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주말에 5~20mm 비
    추위가 다소 누그러진 광주와 전남에 내일(15일)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정오쯤 전남 해안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6시를 기점으로 광주와 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입니다. 전남 남해안에는 최대 20mm까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2025-02-14
  • 전남도의회, 국립의대 설립 촉구 건의안 채택
    전남도의회가 전남 국립의대 설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건의안에는 정부가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지역민에게 약속한 만큼 행정의 연속성과 신뢰성 차원에서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지역으로,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2025-02-14
  • 여수-남해 해저터널, 공사도 투자도 시작부터 '큰 차이'
    【 앵커멘트 】 지역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였던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지난해 착공에 들어갔는데요. 투자유치부터 공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남해 쪽과 달리, 여수 쪽은 보상 문제에 가로막혀 아직 첫삽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와 경남 남해군을 잇는 해저터널 공사 예정지입니다. 1시간 30분 거리를 10분으로 줄여주는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지난 1993년부터 추진되기 시작한 지역 숙원사업 중 하나입니다. 남해군은 지난해 11월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시작했으나, 여수 쪽은
    2025-02-14
  • 김영록 전남지사, 탄핵 촉구 집회 참석.."역사 퇴행 막겠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내일(15일) 광주에서 열리는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해 "역사 퇴행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에 "내란 선동세력을 부추기며 역사를 퇴행시키는 극우 인사들이 민주의 성지 광주에 오는 것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종교단체 세이브코리아는 내일 (15일) 광주 금남로에서 윤석열 탄핵 반대를 촉구하는 국가비상기도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비상행동은 14차 총궐기 대회를 열어 윤석열 탄핵 열기를 모아 극우 단체의 주장을 압도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2-14
  • 경찰, 尹탄핵 찬반 집회 장소 구분해 안전관리
    광주경찰이 동구 금남로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의 안전 관리에 주력합니다. 광주경찰청은 내일(15일) 오후 각각 열리는 지역 시민단체와 개신교 극우 단체의 윤석열 탄핵 찬반 집회 장소를 구분하기 위해 금남로에 질서 유지선과 차벽을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성향이 다른 두 단체의 평화적 집회 시위를 보장하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계획입니다.
    2025-02-14
  • 광주 방문 김동연, "추경안 환영..전 국민 25만 원은 반대"
    광주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의 추가경정예산안 발표에 환영하면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지원금에는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4일) 오전 광주경영자총협회 초청 특강에서 전날 발표된 민주당의 35조 원 규모의 추경안 내용이 자신의 구상과 유사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 국민에게 똑같이 25만 원씩 지급하도록 규정한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서는 한계소비성향과 정책 일관성 등에 문제가 있다며 더 어려운 계층에 보다 두터운 지원이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특강 이후 옥현진
    2025-02-14
  • 이재명 연일 비명계 끌어안기..개헌 요구는 일축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내 비명계 인사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는 등 껴안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명계 대권 주자들의 개헌 요구에 대해서는 내란 극복이 먼저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내 비명계 대권 주자들을 향한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호남 몫 지명직 최고위원이었던 주철현 의원이 사퇴한 자리에 곧바로 비명계 경제 전문가인 홍성국 전 의원을 앉혔습니다. 친문 대표 대권주자인 김경수 전 지사와도 1시간 넘게 독대하며
    2025-02-14
  • [핫픽뉴스] 아이 보는데 2층 창밖으로 반려견 던진 부모 '충격'
    아이가 지켜보는 앞에서 반려견을 창밖으로 내던진 부모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 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4일 동물보호단체 위액트(WEACT)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0일 오후 5시쯤 경기 김포시 한 빌라 2층 복도에서 발생했습니다. 집 앞 물건을 던지던 여성은 갑자기 개 목덜미를 잡고 거칠게 들어 올렸고 옆에 있던 남성은 개를 휙 낚아채더니 순식간에 창문 밖으로 던져버렸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아이는 부모가 집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뛰어 내려가는 모습이 CCTV에 담겼습니다. 사건을 제보 받
    2025-02-14
  • 최상목 대행 엇갈린 평가 "여당에 기울었지만 대체로 선방".."헌정질서 파괴에 대한 성찰 있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회 대정부질문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질타와 응원이 이어진 가운데 "역사적인 평가는 그래도 선방했다는 쪽이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1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금 여당 쪽에서 탄핵 카드를 못 꺼내는 이유는, 잘못하면 더 한 사람이 그 자리에 올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상목 권한대행은 어찌 됐든 여당 사람"이라며 "과거 정치도 여당에서 했고 국회의장도 논란이 많지만 야당 출신이니까 야당 편을 적당히 들어줘도 용인 할 수밖에 없듯
    2025-02-14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2-14 (금)
    1. '이재명의 민주당' 아닌 더 큰 민주당 만들어야 2. "전남 중부권 교통망 편리해진다" 3. "시장 의회 불출석 유감"..봉합 가능성은 열어둬 4. "내란 선동 반헌법 극우 세력을 위한 공간은 없다" 5.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초등생 피살 대응' 대담
    2025-02-14
  • 광양제철소, 두꺼비 로드킬 방지 활동 펼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두꺼비 로드킬 방지 활동을 펼쳤습니다. 광양제철소는 녹색연합 회원과 주민 등 30명과 함께 광양시 진상면 일대에서 두꺼비들이 도로를 무사히 이동하도록 생태통로와 우수로에 쌓인 퇴적물들을 제거하고 저수지에 떠다니는 쓰레기도 함께 수거했습니다. 광양제철소는 야생동물 먹이 주기와 섬진강 주변 플로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광양시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2025-02-14
  • SUV 충돌한 택시가 정류장 덮쳐..4명 중경상
    SUV와 부딪친 택시가 인근 버스정류장을 덮치면서 4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3일) 오후 5시 44분쯤 광주 북구 동림동 한 도로에서 SUV 차량과 부딪친 택시가 인근 버스정류장을 덮치면서 50대 여성이 다리를 심하게 다치는 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2-14
  • 의뢰인 공탁금 횡령한 변호사 송치
    의뢰인의 공탁금 일부를 빼돌려 생활비로 사용한 변호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해 5월 자신이 변호를 맡은 의뢰인의 공탁금 1억 2,000여만 원 중 수임료를 제외한 8,100만 원을 빼돌려 생활비 등에 사용한 혐의로 광주 지역 변호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뢰인은 지난 2021년 민사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뒤 피고 측으로 받은 공탁금을 A씨가 돌려주지 않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2025-02-14
  • "임금체불액 146억..특별근로감독 나서야"
    광주 지역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임금체불이 지속되고 있다며 노동 당국의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 건설지부는 어제(13일) 오전 광주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설사가 조합원들에게 지급하지 않은 금액이 지난해 146억 원에 달한다며 노동 당국의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원청사들도 체불임금 해결과 단체협약 보장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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