부 소순다 열도 화산 폭발로 70여 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주민 1만 6천여 명도 대피했습니다. 5일(현지시각)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인도네시아 재난관리청은 동누사텡가라주 플로레스섬 동부에 있는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 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분화가 계속되고 있어 화산 주변 마을 주민 약 1만 6천 명을 대피시키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3일 밤부터 폭발이 시작된 화산은 이튿날에도 소규모 분화가 발생했습니다. 이 폭발로 화산재가 분화구에서 2㎞ 높이까지 치솟았고,
    2024-11-05
  • 4t 바위 훔치려다 '쾅'..한라산 자연석 무단 절취 일당 적발
    한밤중 제주 한라산국립공원에서 무게 4t에 달하는 자연석을 훔치려던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70대 A씨를 구속 송치하고, 50대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7월 21일 오후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중장비를 동원해 한라산국립공원 인근 계곡에 있는 높이 1.5m, 무게 4t가량의 자연석을 캐낸 혐의입니다. 이들은 범행 장소 주변 나무를 전기톱 등으로 잘라 차량 진입로를 확보한 뒤, 도르래와 로프 등 장비를 이용해 약 12시간
    2024-11-05
  • 한국피자헛, 회생 절차 개시 신청..자산·채권 동결
    한국피자헛이 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 등에 따르면 한국피자헛은 4일 회생 절차 개시와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했습니다. ARS 프로그램이란 회사가 채권자들과 함께 자율적으로 변제 방안을 협의하는 제도로, 이 기간 회생절차 진행이 보류됩니다.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회생법원 회생12부는 5일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했습니다. 앞서 한국피자헛은 지난달 가맹점주 94명이 본사를 상대로 낸 부당이익금 반환 청구 소송 2심에서 패소했습니다. 1심은 한국피자헛이 점주들에게 75억 원을
    2024-11-05
  • 야단치는 어머니 살해한 중학생 "촉법이라 괜찮아"..징역 20년 확정
    자신을 야단쳤다는 이유로 친어머니를 살해한 10대 아들이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을 확정받았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존속살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5살 중학생 A군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추석 연휴인 10월 1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어머니를 흉기로 28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군은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아이들 노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어머니인 B씨가 "남을 배려하지 않고 네 권리만 주장하느냐"며
    2024-11-05
  • 목포시 올해 김 수출액 1억 달러..'역대 최고' 기록 경신
    전남 목포시가 지자체 1위 김 수출액을 기록하면서 김의 도시로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목포시의 김 수출액은 올 3분기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한 1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목포시는 민선 8기 들어 김 가공기업에 다양한 지원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 및 홍보를 통해 김 산업 육성에 집중하며 세계시장 주도를 준비해 왔습니다. 목포시는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전국 최초 해양수산부 제1호 김 산업 전문 기관으로 지정받았습니다. 또,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통해 'AI기반
    2024-11-05
  • 남쪽 단풍은 이제 시작..전북도, 단풍 명소 5곳 공개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울긋불긋하게 물들어가는 도내 단풍 명소 5곳을 소개했습니다. 먼저 산행 명소로 꼽히는 덕유산국립공원은 구천동에서 백련사까지 이어지는 단풍길이 일품입니다. 가을 햇살을 받아 여러 가지 빛깔들이 야단스럽게 한데 뒤섞인 덕유산 단풍은 탐방객들에게 자연의 웅장함을 선물합니다. 계곡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는 가을 경관을 여유롭게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내장산국립공원은 탐방로와 전망대가 잘 조성돼 있어 만추(晩秋)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가을 풍경은 황금 들녘처럼 장
    2024-11-05
  • 놀이터서 어린이 보며 음란행위..80대 입건
    공동주택 놀이터에서 어린이를 바라보며 음란행위를 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반쯤 남구 한 공동주택 단지 놀이터에서 풀숲에 숨어 어린이들을 바라보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음주 상태에서 범행했다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할 계획입니다.
