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조류인플루엔자 검출..고병원성 여부 조사 중
충북도는 30일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 검사 중이며, 검사 결과는 1∼3일 뒤 나옵니다. 이 농장은 지난 12월 27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진천군 산란계 농장의 방역대(10㎞) 내에 위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는 초동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산란계 4만 4천여 마리를 신속히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이날 오후 10시부터 2
202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