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품 도난' 여행자보험 허위·중복청구 20명 적발
여행 도중 소지품을 도난당했다고 보험사를 속여 보험금을 빼돌린 사례가 상당수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9일) 여행 중 휴대품 도난·파손을 사유로 보험금 총 1억 2,000만 원(191건)을 부당 수령한 여행자보험 사기 혐의자 20명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발생이 잦거나 보험금 수령액이 과도한 경우를 선별한 뒤 보험금 청구서류 등을 분석해 서류 조작, 피해물 끼워넣기, 동일 물품 허위·중복 청구 등을 확인한 결과입니다. 여행 도중 태블릿PC가 파손돼 여행자 보험금을 지급받았다가 몇 달 뒤 같은
2022-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