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 요양병원서 화재..100여 명 대피 소동
    화순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 등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지난 9일 저녁 6시 10분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와 의료진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는데, 소방당국은 지하 1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4-10 (월)
    1. 총선 D-1년, 광주ㆍ전남 110여 명 출마 2. 22대 총선, 尹 정부와 거대 민주당 '평가' 3. 미세먼지 안심 승강장 '무용지물' 4. 광주시민 80.5%, 가사 수당 도입 "찬성"
    2023-04-10
  • 조선업 호황 국면 전환..인력수급 비상
    오랜 침체기를 겪었던 조선업 경기가 지난해부터 호황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인력 수급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경우 지난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해 향후 2년분의 일감을 확보했고, 인근 대한조선과 협력업체들도 대부분 1년 6개월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불황속에 빠져나갔던 지역 조선기능인력이 다른 업종으로 전환했거나 타 지역에서 자리를 잡는 바람에 일손이 크게 모자라 공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에 따라 친환경선박 인력양성 교육과 생산기술 인력 사업 등을 통해 3천백여 명을 양성
    2023-04-10
  • 전남 영암·무안서 주택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늘 하루 전남 곳곳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0일) 오후 3시 반쯤 영암군 시종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이 모두 탔지만, 집 안에 있던 4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전 11시쯤엔 무안군 청계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을 모두 태운 뒤,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0
  • "'4대강 보' 가뭄 대책, 과학적 근거 없어"
    4대강 보를 '물그릇'으로 활용해 중장기 가뭄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등 광주전남 환경단체는 오늘(10) 영산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갖 오염원이 흘러든 영산강은 승촌보와 죽산보에서 정체되기 때문에 보의 물을 식수원으로 사용하겠다는 구상은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대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승촌보와 죽산보를 해체하면 막힌 물이 흘러가게 돼 상수원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을 되살리는 정책을 시행하라"고 꼬집었습니다.
    2023-04-10
  • 검찰, '뒷돈 요구' 장정석 前 KIA 단장 수사 착수
    검찰이 소속 선수와의 계약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한 의혹이 제기된 장정석 전 KIA 타이거즈 단장에 대한 수사에 나섭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해당 사건을 중요범죄수사부에 배당하고 본격 수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장 전 단장은 지난해 팀의 주전 포수였던 박동원과의 계약 협상 과정에서 두 차례에 걸쳐 뒷돈을 요구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제보를 받은 구단은 지난달 29일 장 전 단장을 해임했습니다.
    2023-04-10
  • 이정선 교육감 '사전선거운동' 의혹 공소시효 놓친 경찰관 감찰
    지난해 6·1지방선거 당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관련된 사전선거운동 의혹을 수사한 경찰관이 공소시효를 놓친 부분에 대해 감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이 교육감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사건을 담당했던 전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A 씨에 대해 감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A 경찰관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 이정선 후보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진정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지만 공소시효 기한인 지난해 12월 1일까지 수사를 마무리하지 못해, 결국 '공소권 없음'으
    2023-04-10
  • 여수시 국장, 본회의에서 질책한 시의원에 "따라 나와"
    여수시 간부 공무원이 본회의에서 자신을 질책한 시의원을 회의장 밖으로 데리고 나가 말다툼을 벌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철민 시의원은 수산 업무를 총괄하는 모 국장이 저수온 피해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질책했으며 이에 해당 국장은 의원석으로 복귀한 김 의원의 팔을 툭툭 치며 밖으로 나오라고 한 뒤 언성을 높이며 말싸움을 벌였습니다. 여수시 의정동우회는 오늘(10일) 성명을 내고 이번 사태는 의회 민주주의의 근간을 부정하는 행위라면서 정기명 시장은 사죄하고 즉시 직위해제와 징계절차에
    2023-04-10
  • 광주 휘발유 가격, 석 달 만에 L당 1,600원 돌파
    광주의 휘발유 가격이 석 달 만에 L당 1,600원 선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광주의 휘발유 가격은 어제(9) L당 1,600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오늘(10일) L당 1,601.87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남의 휘발유 가격도 오늘 기준 1,615.49원까지 올랐습니다. 경유 가격도 지난 3일 이후 계속 상승하며 오늘 기준 광주가 L당 1,505.55원, 전남이 L당 1,535.42원으로 치솟았습니다.