    2024-11-05
  • 김재원 "이재명, 교도소 안 가려 몸부림..尹, 수준 낮아 국회 시정연설도 안 가"[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검사 출신인 김재원 국민의힘 의원은 "분명히 실형 선고가 예상된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나 임기단축 개헌을 얘기하는 건 교도소를 가지 않기 위한 이재명 대표의 몸부림"이라고 냉소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의 1심 예상 선고 결과를 묻는 질문에 "일단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김문기를 모른다'고 한 것이 허위사실 공표의 '사실'이 아니고 '인식'이라고 주장하는데 말장난에 불과하죠"
    2024-11-05
  • 2025 KBO FA 승인 20명.."6일부터 자유롭게 협상 가능"
    KBO 2025년 자유계약선수(FA) 승인 선수 20명이 공개됐습니다. KBO가 5일 공시한 선수는 오는 6일부터 국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할 수 있습니다.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따라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모두 2명까지 영입할 수 있습니다. 2025년 FA 승인 선수는 KIA 타이거즈 임기영·장현식·서건창, 삼성 라이온즈 류지혁·김헌곤, LG 트윈스 최원태, 두산 베어스 김강률·허경민, kt wiz 엄상백·우
    2024-11-05
  • 비보호 좌회전하다 오토바이 운전자 숨지게 한 화물기사 입건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 마주오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60대 화물차 운전자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5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낮 12시 50분쯤 광산구 운수동 편도 3차선 도로에서 4.5톤 화물차를 좌회전하다 배달 오토바이와 충돌, 30대 운전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 장소 주변 제조업체 직원인 A씨는 업체 입구로 들어가려고 비보호 좌회전을 했는데 B씨의 오토바이가 화물차 뒤쪽을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2024-11-05
  • 추경호, 어제 尹 만나 "국민과의 소통 기회 일찍 가져달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국민과의 소통 기회를 일찍 가져달라"는 당내 여론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이런저런 말이 있어서 제가 어제(4일) 대통령실에 다녀왔다"며 "가급적 국민과 소통의 기회를 일찍 가지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초 (윤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11월 말경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것보다 훨씬 이른 시점이면 좋겠고, 가급적 해외 순방 전에 그런 기회를 가지면 여러 상황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지 않겠냐는 말씀을
    2024-11-05
  • "러시아 정보기관 소행?" 美 항공 소포 잇단 화재
    최근 북미행 항공기에 실릴 예정이었던 소포에서 발생한 연이은 화재 사건의 배후로 러시아가 지목받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각) 유럽 각국의 정보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화재가 발생한 소포 내부에서 정교한 발화장치가 발견됐고, 러시아 정보기관의 관련성이 의심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소포의 내용물은 전기 안마기였고, 마그네슘을 이용한 발화장치가 장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 결과 소포들은 리투아니아에서 발송됐고, 이후 독일 라이프치히와 영국 버밍엄의 DHL 물류센터에서 각각 발화했습니다. 소포의 목적지는 각각
    2024-11-05
  • 제주 바다의 끝나지 않는 비극..폐어구 단 남방큰돌고래 발견
    폐어구가 몸에 감긴 채 헤엄치는 남방큰돌고래가 제주 바다에서 또 목격됐습니다. 5일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50분쯤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앞바다에서 길이 60∼70㎝의 폐어구(그물·밧줄 등)가 꼬리에 감긴 남방큰돌고래가 목격됐습니다.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은 "보호종인 남방큰돌고래 모니터 중 광어를 사냥한 돌고래를 발견했는데, 자세히 보니 꼬리에 폐어구가 감긴 것이 선명하게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폐어구 굵기가 있어 보이고 줄에 해조
    2024-11-05
  • 하이브, 실적 악화..3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역성장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의 갈등 등 잇따른 내홍 속에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5일 하이브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4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5.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5,27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습니다. 순이익은 14억 원으로 98.6% 줄었습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57억 원을 2.6% 하회했습니다. 매출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음반·음원, 공연, 광고·출연료가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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