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ㆍ전쟁 반대 캠페인 펼쳐져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고, 전쟁을 반대하는 캠페인이 광주에서 진행됐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광주모임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사상자와 난민 발생이라는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러시아의 즉각적인 군사공격 중단과 우크라이나를 향한 인도주의적 도움의 손길을 촉구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발발한 지 1년 1개월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2023-03-26
  • 장흥 해동사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 추모행사 개최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모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장흥군은 장동면 해동사에서 안중근 의사의 나라 사랑 정신과 세계 평화를 기리는 순국 113주기 추모행사를 갖고, 안중근 추모역사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해동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를 모신 사당입니다. 지난 1955년 장흥 죽산 안씨 문중은 순흥 안씨인 안중근 의사의 후손이 없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사당을 짓고 영정과 위패를 모셨습니다.
    2023-03-26
  • 43돌 맞은 5·18 전야제 등 시민행사 준비 본격화
    43돌을 맞은 5·18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 준비가 시작됐습니다. 5·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5월 17일 전야제 행사를 국립 5·18 민주묘역에서 '오월을 여는 굿'으로 시작해 풍물패가 광주역이나 금남공원에 도착하면 80년 5월 가두행진을 재현하는 '민주평화대행진'이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본행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금남로 일대에는 80년 5월 해방의 거리를 재현하는 '시민난장'이 펼쳐지며, 다양한 문화공연이나 체험 부스, 주먹밥 나눔 등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최근
    2023-03-26
  • 세월호 선체 보전 장소 변경..고하도 케이블카 쪽으로
    세월호 선체 원형 보전 장소가 목포시 고하도 해상케이블카 건물 쪽으로 옮겨져 2029년에 준공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접근성을 고려해 목포 신항만 배후 부지 아래쪽에 세월호 선체를 원형 보전하려던 기본 계획을 일부 수정해 고하도 목포 해상케이블카 역 방향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세월호는 진도군 사고해역에서 2017년 인양된 뒤 목포신항으로 옮겨져 거치 중입니다. 해수부는 2,117억 여원을 투입해 세월호 선체를 원형 보존할 계획으로 내년 설계에 착수해 2025년 말에는 착공 2029년 최종 준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03-26
  • 강제동원 피해자·유족들..미쓰비시 특허권 추가 압류 신청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 4명이 미쓰비씨 특허권에 대한 추가 강제집행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 4명이 지난 24일 소송대리인을 통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특허권 압류와 특별 현금화 명령'을 특허청 관한 법원인 대전지법에 신청했습니다. 압류 대상은 원고 1명당 특허권 1건씩 총 4건이며 받아야 할 금액은 배상액과 지연 이자를 합쳐 모두 6억 8천여 만원입니다. 피해자와 유족들은 강제동원 위자료 청구 소송 2건에서 1·2심 모두 승소했지만 대법원이 3년 넘게 확정판결을
    2023-03-26
  • 광주 소각장 건립 후보지 다음 달 공모…2030년 가동
    광주광역시가 대규모 소각장 건립 후보지 선정 절차를 시작합니다. 광주시는 오는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소각시설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갖고, 생활폐기물 발생 예상량에 따른 시설 규모를 비롯해 주변 주민 지원 계획과 입지 선정 절차 등을 설명합니다. 정부가 오는 2030년부터 직매립을 금지함에 따라 광주시는 다음 달 입지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2029년까지 소각장을 건립해야 합니다. 광주시에서는 지난 2016년 12월 상무 소각장 폐쇄 후 대형 소각시설이 가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2023-03-26
  • 전두환 손자, 28일 한국행 예고.."바로 광주 가겠다"
    최근 할아버지 전두환 씨의 비자금 의혹을 폭로한 손자가 오는 28일 한국에 들어와 5·18 유가족을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우원 씨는 오늘(26일) 자신의 SNS에 한국행 비행기표를 공개하고, 오는 28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광주로 갈 계획이라며 어디로 가야 유가족 분들을 뵐 수 있는지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 씨는 정부기관에 의해 잡혀 들어가지 않는다면 5.18기념문화센터에 들러 유가족분과 정신적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 14일 고 전두환
    2023-03-26
  • 두터워진 선수층..KIA 우승권 도약 준비 끝
    【 앵커멘트 】 프로야구 개막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으면서 시범경기 일정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각 팀들이 전력 점검을 마무리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시즌을 5위로 마친 KIA 타이거즈는 두터워진 선수층을 바탕으로 올 시즌 우승권 도약에 나섭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다음달 1일 개막하는 2023 KBO 프로야구. 최근 WBC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야구장에는 시범경기부터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4년 만에 가을야구에 복귀한 KIA 팬들의 관심과 기대는 더 뜨겁습니다.
