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만 문체부 2차관 성추행 의혹…체육회에 사실관계 확인 지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임명된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성추행 의혹에 나왔습니다. 조용만 차관이 지난달 회식 중 체육회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성추행 의혹이 있다고 한 스포츠전문 매체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런 의혹이 나오자 주무 부서인 문체부는 즉시 체육회에 공문을 보내 사실관계를 확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조 차관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지난달 말 회식 중 신체 접촉이 있었던 것 같다"며 "다음 날 아침에 여직원이 불편했다는 느낌을 전해왔고, 내가 사과하고 끝난 일
    2022-05-14
  • 광주·전남 여성은 23%…4년 전보다 1.4%p 증가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광주·전남 여성 후보는 전체 입후보자 5명 중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의 여성 후보는 모두 1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후보 826명 중 22.9%를 차지했고, 4년 전 21.5%와 비교해 1.4%p 늘었습니다. 광역ㆍ기초 단체장과 시ㆍ도 교육감 선거에 나선 여성 후보는 4년 전 1명이었지만 이번에는 6명이 등록했습니다. 40대 이하 후보는 전체 후보의 23.6%인 195명으로, 4년 전 24.5%(236명)과 비교해 0.9%p 줄
    2022-05-14
  • 140억 자산가부터 33억 채무까지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광주·전남 지역 후보자 중 최고 자산가는 전남도의원 보성군 제2선거구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동현 후보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동현 후보는 보유재산을 144억 1,043만 원으로 등록, 광주ㆍ전남 출마자 중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광역단체장 후보 중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가 18억 61만 7천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습니다. 광주시장에 도전하는 기본소득당 문현철 후보는 464만 7천 원을 신고해 가장 적었습니다. 기초단체장 후보자
    2022-05-14
  • 광주·전남 단체장 후보 38.8% '전과자'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광주전남 단체장 후보의 38.8%가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역과 기초단체장, 광역ㆍ기초의원, 광역ㆍ기초 비례의원, 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광주 188명, 전남 638명 등 총 826명입니다. 단체장에 도전한 후보는 85명(광주 19명ㆍ전남 66명)으로, 이 가운데 33명(광주 6명ㆍ전남 27명)이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장 후보 5명 중 2명이 전과가 있었습니다. 강기정 후보는 국가보안법 위반 등 총 4건
    2022-05-14
  • KBC 광주방송 창사 27주년 기념식 개최..3대 미래 비전 발표
    호남 대표 언론사 KBC 광주방송이 창사 27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정서진 대표이사 회장과 임채영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13일) 기념식에서는 '차별화된 글로벌 콘텐츠 제작'과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시청자 중심 방송', '남도의 멋과 문화를 계승, 발전' 등의 새 방송이념이 공개됐습니다. KBC는 이를 구체화할 세 가지 미래 비전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 △공정방송을 통한 시청자 주권 수호 △남도의 가치 재창조 등을 선포했습니다. 이와 함
    2022-05-13
  • '피해자와 통화 녹음 달라' 겉으론 사과, 뒤로는 탈출구 찾기
    【 앵커멘트 】 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최근 사태에 대해 짤막한 입장문을 통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자신의 대처를 포함한 문제까지 강력한 조사가 필요하고 적극적으로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오늘 김원이 의원 측은 피해자가 저희에게 건넨 통화 녹음 파일을 요청했습니다. 자신의 발언이 오해를 사고 있다며 확인하겠다고 표현했지만, 제보자 보호가 우선인 언론사 입장에서는 황당한 상황입니다. 피해자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더니 민주당 조사에 미리 대응하고 탈출구를 찾겠다는 의도라며 또 다른 2차 가
    2022-05-13
  • 세탁소 보일러관 폭발...1명 중상ㆍ2명 경상
    광주의 한 세탁소 외벽 보일러관이 폭발하면서 근처를 걸어가던 보행자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3일) 오후 3시쯤 광주 계림동의 한 세탁소에 걸려있던 보일러관이 터지면서 근처를 걸어가던 보행자 한 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또 다른 보행자 두 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13
  • 검찰, 5·18 기소유예 시민들 명예회복 위해 직권 재기
    검찰이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시민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죄가 안됨'으로 처분을 변경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 규탄 집회에 참여해 계엄령과 포고령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시민 23명을 직권으로 재기한 뒤 '죄가 안됨' 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소유예 처분은 위법성이 인정되지만 선처를 해준다는 의미인 반면, '죄가 안됨' 처분은 범죄 구성 요건에 해당되더라도 정당방위나 정당행위로 인정돼 위법성이 없다고 보는 처분입니다.
