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낚시어선 승선자 지문인식 단말기 보급
    목포시가 낚시어선 사고 발생 시 승선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단말기를 보급합니다. 목포시와 ㈜투비는 낚시어선 승선자 확인용 단말기 무상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에 등록된 70여 척의 낚시어선에 지문인식형 단말기를 단계적으로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22년 전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중 낚시 어선 사고는 전체의 약 10%를 차지하는 280건에 이릅니다.
    2023-04-04
  • 나주시도 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전 참전..경쟁 '치열'
    문화재청에서 추진 중인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경쟁에 전남 나주시도 뛰어들었습니다. 나주시는 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결의대회를 열고 "지난 1917년 국보 제295호인 신촌리 금동관이 출토된 이후 나주시는 100년 넘게 마한사 복원의 핵심 동력 역할을 해왔다"며 "나주시에 마한역사문화센터가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024년 건립 예정인 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전에는 나주시 외에도 전남 영암군과 해남군, 광주광역시 등이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2023-04-04
  • 전남도의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해야"
    전남도의회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정부의 강력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일본 자국민뿐 아니라 인접국과 국제사회의 공식적인 우려에도 해양 방류를 독단적으로 강행하는 것은 일본 정부의 반인륜적ㆍ반환경적인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우리 정부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만 밝힐 뿐 문제의 본질인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관해서는 침묵과 방관, 회피로 일관해 국민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04-04
  • 흑산공항 환경영향평가 항목.범위 결정으로 본궤도 진입
    흑산공항 건설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의 평가항목과 범위가 결정돼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전남도청에서 흑산공항 건설사업을 위한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열고 평가항목과 범위등을 결정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에 따라 2017년 중단됐던 실시 설계가 조만간 재개되면 연내 착공과 함께 2026년 개항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안군 흑산면 예리 일원에 들어서는 흑산공항은 천833억 원을 들여, 길이 1,200미터 활주로와 계류장, 터미널 등이 갖춰지고 50인승 이하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습니다
    2023-04-04
  • 국제 크루즈선 3년 만에 여수 입항..관광업계 '훈풍'
    【 앵커멘트 】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국제크루즈선 여수항 입항이 3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연말까지 2척이 더 입항할 예정이어서 관광업계에 조금씩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길이 186m, 축구장 2개 크기의 국제 크루즈선이 여수항에 입항합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온 승객과 승무원 등 600여 명을 태우고 일본 도쿄에서 출발해 여수에 도착한 겁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에 크루즈선이 입항한 건 지난 2019년 11월 이후 3년 5개월 만입니다. " 깜
    2023-04-04
  • 보육대체교사 "부당해고 인정" vs. 광주시 "구제 신청 기각"
    고용 보장을 촉구하며 3개월 가까이 광주광역시청 1층을 점거 농성 중인 보육 대체교사들이 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해고를 인정받았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사회서비스원 지부는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와 광주사회서비스원이 절차와 규정까지 위반하며 보육 대체 교사들을 부당해고한 것이 지방노동위를 통해 확인됐다"며 즉각 복직을 요구했습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입장문을 내고 "지방노동위는 보육 대체 교사가 광주시를 상대로 부당 노동 행위나 부당해고를 다투는 것은 합당하지 않고, 구제 신청 또한 기각임을 통보해
    2023-04-04
  • 농민 "尹 거부권 행사에 반발"..12일 만에 국회로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자 농민단체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농민에게 도움이 안 되는 법안이라는 입장이고,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이 농민의 심장에 비수를 꽂았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농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남 농민들은 "농촌은 45년 만에 쌀값이 떨어져 수입이 없는 상태"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개정안도 이미 농민을 위한 법이라기에 부족한 법안인데 윤 대통령이 이마저도
    2023-04-04
  • "함평, 광주광역시 편입 가능 발언"..일파만파 확산
