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 지역 범죄 "꼼짝 마"..드론 순찰 시험 사업 추진
    "섬 지역 범죄는 드론이 막는다" 이런 꿈같은 현실이 머지 않아 눈 앞에서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치안 드론 정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5,000만 원 등 총 8억 원을 확보해 곧 시범사업이 추진됩니다. 대상 지역은 고흥 상화도와 하화도, 득량도입니다. 치안 드론의 운영 체계는 이렇습니다. 이동식 관제 차량이 섬 가까운 육지로 이동해 섬 지역에 드론을 날립니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 정보를 해당 경찰서 관제센터로 보내 영상 분석을 합니다.
    2022-05-10
  • "광주·전남 어린이공원 제 역할 못해..대공원 새단장해야"
    광주·전남의 어린이공원이 장소와 규모의 한계 등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오늘(10일) 발표한 '어린이공원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지난해 말 광주 지역의 어린이 공원은 403개, 전남은 380개로 유아 1,000명당 각각 2.3개, 2.0개입니다. 이들 대부분이 도심에 조성되다보니 장소와 규모의 한계로 어린이들이 실질적으로 체험을 하거나 다채로운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공원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또 서울, 부산과 함께 전국에
    2022-05-10
  • 전 동거녀와 남자친구 살해하려 한 40대 검거
    전 동거녀와 남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40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저녁 7시쯤 전북 익산시 한 아파트에서 전 동거녀인 36살 B씨와 그의 남자친구 40살 C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후 2시쯤 아파트 문을 열고 들어온 A씨는 B씨와 C씨가 귀가하자 준비한 흉기를 꺼내 위협했으며, 피해자들보다 먼저 귀가한 B씨의 딸을 강제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
    2022-05-10
  • [전문]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750만 재외동포 여러분, 그리고 자유를 사랑하는 세계 시민 여러분. 저는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역사적인 자리에 함께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문재인, 박근혜 전 대통령, 그리고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포스탱 아르샹쥬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메가와티 수카
    2022-05-10
  • '용기, 인내, 헌신'..우크라이나 언론인들 퓰리처 특별상
    러시아의 침공과 가짜뉴스에 맞선 우크라이나 언론인들이 권위 있는 보도상인 퓰리처상을 받았습니다. 9일(현지시각)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2022년 수상자 발표를 통해 우크라이나 언론인들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정위원회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공격과 가짜뉴스 선전전에 맞선 우크라이나 언론인들의 '진실한 보도에 대한 용기, 인내, 그리고 헌신'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올해 퓰리처상 선정위원장을 맡은 매저리 밀러 AP통신 부사장은 "우크라이나 언론인들은 폭격과 납치, 러시아군의
    2022-05-10
  • 2년여 만에 열리는 광주 맥주축제 "걱정을 Beer브러"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맥주축제가 2년여 만에 광주광역시에서 열립니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오는 8월 31일부터 엿새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지역 대표 맥주축제인 '2022 Beer Fest Gwangju'를 개최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바캉스, 걱정을 비어브러'를 주제로, 맥주 연못과 비치펍 등 이색 체험행사와 K-POP 가수와 DJ 공연, EDM 파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광주 대표 먹거리인 주먹밥과 상추튀김, 육전, 떡갈비 등을 판매하는 부스와
    2022-05-10
  • 코로나19 확진자, 2배 이상↑..광주·전남 네 자릿수 확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두 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9,93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2만 601명에서 두 배 이상 늘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3일 보다는 1,198명 적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62명 증가한 2만 3,462명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761만 4,89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네 자릿수로 올라섰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에 따
    2022-05-10
  • 윤석열 정부 '반쪽 출범'..장관 인선 강행할 듯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지만 총리와 장관 인선이 마무리되지 않아 '반쪽 출범'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기준 윤석열 정부 첫 내각 후보자 19명 중 7명만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했습니다. 장관 제청권을 행사해야 할 한덕수 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한동훈 법무부, 정호영 보건복지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 12명의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총리 권한대행 체제로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정부 마
    2022-05-10
  • 마약 과다 복용 뒤 숨진 20대, 지인 3명도 '양성 반응'
    마약 과다 복용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남성의 지인들도 마약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5일 마약 과다 복용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남성 A씨와 함께 클럽을 다녀온 동행자 4명 가운데 3명을 대상으로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마약 복용 사실을 모두 시인했으며, 숨진 A씨로부터 마약을 전달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클럽을 들어가기 전 다른 장소에서 마약을 복용한 뒤 클럽 입장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나머지 지인 1명에
    2022-05-10
  • "취임식에 수류탄 테러하실 분" 온라인 글에 경찰 조사 착수
    오늘(10일) 열릴 예정인 대통령 취임식에 테러를 예고하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9일 오후 10시 35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내일 취임식에 수류탄 테러하실 분 구합니다'라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글쓴이는 일제강점기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 폭탄을 언급했으며, 해당 게시글에는 댓글이 60개 이상 달렸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해당 글을 올린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사건을 서울경찰청 또는 일선 경찰서에 배당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05-10
  • 에콰도르 교도소에서 또 유혈 폭동..43명 숨져
    남미 에콰도르의 교도소에서 대형 유혈 폭동이 벌어져 재소자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각) 에콰도르 산토도밍고의 벨라비스타 교도소에서 폭동이 발생해 현재까지 재소자 4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파트리시오 카리요 에콰도르 내무장관은 "(사망자) 대부분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폭동 도중 탈옥을 시도한 112명이 붙잡혀 다시 수감됐습니다. "108명의 재소자는 아직 붙잡히지 않은 상태"라고 카리요 장관은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두 라
    2022-05-10
  • '北 무력 도발' 논의 위한 UN 안보리 긴급회의 11일 개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UN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11일(현지시각) 개최됩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5월 안보리 의장국인 미국은 북한 문제를 다루기 위한 안보리 회의를 11일 오후 3시 공개회의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 소집 요청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뤄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7일 함경남도 신포 해상의 잠수함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LBM) 1발을 발사했습니다. 지난 4일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1발을 발사하
    2022-05-10
  • '고금리 부담' 해소될까..尹정부, 주담대 대환 프로그램 추진
    금리 인상으로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가중되자 새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을 저금리·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정책을 추진합니다.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서민의 주담대 가운데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변동금리 대출을 저금리·고정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프로그램을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준비 중입니다. 이는 앞서 2019년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과 비슷한 방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대환 대상은 은행과 저축은행 등을 포함한 전 금융권에서 취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대출로 금리는 연
    2022-05-10
  • 필리핀 독재자 가문 36년 만에 재집권..진통 불가피
    필리핀을 21년간 철권통치한 고(故)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이 차기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이에 따라 독재자 가문이 36년만에 필리핀 정권을 다시 잡게 됐습니다. 9일(현지시각) 필리핀 GMA뉴스가 집계한 필리핀 선거위원회의 결과에 따르면, 페르난디드 봉봉 마르코스 상원의원이 10일 새벽 시간대까지 84.39%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선거위의 결과는 이달 말 의원들에 의해 확정됩니다. 마르코스는 지난 1965년부터 1986년까지 필리핀을 통치한 독재자 마르코스의 아들입니다.
    2022-05-10
  • 사고 위험 피하려 400m 음주운전..항소심서도 '무죄'
    사고 위험을 피하기 위해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운전자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울산지법 형사항소1부(김현진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0년 9월 울산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87% 상태로 400m 가량을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초 A씨는 대리운전을 이용해 귀가하고 있었지만, A씨와 시비가 붙은 대리운전 기사가 차를 그대로 세운 뒤 내려버리자 직접 이동주차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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