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선거구 지정 반발..송형일 시의원 무소속 출마
    송형일 광주광역시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합니다. 송형일 의원은 오늘(9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구을 지역 서구 제3선거구를 명확한 기준, 이유 등 사전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청년선거구로 결정했다"며 무소속으로 재선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청년선거구 지정에 대해서는 "지역주민의 선택권을 무시한 오만한 결정이며 광주에서 유일하게 현역시의원의 경선 출마기회를 박탈한 불공정한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송 의원은 "당선자를 선택할
    2022-05-09
  • 쥐떼가 점령한 美 뉴욕..'코로나19' 전보다 신고 2배↑
    미국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먹이를 찾아 거리로 쏟아져 나온 쥐떼들로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뉴욕시 민원 콜센터에 올해 1∼4월 접수된 쥐 목격 신고는 약 7,400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6,150건)보다 20%,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4월보다는 60%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집계가 처음 시작된 2010년에는 연간 신고 건수가 1만 500건이었는데, 팬데믹이 시작한 2020년에는 갑절이 넘는 2만 5,000건으로 늘었습니
    2022-05-09
  • 2022-05-09 (월) kbc 8뉴스 전체보기
    1. '거기서 돈이 왜 나와' 군수후보 금품 논란 2. "민주당 지도부, 목포 공천 파행 책임져야" 3. "여수시장 1인 3표 의혹" 재심ㆍ수사 의뢰 4. 윤석열 정부, 내일 출범.."화합·통합"
    2022-05-09
  • '친구 모친상 조의금..선거법 위반?' 전남 모 군수 후보 경찰 조사
    전남 모 군수 후보가 지인에게 경조사비를 지급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전남 모 군수 후보 A 씨가 지인의 모친상에 조의금을 전달한 것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혹이 제기되자 A 씨는 입장문을 통해 "친구의 모친상에 조의금을 냈을 뿐, 금품 살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발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친족을 제외하고 후보자 선거 구민이나 연고가 있는 사람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돼있습니다. A 씨 등
    2022-05-09
  • 사학연금, 상반기 정규직 신입 채용공고..21명 채용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9일 채용 공고를 내고 2022년도 상반기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에 들어갔습니다. 사학연금의 2022년도 채용 규모는 정규직 신입 21명으로, △사무행정 12명 △회계 4명 △안전 1명 △전산 4명입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성별·연령·학력·출신학교 등을 기재하지 않습니다. 본사 이전 지역인 광주·전남 소재 학교 졸업(예정)자를 위한 이전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사무행정 채용 분야에 적용해 올해 30% 채용할 예정입니다. 채용공
    2022-05-09
  • '중국산 짝퉁 향수' 밀반입 판매업자 적발
    300여 명의 명의를 도용해 중국산 가짜 명품 향수 등을 밀반입한 판매업자가 적발됐습니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오늘(9일) 3억 원 상당의 중국산 가짜 명품 향수 등 3,000여 점을 불법 반입해 유통한 혐의 등으로 판매업자 36살 A 씨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300여 명의 명의를 도용한 뒤, 중국산 가짜 명품 향수를 작년 한 해 동안 2,000여 차례에 걸쳐 자가 사용 물품인 것처럼 위장해 특송화물을 통해 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밀수입한 가짜 향수를 오픈 마켓에서 해외
    2022-05-09
  • 약수터 등 먹는 물 공동시설 수질 안전성 검사 강화
    약수터 등 먹는 물 공동시설을 대상으로 한 수질 안전성 검사가 강화됩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산행 등 외부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약수터나 샘터 등 먹는 물 공동시설을 대상으로 수질 안정성 검사를 기존 연 4회에서 12회로 늘려 진행할 계획이라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검사 대상은 무등산에 있는 산장광장, 청품쉼터, 증심사 입구, 너덜겅 등 4곳과 남구의 대각사, 광산구의 산정 약수터, 용진 약수터 등입니다. 분석 항목은 여시니아균 등 미생물 4개, 납 등 유해영향무기물질 12개, 페놀 등
    2022-05-09
  • 한동훈 "'검수완박' 국민 피해 너무나 명확..큰 우려"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검수완박' 법에 대해 반대의 뜻을 다시 한번 명확히 밝혔습니다. 한 후보자는 오늘(9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시행을 앞둔 검수완박 법과 관련해 "부패한 정치인과 공직자의 처벌을 어렵게 하고, 그 과정에서 국민이 보게 될 피해는 너무나 명확하다"며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취임하면 중립적이고 공정한 검찰을 만들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권력자의 눈치를 보지 않고 부정부패를 단죄해 국민에게 신뢰
