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전사 초청한 단체의 5.18교육관 운영권 회수해야"
    지난달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가 특전사동지회를 초청해 대국민 공동선언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지역 내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 18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5·18부상자회에 5·18민주화운동교육관 운영을 맡기기로 한 광주시의 결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광주시가 시민단체의 요구 사항을 검토해 보고 시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따라 파장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2023-03-06
  • 광주광역시 4,000원 vs 택시업계 4,600원..입장차 '여전'
    광주광역시와 택시업계가 기본요금 인상안을 놓고 또다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6일) 택시정책심의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택시업계와 기본요금 인상안을 협의했으나 지난달 말 진행한 1차 회의 때와 마찬가지로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광주시 측은 현행 3,300원에서 700원 오른 4천 원을 협상안으로 내놨으나, 택시업계는 1,300원 인상한 4,600원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2023-03-06
  • "광주 소비자 물가,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이 올랐다"
    광주광역시의 소비자 물가가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월 광주·전남 소비자 물가 동향'을 보면, 광주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10.15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 올랐습니다. 이는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승폭으로, 특히 전기·가스·수도가 28.5%나 오르면서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2023-03-06
  • 반도체 특화단지 경쟁 본격..상반기 선정 '주목'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이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서울과 제주를 제외하고 사실상 전국 대부분 지자체가 유치 경쟁에 나선 가운데, 광주·전남은 친환경과 지역 균형 발전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와 광산구, 장성군을 포함해 모두 360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첨단 3지구입니다. 국가 AI 데이터센터가 올해 말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주변에는 광주과기원, 한국광기술원 등 연구기관과 삼성전자,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기업들도 밀
    2023-03-06
  • 광주ㆍ전남 학교 급식 노동자 25% 폐CT '이상 소견'
    광주ㆍ전남 학교 급식실 노동자 1천여 명이 폐CT 검진 결과에서 이상 소견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에 따르면 폐 CT 검진을 받은 광주ㆍ전남 학교 급식실 노동자 4,460명 가운데 25% 가량인 1,155명이 '이상 소견'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35명은 폐암이 의심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강득구 의원은 목숨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정부가 나서서 근본적인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3-03-06
  • 건조한 날씨 속 실화 추정 산불 전남 곳곳서 잇따라
    오늘도 건조한 날씨 속 전남 곳곳에서 산불이 이어졌습니다. 오늘(6일) 오전 11시 50분쯤 무안군 몽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불진화헬기 3대와 진화대원 30여 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선 끝에 1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논두렁에서 농업부산물을 소각하다 발생한 것으로 보고 가해자를 입건할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 낮 12시에도 고흥군 풍양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지기도 했습니다.
    2023-03-06
  •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보상안에 지역 정치권 반발 확산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국내 재단이 대신 법원 판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지역 정치권도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광역시의원은 오늘(6일) 성명서를 내고 "가해자의 책임은 인정하지 않은 외교적 실패이자 '친일매국' 조치"라며 정부에게 배상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도 성명을 통해 완전한 외교 실패라며 지적했고, 진보당 전남도당도 윤석열 정부의 배상안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2023-03-06
  • 정부 "제3자 변제 발표"..양금덕 "대한민국 외교의 치욕"
    【 앵커멘트 】 정부가 오늘(6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일본 기업이 아닌 국내 재단이 배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는데, 피해자들은 '외교의 치욕'이라며 배상안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정부가 발표한 강제동원 피해 배상안의 핵심은 '제3자 변제'입니다. 행정안전부 산하 '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한일청구권협정 당시 수혜를 입은 국내 기업들로부터 자금을 받아, 이를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는 방식입니다. ▶ 인터뷰 : 박진 / 외교부 장관 - "2018년 대
    2023-03-06
  • '병원 증축한다더니 난데없는 장례식장' 주민들 반발
    【 앵커멘트 】 목포의 한 요양병원이 병원 시설을 늘리겠다고 증축허가를 받아 놓고 장례식장을 설치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종합병원이나 요양병원은 부속시설로 장례식장을 설치해 신고만 하면 되는 현행법을 악용한 겁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시 대양동의 한 요양병원입니다. 주택가와 인접한 부지에 건물이 건립돼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공사 푯말에는 병원 증축 공사로 표기돼 있지만, 내부는 분향소 등 장례식장 시설이 설치돼 있습니다. 목포시에 병원을 증축하겠다고 허가를 받고 4층 규모의 장례식장을 추
    2023-03-06
  • 광주 전남 최대 식수원 주암댐.. 저수율 20% 붕괴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 지역민의 최대 식수원인 주암호 본댐의 저수율 20%가 붕괴됐습니다. 지난 12월에 30%가 붕괴된 지 2개월 만에 10% 포인트가 줄었습니다.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주암댐 상류의 하천이 메마른 흙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주암댐을 구영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순천시 승주읍에 주암호의 상류입니다. 흐르던 물줄기 대신 메마른 흙바닥이 드러나 있습니다. 갈라진 흙바닥에 난 풀도 말라비틀어졌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주 식수원인 주암댐 본댐 저수율은 19.76%로 저수율 20%가
    2023-03-0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3-06 (월)
    주제1.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총력' 주제2. 반도체 인재 육성 로드맵은?
    2023-03-06
  • 일본 기업 빠진 강제징용 해법에 "사법부 권위·삼권분립 훼손"[백운기의 시사1번지]
    일본 기업 대신 국내 재단이 강제징용 판결금을 지급하는 정부 배상안은 사법부 권위와 삼권분립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2018년 대법원은 일본제철,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기업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지만 외교부는 오늘(6일) 국내 재단이 대신 판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은 오늘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대한민국 내에서 유효한 판결이고 아무리 대통령이라고 하더라도 삼권분립을 취하고 있는 현재 우리 헌법 체계
    2023-03-06
  • 롤러타고 연습해서 전국동계체육대회 금메달 휩쓴 초등학교 학생들 | 핑거이슈
    따뜻한 기온 때문에 배가 잘 자라는 전라남도 나주. 이곳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메달의 주인공들이 있는 학교는 나주 다시초등학교. 전교생 56명의 작은 초등학교인데, 이 중 7명이 스키부다. ▲김형욱 선생님 어떻게 보면 저희 애들이 스키장을 경험할 수 있는 친구들이 많지 않아요. 저희가 성적을 바라고 가는 게 아니었잖아요. 대회는 이제 재미로 참가 했었는데 저희도 신기합니다. 2019년부터 스키부를 운영했지만 올해 성적은 선생님, 감독님들도 놀랄 정도라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나경준,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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