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밀알회, 38년 만에 회관 신축 '숙원 해결'
    전북 부안밀알회가 38년 만에 자체 회관을 신축하고, 9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래홍 밀알중앙회 총재, 밀알회 창립멤버 정구선 고문, 역대 총재단과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부안읍 선은리 330번지에 신축한 회관은 대지면적 138평, 건평 50평 규모로 사무실과 대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1987년 3월 5일 고(故) 장동희 초대회장 등이 주도해 설립된 부안밀알회는 '진실, 헌신, 순결, 창조' 밀알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40년 동안 부안 지역사
    2025-11-10
  • '꽃게철' 서해 불법 중국어선 기승…한 달만에 190여 척 출몰
    꽃게 가을어기(9~11월)를 맞아 서해 북방한계선인근 해상에서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하루 평균 190여 척이 출몰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30~40척 늘어난 수치입니다. 해경은 불법 조업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하고 411척을 퇴거 조치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25일에는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69t급, 9월 14일에는 246t급 중국어선을 나포한 바 있습니다. 중국어선들은 레이더와 GPS를 활용해 '치고 빠지기식' 조업을 하고,
    2025-11-10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11-10 (월)
    1. 불법·졸속에 멈춘 광주광역시 공모사업...행정 신뢰 '훼손' 2. 광주·전남 '예산전쟁' 돌입...국비 확보에 '사활' 3. 특수고용직 산재 장벽 해소...광주노동권익센터 4. 전남 최초 '공공 장애아동 재활센터'...치료 공백 해소
    2025-11-10
  • 평창 중학교 폭발물, 학생 살해 협박, 경찰 긴급 출동
    1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9일) 강원 평창군 한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학생들을 살해하겠다는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가 해당 글을 확인해 평창경찰서에 통보했고, 경찰특공대와 폭발물 탐지견이 현장으로 급파됐습니다. 조사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학생 피해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이 휴일에 발생하면서 학생들은 대피하지 않았습니다. 신경호 강원교육감은 "경찰과 교육지원청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었다"고 밝혔
    2025-11-10
  • 광주·전남, 아침 강풍 '쌀쌀주의'…체감온도 더 낮아
    오늘(10일) 광주와 전남은 오전까지 시속 50km 안팎의 강풍이 불겠으며, 낮에도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곡성은 6도, 나주·담양·화순은 7도, 광주는 9도, 목포는 11도로 출근길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도 영광·보성 13도, 광주·목포 14도, 여수·완도 16도, 고흥은 17도에 머물며 바람에 체감기온은 더 낮게 느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안 2m 안팎으로 높게 일겠고, 미세먼지는 광주 ‘보통’
    2025-11-10
  • 경남 고성 육상양식장 저수조서 작업자 3명 사망, 경찰 수사 착수
    경남 고성 한 육상양식장에서 작업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9일 오후 8시 30분께 고성군 한 육상양식장 대형 저수조 안에서 현장소장 50대 한국인과 스리랑카 국적 직원 2명이 발견됐습니다. 당시, 저수조에는 물이 거의 가득 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38분쯤 50대 작업자의 가족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사망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외국인 직원 1명은 작업복을 착용하고 있었고, 나머지 2명은 일상복 차림이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사망자 부검을 실시하며, 업체 측을
    2025-11-10
  • 정부, 도수치료 등 비급여 관리급여 추진…의료계 긴장
    정부가 과잉 우려가 큰 일부 비급여 항목을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해 본인부담률 95% 수준으로 책정하는 '관리급여' 목록 논의를 본격화합니다. 오는 14일 열리는 제3차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회의에서 관리급여 항목 선정 기준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논의 대상에는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등 고액 비급여 항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리급여가 시행되면 가격과 진료량이 제한될 수 있어 의료계는 긴장한 상태입니다. 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시장 자율성을 훼손하고 실손보험사 이익만 대변하는 정책"이라며 졸속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있습니
    2025-11-10
  • 수능 D-3, 전국 시험지구에 문제·답안지 배부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0일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배부됩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와 시도교육청 관계 직원, 교육부 중앙협력관이 참여합니다. 시험지 운송 과정에서는 경찰 차량이 경호를 맡아 안전을 확보합니다. 시험지와 답안지는 시험 전날인 12일까지 철저한 경비 속에 별도 장소에 보관되며, 수능 당일인 13일 아침, 1,310개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운송 차량을 만나는 시민들에게 경찰의 지시와 유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