    2022-05-09
  • 日 안보전략 개정 앞두고..자민당 '타격능력 확대' 공식제안
    일본 정부의 국가안보전략 개정이 올해 말 예정된 가운데 일본 자민당이 정부에 타격능력을 확대하자고 공식 제안했습니다. 일본 자민당은 지난달 27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제출한 A4용지 16쪽 분량의 '새로운 국가안전보장전략 등의 책정을 향한 제언'에선 중국의 급격한 군비 확장, 북한의 미사일 능력 향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상황에서 방위력을 증강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자민당은 해당 제언에서 "이런 엄중한 상황에 입각해 헌법 및 국제법의 범위 안에서 일미(미일)의 기본적인 역할 분담을 유지하
    2022-05-09
  • 박지현 "가짜 스펙 딸에게 선물..한동훈 물러나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9일)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각종 비리 의혹과 관련해 편법과 탈법을 인정하고 물러나는 게 명예를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역대 정권의 소통령들 역사를 들여다봤는데 죄다 감옥에 갔다"며 한 후보자를 '소통령'에 빗대 비난했습니다. 또 "제가 가장 분노하는 것은 조국 전 장관 일가를 쑥대밭으로 만든 수사책임자가 미국과 영국을 넘나드는 가짜 스펙을 만들어 딸에게 선물했다는 것"이라며 "갖가지 편법과 비리가 드러나고 있는데도 기
    2022-05-09
  • 코로나19 확진자 2만 명대..광주·전남 세 자릿수 확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60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일보다 500여 명 늘어났지만 2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40명 증가한 2만 3,400명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756만 4,99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8일 하
    2022-05-09
  • 여수 상괭이 사체 또 발견..올해만 벌써 27구
    여수 해안가에서 멸종 위기종인 토종 고래 상괭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은 어제(8) 오후 5시쯤 여수시 화정면 백야도와 개도 마을 해안가에서 상괭이 사체를 잇따라 발견해 해경에 인계했습니다. 앞서 지난 5일 개도 해안가에서도 상괭이 사체가 발견되는 등 올 들어 지금까지 여수에서 상괭이 사체 27구가 발견됐습니다. 상괭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CITES)'에 등재돼 보호받고 있습니다. 구조단은 "최근 상괭이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어 정부가
    2022-05-09
  • "尹당선인, '국정수행 잘할 것' 51.4%, '잘못할 것' 44.6%"
    오는 10일 취임을 앞두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에 대한 긍정 평가가 3주 만에 50%대를 회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2∼6일(5일 제외) 전국 18세 이상 국민 2,014명을 조사한 결과, 윤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 51.4%가 '잘할 것'으로, 44.6%가 '잘하지 못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지난주 같은 조사와 비교해 긍정적 전망은 1.7%p 상승했고, 부정적 전망은 0.1%p 하락했습니다.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 간 차이는 6.8%p로 오차범위
    2022-05-09
  • 전승절 앞두고 서방 고위급 인사 잇따라 우크라行
     전승절을 하루 앞두고 서방 국가의 고위급 인사들이 잇따라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습니다. 전승절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서방 인사들의 이번 방문은 러시아의 침공을 비판하고 우크라이나에 연대의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분석입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영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는 8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서부 국경 마을 우즈호로드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키 여사를 만났습니다.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의 임시 거주 시설 등을 둘러본 질 바이든 여사는
    2022-05-09
  • 저항시인 김지하 향년 81세로 별세
    군사 독재정권에 항거했던 대표적 저항시인 김지하 시인이 향년 81세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강원도 원주 자택에서 8일 오후 4시쯤 별세했으며 최근 1년간 투병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41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김지하 시인은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한 뒤 1969년 '황톳길', '비' 등 5편의 시를 발표하며 정식으로 등단했습니다. 이후 1970년에는 독재 권력을 풍자한 시 '오적'을 발표했다는 이유로 구속됐고, 1974년에는 민청학련 사건을 배후에서 조종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기도 했습니다.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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