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13~18세 환자 가장 많아
    방역당국이 20일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8일 청장 주재로 호흡기 감염병 관계 부처 합동 대책반 회의를 열고 상황을 점검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50주 차인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분율은 1,000명당 13.6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기준(8.6명)을 초과했습니다. 47주 차에는 4.8명, 48주 차에는 5.7명, 49주 차에는 7.3명으로 최근 4주간 표본감시기관 300곳의 인플루엔자 의사
    2024-12-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19 (목)
    1. 소제지구 특혜.."유력 인사 개입" 2. 공사장으로 돌진한 택시..안전시설 '허술' 3. "한빛원전 수명연장 졸속 추진"..폐기해야 4. 산업재해 사업장 공개..대기업 5곳 '불명예'
    2024-12-19
  • 무등산에 깃든 한여름의 첫사랑..영화 <무진연가>
    【 앵커 멘트 】 무등산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멜로영화 <무진연가>가 오는 20일 전일빌딩에서 특별한 시사회를 갖습니다. 광주시의 영화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영화 '무진연가'에는 무등산과 광주의 아름다운 풍광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무등산 자락에서 피어나는 첫사랑의 설렘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스크린 위에 펼쳐집니다. 영화 <무진연가>는 무등산을 역사적 이념의 상징이 아닌, 설렘과 애틋함이 깃든 사랑의 무대로 재조명합니다. 영화의 주요 배경인 무등산 관음암은 주인공
    2024-12-19
  • 산업재해 예방 의무 위반 사업장 명단 공개..광주·전남 24곳
    【 앵커 멘트 】 산업재해 예방 의무를 위반한 기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24곳이 포함됐는데요, 포스코와 GS칼텍스, LG화학, 삼성 광주공장 등도 대기업 5곳도 이름이 올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21년 11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산소 배관의 균열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직원 1명과 협력업체 직원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포스코는 2명 이상의 산업재해 사망자가 발생한 사업장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공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여수산단의 대기업
    2024-12-19
  • "한빛원전 수명연장 졸속..폐기해야"
    【 앵커 멘트 】 한빛원전이 사용 연한이 임박한 1·2호기의 수명을 연장하는 신청서를 제출해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주민 불안은 무시한 채 어수선한 탄핵 정국을 틈타 기습 신청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3일 한빛원전 수명연장을 위한 운영 변경 허가 신청서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됐습니다. 40년 수명을 다한 1·2호기 사용 기간을 10년 더 연장하려는 목적입니다. 주민들은 탄핵정국으로 어수선한 시기에 졸속 처리했다고 반발했습니다. ▶ 싱크
    2024-12-19
  • "길이 아니네?" 공사 현장으로 돌진한 택시..안전 관리 어떻길래
    【 앵커 멘트 】 지난달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에서 택시가 공사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공사 현장을 운전자가 식별할 수 있는 안전 시설물이나 조명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안전 불감증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야심한 시각, 한산한 도로 위를 달리던 택시가 무언가와 충돌한 후 멈춰 섭니다. 알고 보니 지하철 공사장의 안전 펜스와 충돌한 겁니다. 차량이 크게 파손되면서 택시 기사는 큰 손해를 봤습니다. 운전자는 사고지점에 안내 표지나 조명 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진행
    2024-12-19
  • [단독] 1,300억 소제지구 특혜 의혹 수사..."정·관계 인사 개입 의혹"
    【 앵커멘트 】 전남경찰이 여수 소제지구 아파트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사업 추진 과정에 여수 지역 정·관계 인사 다수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여수 소제지구입니다. 여수시는 지난 4월 1,300억 원대 아파트 건설 사업자를 선정했지만 이후 특정 업체 밀어 주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경찰은 여수시청 공영개발과와 A국장, B건설사에 이어 브로커 C씨
    2024-12-19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12-19 (목)
    주제1. 탄핵 정국 주제2. 지역 현안 *여의도초대석 -"역술인 말 듣고 계엄..소문이 소문만은 아닌 듯" -"오빠 여자 많네, 힘세네..'손금' 김건희 무속국가" -"수준 이하 사람 뽑은 잘못..업보 빨리 청산해야" -"탄핵문서 수취 거부, 더럽고 추접..인간이 불쌍" -"윤석열-김건희, 나란히 감옥 갈 것..각방, 불행"
    2024-12-19
  • [핫픽뉴스] 지금 카카오톡을 업데이트 해야 하는 이유