    2023-03-26
  • 돌아오지 않는 연어들.."머리뼈 표식으로 이유 찾는다"
    【 앵커멘트 】 해마다 이맘 때면 전남과 강원, 경북 등 전국 곳곳에서 어린 연어를 방류하고 있습니다. 연어는 3년 정도 지난 뒤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데 해마다 회귀량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명확한 이유가 밝혀지지는 않았는데, 정밀 연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린 연어 50만 마리가 섬진강에 방류됩니다. 지난 98년부터 25년 동안 섬진강에 방류된 어린 연어는 1,010만여 마리에 달합니다. 매년 3월이면 구례 섬진강과 경북 포항 장기천, 강원 삼척 오십천 등 전국 곳
    2023-03-26
  • [자막뉴스]돌아오지 않는 연어들.."머리뼈 표식으로 이유 찾는다"
    【 앵커멘트 】 해마다 이맘 때면 전남과 강원, 경북 등 전국 곳곳에서 어린 연어를 방류하고 있습니다. 연어는 3년 정도 지난 뒤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데 해마다 회귀량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명확한 이유가 밝혀지지는 않았는데, 정밀 연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린 연어 50만 마리가 섬진강에 방류됩니다. 지난 98년부터 25년 동안 섬진강에 방류된 어린 연어는 1010만여 마리에 달합니다. 매년 3월이면 구례 섬진강과 경북 포항 장기천, 강원 삼척 오십천 등 전국 곳곳
    2023-03-26
  • [남도의 풍경]백천 선생의 한 담은 환산정의 봄-화순 동면(9)
    ◇백천 선생이 지은 환산정의 봄◇ 호수 위에 떠 있는 정자, 환산정. 조선 중기 백천 류함 선생이 속세를 떠나 은거하기 위해 지었습니다. 백천 선생은 정묘호란 당시 청나라의 침입에 맞서 의병을 일으켰는데요. 이후 병자호란이 발생하자 의병 500명을 모아 임금이 갇힌 남한산성을 향해 밤낮을 달렸습니다. 하지만 진군 도중 청나라와의 화친 소식을 듣고 의병을 해산한 뒤 고향에 돌아왔습니다. 백천 선생은 이후 환산정을 짓고 속세와 인연을 끊었다고 전해집니다. 백천 선생의 애절한 사연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늘도 환산정을 둘러싼 산 빛은
    2023-03-2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3-25 (토)
    1.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일주일 앞으로 2. '옛 교도소의 변신' 복합문화공간으로
    2023-03-25
  • 전라남도, 저출산ㆍ고령화 '지역 주소갖기' 추진
    전라남도가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는 '전남사랑, 전남품애 주소갖기' 운동을 통해 실제 전남에 살면서도 주소를 옮기지 않은 직장인이나 대학생, 군인 등에게 전입을 장려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분기별 집중 홍보 기간을 정해 기업이나 공공기관, 대학, 군부대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전입 혜택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2023-03-25
  • 해남군, 1인 가구 증가 '혼밥당당' 식당 운영
    해남군이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혼자서 식사할 수 있는 이른바 '혼밥당당' 식당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해남군은 혼자서도 당당하게 식사하자는 의미에서 홀로 식사가 가능한 업소 20여 곳을 '혼밥당당 식당'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참여할 업소를 모집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해남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표지판 부착과 함께 앞치마와 복합찬기 등 위생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3-03-25
  • 내일 새벽까지 흐리고 비..광주·전남 5mm 안팎
    현재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일(26일)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오전부터는 차차 개면서 비가 그치겠습니다.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8도, 목포 7도, 여수 9도 등 5~9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16도, 목포 12도, 광양 18도 등 12~18도까지 오르며 오늘(25일)과 비슷하겠습니다.
    2023-03-2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