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입점 네일샵 '먹튀'..피해 회원만 2백명
【 기자 】 지난해 4월, 40대 김 모 씨는 광주의 한 대형마트의 네일샵에서 수십만 원 상당의 회원권을 결제했습니다. 적지 않은 금액이었지만 대형마트 입점 업체니 믿을 수 있겠거니 했는데,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지난해 11월쯤 대형마트와 계약기간이 끝난 네입샵 대표가 회원들에게 통보도 없이 문을 닫고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네일샵의 피해 고객만 2백여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 인터뷰 : 김모 씨 / 피해자 - "큰맘 먹고 끊은 것이거든요, 회원권을. 회원권 끊기에는 가장 안정적일
202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