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운 가득' 고로쇠 수액 채취 한창
【 앵커멘트 】 날이 풀리면서 요즘 남도 곳곳에서는 고로쇠 수액 채취가 한창입니다. 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해, '봄의 전령사'라 불리기도 하는 고로쇠 수액 채취 현장을 조윤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장비를 짊어진 주민들이 장성 백암산 자락을 오릅니다. 나무에 작은 구멍을 뚫고, 호스를 연결하자 맑고 투명한 물방울이 떨어집니다. 뼈에 이롭다고 해 '골리수' 라고도 불리는 고로쇠 수액입니다. ▶ 인터뷰 : 이동형 / 장성 고로쇠 채취 농가 - "겨울에 고로쇠가 나오는 것을 보면 저희도 신기하고, (과거에는) 소비자들
202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