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도 전통 주류 한자리..남도 주류페스타 개최
    전라남도 전통 주류 업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2024 남도 주류페스타 행사가 열렸습니다.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오늘(8일)부터 사흘 동안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주류 업체와 중국 쓰촨성 주류업체 등 30여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전통 주류를 선보였으며, 남도술 9개 제품은 우수 제품으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2022년 기준, 전남의 전통주 출고량은 4,300㎘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습니다.
    2024-11-08
  • 폭염으로 대봉감 수확량 60~70% 예상.."힘들다. 힘들어"
    【 앵커멘트 】 제철을 맞은 대봉감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폭염으로 인한 햇빛 데임 피해로 수확량이 평년의 60~70%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년마다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대봉감 재배 농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탐스러운 주홍빛 대봉감이 수확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지마다 10개 넘게 주렁주렁 열려야 할 대봉감은 6~7개 정도밖에 없습니다. 35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인한 '햇볕 데임' 현상으로 자연 낙과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햇볕 데임' 피해를 입
    2024-11-08
  • 전남도의회, '총장 직위해제' 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중단
    최근 조명래 총장의 채용 비리 의혹이 제기된 전남도립대에 대한 전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중단됐습니다.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어제(7일)조명래 전남도립대 총장의 직위 해제와 관련된 감사 과정과 통합대학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를 했으나 도립대 측이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함에 따라 감사를 중단했으며 오는 11일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립대는 조명래 총장이 채용 비리 의혹으로 직위 해제됐으며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이 총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습니다.
    2024-11-08
  • '허위 자료 제출 의혹' 광주시 행정사무감사 중단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시의 허위 자료 제출 의혹을 제기하며 행정사무감사를 중단했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강수훈 의원은 오늘(8일) 열린 광주시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부서의 관용차 운행일지가 조작된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의회는 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추후 날짜를 다시 지정해 재개할 예정입니다.
    2024-11-08
  • 내년도 예산 확보 마지막 관문 국회 예결위 '분주'
    【 앵커멘트 】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의 마지막 관문인 국회 예결위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달 말까지 예산안 심의를 거칠 예정인데, 예결위원에 포함된 지역 의원들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예결위는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내년도 예산안을 마지막으로 심의하게 됩니다. 특히 예결위 예산소위는 예산 증액과 감액, 세입 세출을 조정하고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18명 국회의원 가운데 예산소위 위원에는 안도걸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2024-11-08
  • 문인들 발걸음 장흥으로 "노벨 문학 도시"
    【 앵커멘트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 이후 장흥군이 '문학 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장흥 집필실과 생가에는 문인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부녀 작가에 대한 장흥군의 기념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장흥 득량만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한승원 작가의 집필실, 해산 토굴에 오늘도 어김없이 문인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하루 30~40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문화관광해설사까지 배치됐습니다. 부녀
    2024-11-08
  • "47년 전통 '전남 문학상' 4개 부문 총상금 800만 원 불과"
    전남 문학상 4개 부분의 총상금이 800만 원에 불과할 정도로 전남 문화 진흥 정책이 말뿐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최선국 전남도의원은 문화융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47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남 문학상 4개 부문에 총상금이 800만 원이라며 이는 대학생 공모사업보다도 못한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선 6기 남도 문예 르네상스 사업이 민선 7기 들어 일몰되면서 사실상 문학 지원을 위한 연관 사업은 연간 5,800여만 원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4-11-08
