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힘 전라남도당, 농식품부에 농업자금 지원 확대 건의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농가의 경영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자금 지원 확대를 건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은 농업자금 상환 기간의 경우 운영자금은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시설자금은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각각 연장해달라고 농식품부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정부예산으로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농업자금 이차보전 사업비를 대폭 확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3-02-28
  • 여수시, 돌산 아파트 건설사에 23억 원 배상 최종 확정
    여수시가 돌산 아파트 건설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패소해 배상금 23억 원을 물게 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여수 돌산 아파트 건설 사업자가 여수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상고심에서 22억 9천만 원을 손해배상금으로 인정한 원심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지난 2006년 모 건설사는 돌산읍에 최고 39층 규모의 아파트 건립계획을 냈지만 여수시가 경관훼손 등을 이유로 반려했으며 이후 자금난으로 부도난 건설사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023-02-28
  • 5·18조사위, 옛 광주교도서 인근서 유해 1구 추가 발굴
    5·18조사위가 옛 광주교도소 인근에서 무연고자 유해 1구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지난해 하반기 광주시 각화동의 옛 광주교도소 건너편에서 무연고자 유해 1구를 추가로 발견해 오늘(28일) 유해 발굴 관련 조사활동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앞서 조사위는 지난해 옛 3공수여단 소속 장병 등 350여 명으로부터 암매장 관련 진술을 받아낸 뒤, 옛 광주교도소 일원 7곳에서 지표조사를 벌여 무연고 유해를 발굴했습니다.
    2023-02-28
  • 조선대 교수 비위 관련 압수수색 등 경찰 막바지 수사
    조선대 교수의 비위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최근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막바지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일 논문 대필 등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조선대학교 A교수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며, 현재 확보한 증거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 등 수사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 자을 계획입니다.
    2023-02-28
  • 호남선 등 열차 운행시각 내일(1일)부터 변경
    내일(1일)부터 호남선과 전라선 등 열차 130여 대의 운행시각이 바뀝니다.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철도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수도권 구간의 낮 시간대 1시간 가량 선로점검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내일(1일)부터 열차 운행시각을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운행시각이 변경되는 열차는 호남선 80대, 전라선 56대, 경전선 2대 등 모두 138대로, 열차 출발과 도착 시간이 평균 3분 가량 앞당겨지거나 미뤄질 예정입니다.
    2023-02-28
  • 신안 퍼플섬 인기에 여행상품 출시 잇따라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신안군 퍼플섬을 대상으로 한 여행사의 상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동안 흑산·홍도를 중심으로 10여개 정도였던 여행상품이 최근 1-2년 사이 퍼플섬의 유명세에 힘입어 온라인 상품으로만 60여 개나 등록됐다고 밝혔습니다. 안좌 퍼플섬과 증도 순례자의 섬은 20개 여행사에서 25개 상품으로 이미 운영되고 있으며, 100만원을 호가하는 고급상품이 출시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23-02-28
  • '코로나 끝났지만..' 더뎌지는 무안공항 활성화..왜?
    【 앵커멘트 】 코로나19 상황이 끝났지만 무안공항은 여전히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내선 부족과 정기 해외노선이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사태 직전, 89만 명에 달했던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지난해 4만6천 명으로 94% 감소했습니다. 14개에 달했던 정기노선은 현재 제주행 단 하나만 남았으며, 그마저도 2월까지 운항을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지난 2021년과 지난해 2년간 기록한
    2023-02-28
  • '세계의 보물' 무등산국립공원..'시민의 품으로'는 과제
    【 앵커멘트 】 오는 4일이면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10년이 됩니다. 국립공원 지정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무등산은 우리나라를 너머 세계의 보물이 됐는데요. 군부대 주둔으로 훼손된 정상부 복원까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립공원 지정 이후 가장 달라진 건 생태계입니다. 지정 전, 멸종위기종 야생생물은 수달과 구렁이 등 동물 8종, 식물 2종에 그쳤는데 현재는 모두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천연기념물은 남생이, 주상절리대가 추가 지정됐습니다. 현재 무등산
    2023-02-28
  • 여수 양식장 277만 마리 떼죽음..75억 피해 집계
    저수온으로 인한 여수 양식장 피해액이 7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2일부터 지금까지 양식장 48곳에서 277만 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75억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습니다. 남해수산연구소는 물고기 시료를 채취해 분석하고 있으며 이번주 안으로 폐사 원인 결과를 밝힐 계획입니다.
    2023-02-28
  • 어민들 꺼리는 재해보험..가입률 30%대 불과
    【 앵커멘트 】 자연재해로 인한 어민들의 피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제도가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입니다. 하지만 전남에서 재해보험 가입률은 매년 낮아지고 있는데, 최근 저수온 관련 피해가 잇따른 여수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전남에서 재해보험을 든 어가는 1천 5백여 곳으로 전체 4천 4백 어가 중 35%에 불과합니다. 물고기 집단 폐사 사태가 벌어진 여수에서는 전체 260어가 가운데 보험 가입한 어가는 12%인 31곳에 그쳤습니다. 재해 보험료 가
    2023-02-28
  • 무너진 단일대오 '충격'..후폭풍에 '촉각'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대거 이탈표가 나오면서 지역 정가에도 후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심장인 광주·전남 의원들은 표면적으로는 단일대오를 해야 한단 의견이 대부분이지만, 변화가 필요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지역 국회의원들의 속내를 들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 전남 국회의원들은 최소 31표라는 무더기 이탈표가 나오자 충격을 받은 모습입니다. 후폭풍도 큽니다. SNS를 통해 찬성을 했을 것으로 의심된다는 명단에 포함된 지역 국회의원 3 ~
    2023-02-2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2-28 (화)
    주제1. 부결됐지만..타격 주제2. 저수온 피해 확산..보상 '막막' 뉴스TOP10 1."김건희,소환통보 불응..한동훈·이복현 거짓말" 2. 구의원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3. 민주당 내홍..'부결 뒤 사퇴'힘 받나? 4. 악마 대부업체 3,000%이자에 성 착취까지 5. "다른 남자 만나?" 전 애인에 둔기 휘둘러 6. 올해 대형아파트 입주율 역대 최저 전망 7. '나도 도전?' 국비유학생 학업성적 요건 삭제 8. "尹·한동훈, '정순신 학폭' 몰랐다면 거짓말" 9. 강기정·홍준표 '
    2023-02-28
  • 윤석열·한동훈, '정순신 아들 학폭' 피해자?..김행 "본인이 알아서 거절했어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서 과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지만 후폭풍이 거셉니다. 사실상 ‘정치적 사망 선고’라는 극단적 평가까지 나오는 가운데 여야의 셈법도 복잡해 보입니다. ‘여의도초대석’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일단 표를 보면 재적 297, 찬성 139, 반대 138,
    2023-02-28
  • 체포동의안 무더기 이탈표에 "핵심은 공천 불안 아닌 선거 불안"[백운기의 시사1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무더기 이탈표가 나온 배경에는 민주당 의원들의 선거 불안 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사법리스크가 있는 이 대표 체제로는 수도권 등 여당과 각축이 예상되는 지역에서 총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단 우려가 이탈표로 표출됐다는 분석입니다. 장윤선 정치전문기자는 오늘(28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이번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특히 비명계 의원들을 다 개별적으로 만나 공천과 관련해 특별하게 뭘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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