    2025-11-10
  • 북한 해킹, 스마트폰·PC '먹통' 공격
    북한 배후 해킹 조직이 국내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PC를 원격으로 장악해 주요 데이터를 통째로 삭제한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 지니언스 시큐리티 센터가 1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해커들은 안드로이드 기기와 PC를 장악한 뒤 카카오톡 계정을 탈취해 지인들에게 악성 파일을 대량으로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피해자가 외출한 시점을 노려 스마트폰을 원격 초기화하고, 웹캠과 구글 위치 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행동을 감시한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폰과 PC는 '먹통' 상태가 되어 피해자는 즉시 대응할 수 없었
    2025-11-10
  • 전국 맑지만 강풍 '쌀쌀주의'…체감온도 '뚝'
    월요일인 오늘(10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까지는 시속 50k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며 쌀쌀한 공기가 돌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대전·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14도로 어제보다 4~8도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대전·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제주 16도로 전국이 10~1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전남은 오전까지 강풍이 이어지며 곡성 6도, 담양&m
    2025-11-10
  • '대장동 항소 포기' 검찰총장 대행·법무장관 등 고발당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해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등이 9일 보수성향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이날 직무유기·직권남용·업무방해·명예훼손 등 혐의로 노 대행과 박철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했습니다. 또 항소 포기에 법무부와 대통령실이 개입한 의혹도 있다며 정성호 장관과 이진수 차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봉욱 민정수석비서관 등을 직권남용·업무방해·명예훼손 등 혐의로 함께 고발했습니다.
    2025-11-09
  • "검찰은, 진실은 죽었다"...'대장동 항소 포기' 검찰 내부반발 계속
    대장동 사건 수사·공판을 담당했던 검사가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으로 민간업자들에게 수천억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안겼다고 직격했습니다. 김영석 대검찰청 감찰1과 검사는 9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글을 통해 "검찰 역사상 일부 무죄가 선고되고 엄청난 금액의 추징이 선고되지 않은 사건에서 항소 포기를 한 전례가 있었나"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김 검사는 "1심 재판부는 유사 사례의 법리만을 토대로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죄를 무죄로 선고하면서 추징하지 않았다"며 "항소 포기로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죄의 중요 쟁점(재산상 이
    2025-11-09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스즈메의 문단속' 넘어 국내 日 영화 흥행 1위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영화 가운데 흥행 1위에 올랐습니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전날 8천여 명이 관람하며 누적 관객 수 559만3천여 명을 넘겼습니다. 이는 종전까지 역대 일본 영화 흥행 1위였던 '스즈메의 문단속'(2023)의 558만9천여 명 기록을 넘은 수치입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우두머리인 키부츠지 무잔이 귀살대원들을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으로 끌어들이며 대전을 벌이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2025-11-09
  • 주소 잘못 찾았다가...총 맞아 즉사한 청소업체 직원
    미국 인디애나주의 한 가사도우미가 주소를 잘못 찾았다가 집주인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8일(현지시간) ABC, NBC방송 등 미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과테말라 출신 청소업체 직원 32살 마리아 플로린다 리오스 페레스가 지난 5일 아침 7시쯤 인디애나폴리스의 외곽 화이츠타운의 한 가정집 앞에서 총상을 입고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주거침입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현관에서 남편의 품에 안긴 채 숨진 페레스를 발견했습니다. 눈앞에서 아내를 잃은 남편은 총알이 느닷없이 현관문을 뚫고 나왔다고 현지 언론에 밝혔습니다. 남
    2025-11-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1-09 (일)
    1. 불법·졸속에 멈춘 광주광역시 공모사업...행정 신뢰 '훼손' 2. 광주·전남 '예산전쟁' 돌입...국비 확보에 '사활' 3. 전남 최초 '공공 장애아동 재활센터'... 치료 공백 해소 4. 특수고용직 산재 장벽 해소...광주노동권익센터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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