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병원 김성중 교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취임
    조선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성중 교수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 취임했습니다. 신임 김성중 센터장은 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과장을 역임하고 광주광역시 응급의료지원센터장과 조선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김 센터장은 "대한민국 응급의료가 든든한 사회안전망으로 촘촘하게 자리 잡고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1년 7월 31일 설립된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전 국민의 응급의료를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응급체계의 중앙사령탑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
    2022-05-02
  • 윤호중 "인사청문 아니라 수사 대상자 명단..인사청문 철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정부 첫 내각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인사청문 명단이라기보다는 검찰의 수사 대상자 명단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적합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오늘(2일)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관비리, 병역비리, 부동산 재산증식, 탈세, 업무추진비 논란, 아빠 찬스 등 범죄 혐의자로 가득 채워진 비리 만물상을 보는 듯하다"며 "자장면을 시켜 먹으며 압수수색에 뜨거웠던 윤석열 검찰의 수사방식대로라면
    2022-05-02
  • 어린이날 연휴, '20만 4천명' 제주 여행..전년보다 18.2%↑
    어린이날 연휴 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2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4일~8일 제주 입도 관광객은 20만 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날짜별로는 4일 4만 1천명, 5일 4만 3천명이며, 6일에는 4만 1천명, 7일 4만명, 8일 3만 9천 등 일평균 4만 400명꼴로 제주를 찾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입도객 중 항공편 이용객은 19만 2천명, 선박편은 1만 2천명으로 예상됐으며, 이 기간 항공기 평균 탑승률은 91%로 지난
    2022-05-02
  • "윷놀이하다 홧김에.." 흉기로 이웃 살해한 60대 검거
    이웃 주민을 흉기로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이웃 주민을 살해한 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 반쯤 군산시 나운동의 한 아파트 쉼터에서 이웃 주민인 4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복부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와 윳놀이를 하다 다투면서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
    2022-05-02
  • 6·1 국회의원 보궐선서 선거구 7곳 확정
    오는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구가 확정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선거구가 7곳으로 확정됐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보궐선거 선거구는 △대구 수성구을 △인천 계양구을 △경기 성남시분당구갑 △강원 원주시갑 △충남 보령시서천군 △경남 창원시의창구 △제주 제주시을 등입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2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선거구를 대상으로 치러집니다. 이들 선거구는 모두 해당 지역
    2022-05-02
  • 코로나19 확진 90일만에 최저..광주·전남, 세 자릿수 확진
    야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0일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8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1만 7천여 명 줄어들었고, 지난주 월요일보다는 1만 4천여 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지난 2월 1일 1만 8,335명 이후 90일 만에 최저치입니다. 누적 사망자수는 83명 늘어난 2만 2,958명입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22-05-02
  • 지리산서 야생초 섭취한 60대 마비증상..병원 이송
    지리산을 등반하다 야생초를 섭취한 60대 여성이 마비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일 오후 2시 10분쯤 지리산을 등반하던 68살 여성 A씨가 야생초를 먹은 뒤 호흡곤란과 팔·다리의 마비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악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국립공원인 지리산에서 식물을 채취하는 것은 금지돼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자연공원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2022-05-02
  • '입양 전 위탁 가정'서 13개월 아기 숨져..학대여부 수사
    입양 전 위탁 가정에서 돌보던 아기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입양 전 위탁은 예비 입양 부모가 정식 입양하기 전 입양 아동을 양육하며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오늘(2일) 새벽 2시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13개월 된 A군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구급대가 심폐 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A군은 결국 숨졌습니다. A군의 몸에서는 멍자국 등 학대 의심 정황이 발견돼 병원 의사와 구급대원 등이 이를 경찰에 고
    2022-05-02
  • 이명박·김경수·정경심 특별사면 '반대' 50% 웃돌아
    특별사면 대상으로 거론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 50% 이상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달 29일~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2명을 대상으로 사면에 대한 찬반을 조사한 결과, 이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한 찬성 응답은 40.4%, 반대는 51.7%로 집계됐습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경우, 사면 찬성 28.8%, 반대 56.9%로 반대 의견이 2배에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전
    2022-05-02
  • 20대 지적장애인 살해한 뒤 암매장..4명 구속
    20대 지적장애인을 살해한 뒤 야산에 암매장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27살과 30살 남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살인방조와 사체유기 혐의로 25살 여성을, 사체유기 혐의로 30살 여성을 각각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주거지에서 지적장애 3급인 20대 남성 A씨를 폭행해 살해한 뒤 김포시 대곶면의 한 야산에 A씨의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집에서 A씨와 함께 살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5-02
  • 윤석열 국정수행 긍정 전망 2주 연속 50% 미만 머물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 전망이 2주 연속 50%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5~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당선인이 국정수행을 '잘 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9.7%로 지난주(49.8%)에 비해 0.1%p 낮았습니다.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 전망 전망도 똑같이 0.1%p 내린 44.7%로 조사됐습니다. 긍정적 전망은 지역별로 부산·경남ㆍ울산(3.9%p↓)과 대구ㆍ경북(1.7%p↓)에서 하락했
    2022-05-02
  • 국방부 장관 합참 청사 이전 첫 출근..이번 주 이사 마무리
    새 정부 대통령 집무실 마련을 위한 국방부 주요 부서의 이사 작업이 이번 주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오늘(2일) 국방부장관 집무실이 합동참모본부로 이전한 이후 처음으로 합창청사로 출근했습니다. 국방부장관 집무실은 합참 청사 3층 합참의장 집무실 옆에 새로 마련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용산 집무실 이전 방침에 따라 지난달부터 이전 작업을 진행해 온 국방부는 오는 5일까지 국방부 청사 10개 층에 있던 모든 부서들을 합동참모본부 건물과 옛 방사청 건물, 기상청 등 7곳으로 분산
    2022-05-02
  • 문대통령 퇴임 전 사면 결심할까?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전 마지막 특별사면을 단행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사면 반대'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으로 "사면에 찬성하는 의견도 많다"고 답해 퇴임 전 사면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 중일 것이라는 추측을 낳았습니다. 사면 대상으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사면을 결정한다
    2022-05-02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등 6명 오늘 국회 청문회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등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후보자 6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2일) 열립니다. 국회는 오늘 한 총리 후보자와 추경호(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박진(외교부), 원희룡(국토교통부), 한화진(환경부), 박보균(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당초 지난달 25~26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던 한 총리 후보자의 청문회는 민주당과 정의당이 자료 제출 부실을 이유로 불참하며 파행됐다가 여야가 재협상을 벌여 2~3일 이틀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 총리 후보
    2022-05-02
  • 6백억 원 횡령하는 동안 금감원 검사 11번이나 했지만..
    우리은행 직원의 6백여 억 원 횡령 사건이 발생한 기간 동안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에 대한 검사를 열 차례 넘게 진행했지만 횡령 정황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입건된 우리은행 직원 A씨는 지난 2012년 10월과 2015년 9월, 2018년 6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회사 자금 614억 5,214만 6원(잠정)을 횡령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횡령한 돈을 고위험 파생상품에 투자하거나 친동생의 사업 자금으로 활용했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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