    【 앵커멘트 】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함평을 놓고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함평을 편입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발언에 대해 오늘은 전남도의원들이 집단 항의하고 나섰습니다. 아직 군공항 특별법도 통과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광주 전남지역이 군공항 이전 후보지를 놓고 갈등과 대립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강기정/광주광역시장 - "(함평군 편입) 그것은 군위군과 의성군의 선례가 있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만은 아닙니다라는 이야기였
    2023-04-04
  • [단독]병원형 위탁교육시설서 간호조무사가 10대 환자들 성추행
    【 앵커멘트 】 광주 시내의 한 병원에서 남성 간호조무사가 10대 미성년 환자 여러 명을 성추행 한 사실이 K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병원은 광주시교육청 산하의 병원형 위탁교육시설이었습니다. 특히 피해자들은 모두 정서적 어려움으로 이 병원에 맡겨진 학생들이었습니다. 조윤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시내에 있는 한 종합병원입니다. 지난 2월, 이 병원에서 10대 미성년자인 A양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가해자는 다름 아닌 병동에서 근무하던 30대 남성 간호조무사
    2023-04-04
  • 광주전남 100mm 비..가뭄 해갈에 부족하지만 봄철 제한급수 위기는 넘겨
    광주전남에 4일부터 최고 100mm의 비가 내리면서 봄철 제한급수의 위기는 사실상 넘겼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번 비로 가뭄이 해갈됐다고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제한급수 시기가 5월에서 6월 초까지로 늘어나면서 사실상 올봄 제한급수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이미 3월 말 30mm가량의 비가 내렸고, 영산강 취수로 하루 3만 톤의 물을 공급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예상대로 80mm까지 비가 내릴 경우 7월까지는 제한급수 구간인 동복호 저수율 8% 아래로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3-04-04
  • 단비 시작, 산불 진화 청신호..모레까지 30~80m
    건조한 날씨 속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에 단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늘(4일) 오후 3시부터 신안과 무안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는 현재 전남 전체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산불이 발생한 함평과 순천의 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전까지 30에서 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은 최대 12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곳에 따라 시간당 20에서 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2023-04-04
  • '대형산불' 이틀째..집어삼킨 산림만 축구장 875개 규모
    【 앵커멘트 】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남 순천과 함평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형 산불로 전남지역은 축구장 875개 규모의 산림을 잃었고, 공장 4개 동과 축사 2동, 그리고 비닐하우스 2동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산등성이마다 새빨간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바다가 된 산은 임야를 순식간에 집어삼킵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대기가 건조한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산 일대에 불길이 번지며 산속은 이렇게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이틀째 계속된 산불
    2023-04-04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4-04 (화)
    주제1. 윤, 양곡법 거부권 행사 주제2. 이상민 탄핵심판 본격화 *여의도초대석 총선 공천룰 거의 확정..경쟁력·정체성 기준 시스템 공천 지역구 여론조사 포함 계량화 평가..'개딸' 영향 제한적 박지현 조응천 등 이 대표 비판 불이익 없어..다양성 담보 尹,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농민들에 큰 상실감 쌀 수매 대신 스마트팜?..양자택일 문제 아냐, 농민 농락 쌀 사주면 도덕적 해이?..양아치 같은 소리, 농민들 비하
    2023-04-04
  • 공천TF 단장 이개호 "경쟁력 측면 이재명 대체재 없어..총선 이 대표 간판으로"[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쌀값 그리고 내년 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천 관련한 얘기 해보겠습니다. 민주당 공천 TF 단장 3선 이개호 의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금 의원님 지역구에 함평이 들어가 있는데 함평에 산불이 크게 났다고 그러는데 어제 다녀오셨다고요. ▲이개호 의원: 어제 저도 깜짝 놀랐는데 함평 대동면에서 발화가 돼서 신광면으로 넘어왔더라고요 불이. 밤새도록 진화를 못 해서 계속 그 공무원들 또 소방공무원들 산림청 공무원들이 밤새 대기를 했고요.
    2023-04-04
  • [KBC갤러리]백로와 왜가리(자연과 상생) - 강성원作(휴갤러리)
    백로와 왜가리는 생존이라는 현실 앞에 공존이라는 지혜를 갖고 있는 새입니다. 사랑을 나누고 보금자리를 만들고, 알을 품고, 새끼를 먹이는 사진 속 모습을 보면 인간을 능가하는 육아법과 모성애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때로는 새들의 이런 일상이 인간의 일상보다 더욱 아름다워 보이기도 합니다. 모진 비바람과 추위 속에서도 새끼를 양육하는 애틋한 모습. 종족을 이어가기 위한 새들의 사랑과 갈등, 먹이와 영역을 지키기 위한 생존의 경쟁 속에서도 의연하게 자식들을 지켜낸 새들의 이야기. 어느 시인의 말따마나 자세히 보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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