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 유당공원 이팝나무, 올해도 풍년을 가져올까요
    이팝나무가 활짝 피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을 담고 있는 광양 유당공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광양 유당공원은 1547년 광양현감 박세후가 읍성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못을 파고 수양버들과 이팝나무를 심어 만든 보안림입니다. 끈질기게 출몰한 왜구의 노략질과 동학농민운동의 지도자 김인배 처형사건, 여순사건, 한국전쟁 등 5백년 역사를 관통한 격변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또 궁사들이 모여드는 활터였으며, 누런 황소를 차지하기 위한 열띤 씨름대회가 벌어진 마을의 광장이었습니다. 공원에는 500년 나이테
    2022-05-13
  • 광주시선관위, 6·1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열람·이의 신청 받는다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인명부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습니다. 광주시선관위는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선거인명부 열람과 이의 신청을 받는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명부 열람과 이의 신청은 거주 지역의 구·시·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되며, 명부는 오는 20일에 최종 확정됩니다. 광주시선관위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지 않으면 투표할 수 없다며, 선거인명부에 올라있는지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2-05-13
  • '도심에서 만나는 숲'..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인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도심 숲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지난달부터 남구 사직공원과 북구 시민의 숲에서 운영 중인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에 23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853명이 참여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유아숲체험원에는 밧줄과 나무를 활용한 놀이 시설, 식물관찰 공간 등이 조성돼 있습니다. 푸른도시사업소는 이번 달 말부터 '도시의 허파인 사직공원에서 숨을 만나다'를 주제로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숲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예정입니다. 유아숲체험 신청
    2022-05-13
  • PCR 대신 신속항원검사 받아도 국내 입국 가능해진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로도 국내 입국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해외 입국 관리 개편방안을 보고했습니다. 개편방안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PCR 검사 음성확인서뿐 아니라 입국 24시간 이내에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도 입국할 수 있습니다. 또 입국 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PCR 검사 기간이 '3일 이내'로 늘어나고, 6~7일차 신속항원검사의 경우는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해외 입국자는 입국 전
    2022-05-13
  • 선관위, '낙선 목적' 허위사실 기사로 쓴 현직 기자 고발
    특정 예비후보자의 당선을 막기위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현직 기자가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특정 예비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모 후보의 경력, 전과 등을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작성해 인터넷 기사로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죄(제250조)는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사람은 7년 이하 징역이나 50
    2022-05-13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서구 동천동'..미세먼지 안심구역 지정
    광주광역시가 미세먼지 안심구역을 지정해 집중 관리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이번 달부터 '동구 학동'과 '서구 동천동'을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시민 건강 예방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우선 예산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해당 구역의 어린이집 등 22곳에 에어커튼을, 버스정류장에는 미세먼지 쉼터와 미세먼지 알리미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 살수·도로 청소차량 상시 운행과 함께 차량 공회전 집중 단속,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시민 홍보 등에도 나섭니다. 지난해 4월
    2022-05-13
  •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민형배 의원, 소속 밝히라"
    국민의힘이 "민형배 의원의 꼼수 탈당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은 오늘(13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민형배 의원이 지난 11일 민주당 광산을 지역위원회의 지방선거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했다"며 "행사 초반부터 참석해 간단한 인사말은 물론 사진 촬영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 의원은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공동 상임선대위원장까지 맡고 있다"며 "위장탈당이 명백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정치적 기득권
    2022-05-13
  • '루나·테라' 폭락에..스테이블코인 시장 전반에 위기감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의 가치가 잇따라 폭락하자 스테이블 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달러 등 실물자산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은 안정적인 자산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왔습니다.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오늘(13일) 오후 1시 50분 기준 UST는 통상 가격인 1달러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9센트 수준으로 폭락했습니다. UST 가격 방어를 위해 루나 발행을 늘리면서 지난달 119달러에 달했던 루나 가격은 오늘
    2022-05-13
  • 주차장 부지를 노인회관으로 무단 변경..경찰, 장성군 내사
    전남 장성군이 노인회관을 무허가로 건축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장성경찰서는 장성군 노인회관 건립사업을 과정에서 부당 행정 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직권남용 등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입건 전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성군은 지난 2018년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해 장성읍의 한 제재소와 땅을 매입한 뒤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다 공사가 70%가량 진행된 지난해, 갑자기 사업을 노인회관 신축사업으로 변경하고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사업
    2022-05-13
  • 6ㆍ1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 평균 재산 신고액 8억 4,645만 원
    6ㆍ1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로 4,770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평균 재산은 8억 4,645만 원입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서울 종로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코리아당 류승구 후보(388억 22만 원)였습니다.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서는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225억 3,184만 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무소속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 81억 5,056만 원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46
    2022-05-13
  • 尹 대통령, 북한에 코로나19 백신ㆍ의약품 지원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주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청입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북한에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감염 의심자가 폭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북한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2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처음으로 인정하고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했습니다. 현재 북한에서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해 격리자가 18만여 명을 넘었고 사
    2022-05-13
  • 5·18 민주유공자유족회 공법단체 전환 완료..3단체 모두 공법단체
    5·18 민주화운동 관련 3개 사단법인의 공법단체 전환이 완료됐습니다. 국가보훈처는 5·18민주유공자 설립준비위원회가 지난 11일 회장을 선출하고 보훈처의 승인을 받은데 이어 법원 등기 절차를 모두 마쳐 공법단체로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와 민주화운동부상자회는 올해 3월 각각 공법단체로 출범해 5·18 3단체가 모두 공법단체가 됐습니다. 5·18 3단체의 공법단체 전환으로 보훈처 산하 공법단체는 모두 17개로 늘었습니다. 공법단체는 관련 유공자와 유족의 복지, 단체의
    2022-05-13
  • 장성군 노인회관 건립사업 무허가 의혹..경찰 내사
    장성군이 노인회관을 무허가로 건축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장성경찰서는 장성군 노인회관 건립사업을 놓고 부당 행정 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직권남용 등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성군은 지난 2018년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해 장성읍의 땅을 매입한 뒤 공사를 진행하다 지난해 의회의 동의 없이 노인회관 신축 공사로 변경했습니다.
    2022-05-13
  • 환각상태로 술집에서 흉기 휘두른 20대 외국인 검거
    환각상태로 술집에서 흉기를 휘두른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태국인 28살 A씨를 붙잡았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전북 정읍의 한 술집에서 술병과 흉기를 휘두르며 손님과 종업원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A씨는 마약 간이 검사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구매 경로를 추궁해 공급책 28살 B씨를 검거·구속했으며, B씨로부터 필로폰과 '야바(
    2022-05-13
  • 복직 투쟁하던 前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노동자 숨진 채 발견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에서 해고당한 뒤 복직 투쟁을 해 오던 5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지난 12일 오후 7시 5분쯤 전북 장수군 번암면의 한 에어컨 수리점에서 전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노동자 53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가 남긴 유서에는 신변 비관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천안센터 협력업체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해오던 A씨는 지난 2015년 사측의 취업규칙 개정에 저항하다 해고됐습니다. 이후 A씨는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1인 시위와 도보 행진 등을 하며 삼성의 사과와 해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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