    2022-05-13
  • [단독]'정신 못차린 민주당' 피해자보다 수습이 먼저
    【 앵커멘트 】 (지금부터는 광주 전남 지역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김원이 의원실 전 보좌관의 성폭행과 비서관들의 2차 가해 파문이 일자 급히 윤리감찰단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성비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과 엄격한 시스템을 적용하겠다는 민주당의 말은 아직도 겉과 속이 다른 것 같습니다. 피해자는 지난달 비서관을 2차 가해자로 지목했을 때는 지지부진했던 조사가, 현역 의원을 직접 거론하고 언론 보도가 나오자 분주해졌다며 씁쓸함을 토로했습니다. 또, 가해자 조사 여부 등의 구체적인 설명도 없
    2022-05-13
  • 전남대 치전원 학생들, 제39회 치과알림회 '눈길'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예비 의료인으로서의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전남대 치과병원과 치의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 3학년 학생들은 오늘(13일) 전남대 후문에서 '제39회 치과알림회'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수련의 지도하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재학생들은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에게 구강검진과 치료 상담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치전원 학생들의 치과알림회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 2년 만에 열렸습니다.
    2022-05-13
  • '혐오 논란'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 자진 사퇴
    막말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오늘(13일) "김 비서관은 대통령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자진 사퇴한다고 밝혔다"고 언론에 공지했습니다. 김 비서관의 사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비서관급의 첫 낙마 사례입니다. 김 비서관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창간한 자유일보 논설위원 출신으로, 과거 자신의 SNS에 '동성애는 정신병의 일종'이라는 글을 올렸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보상 요구에 대해 '화대'라고 표현한 글을 게
    2022-05-13
  • 광주보건대, 개교 50주년 기념식 개최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광주보건대학교가 기념식을 갖고 '진리로 빛난 50년, 세상을 빛낼 100년'을 슬로건으로 설정했습니다. 제50주년 개교기념식에서는 보건대가 걸어온 50년 역사를 돌아보는 동영상이 상영됐고, 이어 대학사 봉정식과 비전 선포식, 타임캡슐 봉인식이 차례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1972년 문을 연 보건대는 보건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발전과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05-13
  • "선수들, 컨디션 좋다"..광주 양궁월드컵 관심 '고조'
    【 앵커멘트 】 광주 2022 양궁월드컵대회가 오는 17일부터 엿새간의 일정에 돌입합니다.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은 전종목 석권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스포츠행사가 열립니다. 광주 2022 양궁월드컵대회입니다. 전세계 38개국, 380여명의 궁사들이 금빛 과녁 정조준에 나섭니다. 도쿄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안산 선수와 김제덕 선수 등을 이끌고 있는 김성훈
    2022-05-13
  • 美캘리포니아주, 내년부터 최저시급 2만원으로 인상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내년부터 최저시급을 한화 약 2만 원 수준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12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개빈 뉴섬 주지사는 2023년 1월부터 캘리포니아 모든 사업장의 최저임금을 시간당 15.5달러(한화 약 1만9,800원)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올해 26인 이상 사업장의 최저시급 15달러, 25인 이하 사업장의 최저시급 14달러와 비교해 0.5~1.5달러가량 오른 금액입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 배경에 대해 지난해 물가 상승률이 40년 만에 최고치를
    2022-05-13
  • 5/13(금) 8시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2차 가해 피해자 보호보다 수습 먼저) 민주당 김원이 의원실 전 보좌관의 성폭행과 비서관들의 2차 가해 파문에 민주당 윤리감찰단이 조사에 착수했지만, 피해자 보호는 뒷전이고 수습에만 열중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2.(무더기 무투표당선..주민 참정권은 어디로?)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3명이 무투표 당선자로 확정되면서 민주당 일당 독점 구도가 주민 참정권을 제한한다는 지적입니다. 3.(20년 살았는데 내 집 아니라고?..황당) 20년 동안 내 집인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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