    카카오톡에 번역과 맞춤법 교정 기능이 새로 도입됐습니다. 19일 카카오는 전날 업데이트를 통해 맞춤법 교정 기능과 번역 기능을 추가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맞춤법 교정 기능은 텍스트 입력 후 '맞춤법' 아이콘을 누르면 채팅방에 입력한 철자·띄어쓰기 등 통합 교정을 자동으로 진행합니다. 수정된 텍스트는 미리 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력창에 적용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교정된 텍스트가 채팅창에 전송됩니다. 번역 기능은 텍스트 입력 후 '번역' 아이콘을 누르면 한국어·영어·중국어&mi
    2024-12-19
  • 전국 비 또는 눈..서울 등 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20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 또는 눈은 이날 오전부터 충남서해안과 제주도에서 시작해, 밤사이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등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5mm 안팎, 경상권과 제주도 5~20mm 등입니다. 낮은 기온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아침은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7도, 대전 영하 3도, 부산 3도 등 영하 8도에서 3도 분포를 보이며 영하권 강추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
    2024-12-19
  • [핫픽뉴스] 복권 1등 나오자 "너도 빨리 사"..직장 동료에 10억 양보한 남성
    먼저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되자 그다음 복권을 직장 동료에게 사도록 권유해 함께 10억 원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7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스피또 2000' 57회차 1등 당첨자 A 씨의 당첨 후기가 올라왔습니다. "생각날 때 한 번씩 로또, 연금, 스피또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고 밝힌 당첨자 A 씨는 경기도 평택시 한 복권 판매점에서 스피또2000 복권을 구매했는데요. A 씨는 "직장동료와 함께 회사 앞 복권판매점에서 재미 삼아 복권을 구매했다"며 스피또2000 5장을 구매한 후 직장으로 돌아와 복권을
    2024-12-19
  • "尹, 파면될 것" 73%.."헌재, 빨리 결정해야" 68%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돼 파면될 것이라는 응답이 73%로 나타났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7~9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9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를 보면, 윤 대통령의 파면을 예측하는 응답은 73%였습니다.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는 비율은 21%에 그쳤습니다. '대통령 파면'을 예상한 답변은 모든 연령대와 지역에서 절반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20대~50대 사이에서 80%를 넘거나
    2024-12-19
  • 지난해 '억대 연봉자' 139만명..평균 급여 울산 1위
    지난해 근로소득을 신고한 근로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약 4,300만 원이었고, 연말정산 기준 '억대 연봉자'는 139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청이 19일 발표한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3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2,085만 명으로 전년(2,053만 명)보다 32만 명(1.5%) 증가했습니다. 이 중 결정세액이 없는 면세자는 전체의 33%(689만 명)이었습니다. 평균 총급여액은 전년(4,213만 원)보다 2.8%(119만 원) 늘어난 4,332만 원이었습니다. 총급여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억대
    2024-12-19
  • 국민 절반 "내년엔 더 허리띠 졸라맬 것"
    국민 절반 이상이 내년엔 올해보다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8세 이상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3%가 내년 소비 지출을 올해보다 축소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한경협은 이로 인해 내년 가계 소비지출이 올해보다 평균 1.6%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소비를 줄이겠다고 답한 가장 큰 이유로는 고물가 지속이 44%로 가장 많았고 소득 감소와 실직 우려(15.5%), 세금 및 공과금 부담 증가(8.5%) 등이 있었습니다
    2024-12-19
  • 해남군“연말연시 경기 살리자”해남사랑상품권 긴급 확대
    해남사랑상품권의 할인구매 한도가 확대됩니다. 해남군은 연말연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이달말까지 해남사랑상품권 7% 할인판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80만원으로 확대하고 이달들어 종료된 해남사랑 카드 QR상품권 결제액의 5% 인센티브 지급 이벤트도 재개했습니다. 해남사랑상품권은 올해 천126억원을 발행해 현재 천33억원이 판매됐습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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