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안 오늘 처리 "민생 예산 증액은 추경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처리를 오늘(10일) 마무리 지을 방침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이 대표는 "민주당은 오늘 국민 삶과 직결되어 있는 예산안을 처리하겠다"며 "신속한 예산안 처리가 현재 불안과 위기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여야정 3자 비상경제점검회의'도 동시에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제 문제가 너무 심각한 만큼, 여야정 비상경제
    2024-12-10
  • "남도에서 낭만 넘치는 겨울축제 즐기세요"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 관광객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다양한 축제가 남도에서 잇따라 열립니다. 2025년 1월까지 전남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빛과 예술의 축제, 겨울 자연과 꽃의 조화로운 정원축제, 서남해 바다와 어우러진 해넘이 해맞이 경관 축제 등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5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진행하는 '함평 겨울밤 빛축제'에선 미디어아트의 거장 이이남 작가의 작품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됩니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채로운 경관 조명이 함께 어우러진 빛과 예술의
    2024-12-10
  • 20년 급식봉사 이웃사랑 60대, 4명 살리고 하늘의 별로
    20년 넘게 급식 봉사를 하며 이웃을 돕던 60대 여성이 4명에게 생명을 나누고 하늘로 떠났습니다. 1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6일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67살 장송구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간, 신장, 좌우 안구를 기증했습니다. 장 씨는 인체조직기증으로 100여 명의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달 1일 집에서 갑자기 구토하며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습니다. 장 씨의 가족은 생전 생명 나눔에 대해 자주 이야기한 장 씨의 뜻을 이뤄주고자 장기기증에 동
    2024-12-10
  • 침몰 금성호서 30대 한국인 시신 발견..실종 한 달만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에서 한 달여 만에 실종자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10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 42분께 민간 심해잠수사 2명이 해저 90m에 가라앉은 금성호에서 수색작업을 하다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은 135금성호 조타실 옆 좌현 갑판에서 발견됐습니다. 심해잠수사는 시신을 수습해 바지선에 연결된 잠수사 이송장치를 이용해 수심 24m까지 옮긴 뒤 해경 대원에게 인계했고, 해경은 발견 30여 분 만인 오후 3시 17분께 인양을 완료했습니다. 해경이 이날 오
    2024-12-10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2-10 (화)
    1. 광주~순천 '경전선' 내년 착공해도..8년 더 걸릴 듯 2. '안갯속에 갇힌 탄핵' 국정 혼란 장기화 조짐 3. 계엄 정국 장기화 조짐..지연 현안 안갯속 4. 노벨문학상 시상식 앞두고 장흥군·현지교민 축하행사 이어져 5. 광주~순천 '경전선' 내년 착공해도..8년 더 걸릴 듯
    2024-12-10
  • "고흥군의 우주랜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취소 적법"
    고흥군의 우주랜드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 결정에 대해 업체 측이 민사소송을 냈으나 1·2심 모두 패소했습니다. 광주고법 행정1부는 A사가 고흥군수를 상대로 제기한 '민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1심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560억 원을 들여 복합 휴양문화공간 '우주랜드'를 조성하기 위해 2015년 한 업체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지만 2021년까지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해 협상자 지위를 취소했습니다.
    2024-12-10
  • 광주 요양병원서 불..환자·의료진 65명 긴급 대피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와 의료진 등 65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10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5분쯤 광주 북구 동림동 한 요양병원 2층 천장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2층과 3층에 있던 환자와 의료진 등 65명이 급히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또 전선과 천장 일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17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선 노후화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10
  • 전남개발공사 여수 죽림1지구 초등학교 용지 무상 공급
    전남개발공사가 여수 죽림1지구 초등학교 용지를 전남교육청에게 무상 공급할 예정입니다.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 9만 8천㎡, 계획인구 약 14,000명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지구 내에 초등학교 1개소 중학교 1개소가 들어설 계획입니다. 신설될 초등학교는 2027년 개교 시 19개 학급과 유치원 1개 학급으로 시작해 향후 학급 31개 유치원 3개 학급 규모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2024-12-10
  • 영암 빌라 화재로 60대 사망..담배꽁초 원인 추정
    영암 한 빌라에서 담배꽁초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9일) 오전 10시 52분쯤 영암군 영암읍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거실에 있던 65살 남성이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10
  • 전남도 친환경농업직불금 전국의 절반 넘어
    전남 도내 농가에 지급되는 친횐경농업직불금이 전국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지급할 친환경농업직불금은 110억 원으로 전국 전체 210억 원의 52%를 차지하고, 여기에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금 75억 원이 도비로 지원돼 전체 지급되는 직불금이 185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2025년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정부 예산에 319억 원으로 확대 반영되면서 전남은 올해 110억 원보다 73억이 증액된 183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2024-12-10
  • 흐린 가운데 영하권 날씨..아침 최저 -1~4도
    화요일인 오늘(10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0도 안팎의 아침 기온을 보이며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1도, 광주 2도, 목포 4도 등 영하 1도에서 4도 분포로 어제(9일)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9도, 무안 10도, 광양 12도 등 9도에서 12도 분포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2024-12-10
  • 신형철 교수,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광주 축하행사서 특강
    오늘 10일 광주시청에서 열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행사에 앞서 문학평론가 신형철 서울대 교수의 특강이 마련됩니다. 광주시는 오늘 밤 8시부터 9시 반까지 시청 1층 시민홀 특설무대에서 노벨상 시상식 사전행사로 신 교수가 '한강의 작품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교수의 특강 이후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들의 축하 편지 쓰기, AI로 복원된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축하 인사 등이 진행됩니다.
    2024-12-10
  • 전남도·장흥군,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축하 행사 개최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맞춰 축하 행사를 오늘(10일) 개최합니다. 도는 한강 작가의 세계적 성과를 기념하고, 노벨문학상 수상의 감동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늘(10일) 오후 4시 전남도립 도서관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도문인협회에서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한강 작가의 저서를 참석자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장흥군에서는 오늘(10일) 저녁 11시 40분부터 안양면에 있는 한승원 문학 학교에서 스웨덴 현지 노벨상 시상식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시청하는 축하 행사
    2024-12-10
  • '월급 2,124만 원' 尹 대통령, 직무배제 후 급여도 챙기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실상 식물 대통령이 된 윤석열 대통령의 월급 수령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10일 국가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르면 대통령의 연봉은 2억 5,494만 원으로 월 급여는 세전 2,124만 원, 세후 약 1,400만 원 수준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10시 대국민담화에서 "임기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후 사실상 직무를 수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통상 공무원 월급은 17일 지급되는데, 국민들 사이에서는 직무를 수행하지 않은 기간에 대한 월급
    2024-12-10
  • 의정갈등에 '빅5' 전공의 10% 미만 '뚝'..비중도 급감
    '2,000명 의대 증원'에 반대해 지난 2월 전공의들이 대거 병원을 떠나면서 '빅5' 병원에서 전공의가 대폭 감소했습니다. 전날 마감한 내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 빅5 병원 지원자마저 소수에 그치면서 내년에도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 인력난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1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빅5 병원 전체 전공의 수는 238명입니다. 빅5 병원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으로 전공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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