    2023-04-10
  • 광주시민 80.5% "가사 수당 도입 찬성"
    광주 시민 10명 가운데 8명은 가사 수당을 지급을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시가 지난달 6일부터 17일까지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 시민 1,045명을 대상으로 가사 수당 제도 도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0.5%가 가사 수당 도입에 찬성했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가사 도입 논의를 본격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대상자를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사 전업자로 하자는 의견이 72.6%, 액수는 월 10만 원 이하로 하자는 의견이 59.2%로 가장 많았습니다.
    2023-04-10
  • 연일 미세먼지 '고통'..안심승강장은 '무용지물'
    【 앵커멘트 】 최근 봄철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계실 겁니다. 최근 지자체마다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안심승강장을 만들고 있는데요. 저희 취재진이 확인해 보니 4곳 중 1곳은 고장 나거나 방치된 상태였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을 고발합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미세먼지 안심승강장입니다. 미세먼지 측정 센서가 꺼져있습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미세먼지 안심승강장입니다. 이렇게 미세먼지 측정 센서는 작동을 하지 않고 있고, 미세먼지 농도를 보여주는 전광판은 먹통으로 무용지물인
    2023-04-10
  • 동복댐 저수율 22.34%..2달 전 수준까지 회복
    동복댐 저수율이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2월 중순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늘(10일) 0시 기준 저수율은 22.34%로 두 달 전인 2월 중순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한 급수 시점도 8월 이후로 늦춰져, 장마철 평년 수준의 비만 내려준다면 이번 가뭄 위기도 사실상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3-04-10
  • [총선D-1③]22대 총선 의미와 전망
    【 앵커멘트 】 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부와 압도적 의회 권력을 잡고 있는 민주당에 대한 평가 성격을 띠고 있는데요. 특히 극한 갈등을 빚고 있는 거대 양당체제와 영호남 1당 독점체제에 변화가 생길지도 주목됩니다.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내년 총선은 집권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이 짙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힘을 받을지 아니면 조기 레임덕을 우려해야 할 상황까지 놓일지는 총선 성적표에 달렸습니다. 그동안 169석의 수적 우위로 압도적 의회 권력을 유지해 온 더불어민주당도 평가를 받습니
    2023-04-10
  • [총선D-1②]1년 남은 총선, 전남 누가 뛰나?
    【 앵커멘트 】 전남도 광주와 마찬가지로 민주당 후보들 사이에 치열한 당내 경선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 진보당은 일찌감치 후보를 내고 선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전남 지역구, 계속해서 이동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호남 정치 1번지로 불리는 목포는 벌써부터 입지자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현역 국회의원인 김원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 배종호 세한대교수, 신재중 전 청와대 비서관, 이윤석 전 국회의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의당에서는 윤소하 전 국회의원, 국민의힘 윤선웅 당협위원장
    2023-04-10
  • [총선D-1①]광주 8개 선거구 누가 뛰나? 民 경선 '치열'
    【 앵커멘트 】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C는 오늘부터 사흘 동안 총선 기획 뉴스를 집중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소선구제가 유지됐을 경우 누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광주 선거구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동남갑은 민주당 윤영덕 의원의 지역구입니다. 민주당 도전자에는 김병내 남구청장, 노형욱 전 장관, 유동국 전 테크노파크 원장. 또 정진욱 전 이재명 후보 대변인, 최영호 전 남구청장이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문상옥 전 도의원이 정의당은 문정은
    2023-04-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