  • [단독]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납골당' 허가 내준 담양군
    【 앵커멘트 】 저희가 수차례 취재했던 담양 마을 앞, 납골당 시설이 십수 년간 마을 주민의 반대에도 결국 영업허가를 받았습니다. 논란의 논란을 거듭하던 마을 앞 납골당 설치는 누가 봐도 의혹 덩어리지만 행정은 군민보다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최초 납골당 사업 추진은 담양군에서 시작했습니다. 지난 2017년, 전 담양군수와 납골당 사업자가 공동투자 하는 조건으로 추진한 것입니다. 하지만 의회에서 통과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전 담양군의원 (음성변조) - "그
    2024-11-08
  • 해경, 제주 침몰 선박 실종자 12명 밤샘 수색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135금성호 침몰 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야간에도 이어집니다. 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금성호 침몰 사고 실종자 12명을 찾기 위해 저녁 6시부터 9일 아침 6시까지 야간에도 수색을 이어갑니다. 야간 수색에는 해경 23척, 해군 6척, 관공선 6척, 민간 어선 13척 등 함선 48척과 해경 항공기 2대, 공군 항공기 2대, 해군 항공기 1대 등이 동원됩니다. 항공기 총 5대가 조명탄 236발을 투하하면서 밤새 수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사고 해점 주변과 해수 유동 예측 결과를 고려한
    2024-11-08
  • 대검, 예산 삭감에 "검찰 기능 마비시킬 것" 반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8일 검찰의 내년도 특수활동비·특정업무경비 예산을 모두 삭감하기로 하자 대검찰청이 "검찰의 기능을 마비시킬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대검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특경비는 검찰뿐만 아니라 경찰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회, 대법원 등 다른 많은 부처에도 지급되고 있는데 유독 검찰의 특경비만 없앤다는 것은 전례가 없고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검찰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결과가 될 것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정업무경비는 수사, 감사
    2024-11-08
  • 검찰 조사 마친 명태균 "강혜경이 쌓은 거짓의 산, 하나씩 무너질 것"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8일 약 8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날 오전 10시쯤 창원지검 청사로 들어간 명 씨는 8시간 만인 저녁 6시쯤 조사를 마치고 청사 밖을 나왔습니다. 명 씨는 어떤 부분을 소명했는지에 대해, "이 사건은 거짓의 산이 2개 있다"며 "뉴스토마토와 강혜경 씨가 쌓은 산들이 앞으로 하나씩 조사받으면서 무너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민주공화국에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국민 눈과
    2024-11-08
  • 尹 대통령 "北, 핵 공격 시, 한미동맹 기반해 즉각적 핵 타격"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북한이 핵 공격에 나선다면 한미 핵 기반 안보동맹에 기반해 즉각적인 핵 타격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김정은이 한국에 대한 핵 공격 감행을 결정한다면 매우 비이성적 행동"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서는 "파병에 대한 반대급부로 러시아가 북한에 민감한 고급 군사기술을 제공할 수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습득한 현대전 경험을 100만 명 이상의 북한군에 적용한다면 이는 대한민국 안보에 커다란 위협이 될
    2024-11-08
  • [핫픽뉴스] 골프채로 맞은 것도 억울한데..경찰의 미온적 태도에 '울화통'
    골프연습장에서 골프채로 얼굴을 가격당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지난달 11일 한 골프연습장에서 앞 타석에 있던 여성의 골프채에 얼굴을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A씨에 따르면 당시 연습장 1번 타석에서 연습하던 중 기계를 조작하기 위해 앞으로 몸을 내밀자 앞 타석에 있던 여성이 백스윙을 했고, 그대로 A씨의 얼굴 정면에 맞았다고 하는데요. 이 사고로 A씨는 안와골절과 광대뼈 함몰 등 부상을 입어 전치 6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A씨는 골프채를 휘두른 여성이 사고 당시 사과했
    2024-11-08
  • '역대급 혜자' 지금 봐도 놀라운 김선빈의 FA
    FA 시장이 한창인 지금 역대급 혜자 계약이 다시금 떠오르는데요. 김선빈입니다. 김선빈은 2020시즌 첫 FA 자격을 얻어 4년 40억에 KIA와 계약했습니다. 2024시즌을 앞둔 두 번째 FA에서도 김선빈의 선택은 KIA, 3년 30억이었죠. '7년 총액 70억' FA 이후 김선빈의 성적을 살펴보면 590경기, 타율 0.312, 출루율 0.381, 장타율 0.390, 270타점, 18홈런(2020~2024) 등 꾸준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데뷔 후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하며 뜬금 장타툴도 장착했고요. 한국시리즈에서 M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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