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수와 사랑에 빠진 교도관..탈주 끝에 '극단적 선택'
    미국 앨라배마주의 한 구치소에서 탈옥한 남성 흉악범과 탈옥을 도운 여성 교도관이 동반 탈주 11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로더데일 카운티의 릭 싱글턴 보안관은 9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열고 탈주범 38살 케이시 화이트와 56살 교도관 비키 화이트를 이날 인디애나주 에번즈빌에서 검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검거 과정에서 교도관 비키 화이트는 총으로 자신을 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들이 붙잡힌 에번즈빌은 케이시가 탈옥한 로더데일 카운티 구치소에서 약 350㎞ 떨어진
    2022-05-10
  • 광주 시민단체 "일당독점 정치 구조 개선 참여 호소"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유권자의 날을 맞아 지역의 일당 독점 정치 구조 해소에 시민들이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60여 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정치개혁 광주시민연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치 개혁을 거부한 민주당이 기득권 세력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유권자들이 제대로 된 결단과 심판을 보여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민연대는 지방선거 민주당 공천과 관련해서도 "이해할 수 없는 잡음을 유발했다"며 부실하고 오만한 공천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022-05-10
  • '원인 불명 소아 급성 간염' 의심 사례, 국내 첫 확인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원인불명의 소아 급성 간염 의심 사례가 국내에서도 처음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일 소아의 원인불명 급성 간염 의심사례 1건이 감시체계를 통해 신고됐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해당 환자의 호흡기 검체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주로 소아에게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아데노 바이러스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함께 검출됐습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아데노 바이러스 '41F'형이 원인병원체로 지목되고 있는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2022-05-10
  • 슈퍼컴퓨터 '도조' 기밀 훔친 테슬라 전 직원 고소
    테슬라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슈퍼컴퓨터 '도조' 관련 기밀을 훔친 혐의로 전 직원이 고소됐습니다. 지난 6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법원에 테슬라의 전직 엔지니어 알렉산더 야츠코프를 고소했습니다. 테슬라는 고소장에서 야츠코프가 '도조' 슈퍼컴퓨터 개발 프로젝트의 기밀 데이터를 개인 기기에 다운로드한 뒤 숨기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테슬라에 따르면 지난 1월 입사한 야츠코프는 경력 등을 속인 거짓 이력서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5-10
  • 노관규 "소병철 의원 불공정 경선 책임"..무소속 출마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경선에서 배제된 노관규 전 순천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노 전 시장은 오늘(10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공정한 경선 때문에 그 어떤 후보도 결과에 승복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역에 횡행하는 공작정치의 그림자가 후보들을 참혹한 구렁텅이에 빠트렸다면서 무소속으로 순천시장에 도전해 이런 불공정을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전 시장은 특히 이 모든 정치적 분열과 혼란의 책임이 공천심사위원이자 지역위원장인 소병철 의원에게 있다며 직격했습
    2022-05-10
  • 발 닦던 수세미로 무 씻은 족발집 조리장·업주 벌금형
    발을 닦던 수세미로 채소를 씻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으로 논란이 된 족발집 조리장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채희인 판사는 오늘(10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족발' 전 조리장 53살 김모 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방배족발 사장 66살 이모 씨에 대해서도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7월 당시 방배족발 조리장이던 김 씨는 대야 물에 자신의 두 발을 담근 채 함께 담긴 무를 세척하고, 수세미로 발바닥을
    2022-05-10
  • 농촌 관광 3년 만의 기지개.."바뀐 트렌드를 맞춰라"
    【 앵커멘트 】 코로나19 속에 농촌 관광은 오랜 시간 침체기를 겪었는데요. 최근 거리두기 완화로 농촌을 찾는 발길이 늘어고 있지만, 농촌 관광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담양의 한 농촌 체험마을. 일상 회복에 발맞춰 체험장을 정돈하고 텃밭을 새로 꾸미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단체 예약이 재개되면서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형준 / 담양 용오름마을 위원장
    2022-05-10
  • 노관규 전 순천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
    민주당 순천시장 경선에서 배제된 노관규 전 순천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노관규 전 시장은 불공정한 경선 때문에 그 어떤 후보도 승복할 수 없었고, 지역에 횡행하는 공작정치의 그림자가 후보들을 참혹한 구렁텅이에 빠트렸다면서 무소속으로 순천시장에 도전해 이런 불공정을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통합메가시티 추진, 스마트팜 혁신과 탄소중립도시 전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2022-05-10
  • 민주당 광주 청년 후보 25명 개혁ㆍ쇄신 노력 다짐
    6ㆍ1지방선거 민주당 광주 지역 청년 후보들이 개혁과 쇄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민주당 공천을 받은 광주시의원과 구의원 등 청년 후보 25명은 광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정치의 힘으로 더 나은 나라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당의 광주시의원과 구의원 후보 91명 가운데 시의원 후보 7명, 구의원 후보 18명이 청년 후보입니다.
    2022-05-10
  • 김영록 예비후보, “국가균형발전 위한 국정 운영 기대”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정운영을 펼쳐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후보는 대한민국이 지속 성장하려면 전남을 포함한 전국 각 지역이 특성에 맞는 발전을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립 의과대학 설립과 글로벌 해상풍력산업 생태계 조성 등 전남 발전을 위한 대책과 방안을 차질없이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2022-05-10
  • '8명 사상' 여천NCC 여수공장서 법 위반 무더기 적발
    설비 폭발로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여천NCC 여수 공장에서 법령 위반 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여천 NCC 소속 4개 공장에 대한 특별 감독을 벌인 결과, 1,117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619건은 사법조치하고, 461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9,6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추락방지조치 미실시 등 안전조치 위반 사항만 284건이 적발됐습니다. 또, 안전밸브 적정성 점
    2022-05-10
  • '대통령 취임식 테러' 글 올린 20대 붙잡혀
    대통령 취임식을 테러하자는 내용의 글을 올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0대 후반 남성 A씨를 충북 모처에서 붙잡아 임의동행 형식으로 서울로 이송하고 있습니다. A씨는 9일 밤 10시 반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 취임식에 수류탄 테러하실 분 구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해당 글에서 A씨는 일제강점기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 폭탄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게시글을 올린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판단할 계획입니다. 
    2022-05-10
  • 민주당 광주 청년 후보들 "청년 정치의 힘 보여줄 것"
    6ㆍ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광주 지역 청년 후보들이 "청년만을 위한 정치가 아닌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광주시의원과 구의원 청년 후보 25명은 오늘(10일) 광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정치인들의 힘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광주 시민들께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지킬 수 있는 약속, 실현할 수 있는 계획으로 시민 여러분을 설득하겠다. 개혁과 쇄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새 정부
    2022-05-10
  • 전남선관위-전남경찰청, 불법 선거운동 엄단 핫라인 구축
    전남선거관리위원회와 전남경찰청이 불법 선거 운동을 엄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전남선관위와 전남경찰청은 어제(9일) 전남경찰청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안정적인 선거관리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선관위 지도과장, 전남경찰청 경비과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간 지원사항과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양 기관은 선거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 모색 및 공동대응을 위해 핫라인을 구축하고 상호 공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선거질서
    2022-05-10
  • 2022-05-10 (화) kbc 8뉴스 전체보기
    1. 닻 올린 윤석열호..취임사 '자유' 35번 언급2. 윤석열 대통령, 광주·전남 인맥 찾아야3. 여수 국가산단 폐기물 공장 큰불..아찔4. 흔들린 공천 기준.."불공정 논란 자초"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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