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선 패배 부족한 저의 책임..정말 죄송"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대선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아 대선 패배에 대해 지역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이재명 선대위원장은 오늘(17일) 광주 5·18 국립묘지를 찾고 뒤이어 광주지역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압도적 호남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대선에서 패배해 많은 국민들이 슬픔과 좌절, 절망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00여 명도 광주를 찾아 내일(18일) 공식 기념식까지 참석할 예정입니다.
    2022-05-17
  • 국회 후반기 의장 선거 4파전..24일 민주당 경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4선 국회의원이자 민주당내 '86그룹' 대표주자로 꼽히는 우 의원은 오늘(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의회, 시대의 과제를 실현하는 의회를 만들고 싶다는 것이 저의 오랜 꿈"이라며 "국민의 선택이 존중받도록 국회를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열리는 민주당 당내 경선은 5선 김진표, 이상민, 조정식 의원과 우 의원의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4선 의원이 5선 의원들과 경
    2022-05-17
  • 박지원 "尹대통령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잘한 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의사를 밝힌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여당에 대해 "잘하신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17일) 자신의 SNS에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다함께 기념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또 "윤석열 정부와 집권 여당이 기념식에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상규명을 다짐하고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국민통합은 더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가해자는 진정으로 사과하고 진실 규명에 협조해야 한다"며 "그래야 피해자가 용서를
    2022-05-17
  • '간첩 누명' 유우성 "보복 기소 검사들, 주요 공직 안 돼"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의 피해자인 유우성 씨가 자신을 보복 기소한 전ㆍ현직 검사들이 새 정부에서 고위직에 오를 가능성에 대해 우려 입장을 밝혔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오늘(17일) 유 씨를 불러 김수남 전 검찰총장과 이두봉 인천지검장을 고소한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유 씨는 간첩 조작 사건의 진실이 세상에 드러나면서 무리하게 기소했던 검찰 조직이 타격을 입게 되자 오히려 자신을 상대로 보복성 기소를 했다며, 지난해 11월 김 전 총장을 비롯한 검사 4명을 고소했습니다.
    2022-05-17
  • '성비위 논란' 윤재순 총무비서관 "불쾌감 느꼈다면 사과"
    성비위 논란이 불거진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사과했습니다. 윤재순 비서관은 오늘(17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국민들에게 상처가 되고 불쾌감을 느꼈다면 당연히 사과를 드려야 맞다고 생각한다. 그 점에 대해 먼저 사과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자신을 둘러싼 성비위 논란에 대해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다는 취지로 말하면서 "그 부분에 대해 미주알고주알 설명드리면 또 다른 불씨가 되고, 그래서 그러한 설명은 안 하는 게 적절하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비서관은 2002년
    2022-05-17
  • 국민의힘, '만 나이 통일' 법률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이 나이 계산법을 '만 나이'로 통일하는 내용의 민법 및 행정기본법 개정안을 오늘(17일) 각각 대표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은 태어난 해를 0살로 하고 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날 때마다 한 살씩 더하는 방식의 '만 나이'를 공식적인 계산법·표시법으로 하는 내용입니다. 앞서 대선 후보 시절 윤석열 대통령은 '만 나이'를 기준으로 나이를 통일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으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만 나이 적용 방침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이었던 유 의원은 "'만
    2022-05-17
  • 한낮 초여름 더위..건조주의보 확대
    요즘 계절의 시계가 빠르게 흘러가는 듯합니다. 이제는 정말 여름이 바짝 다가온 거 같은데요. 오늘 낮 동안의 더위에 '이것보다 더 더워질 수 있나?' 싶으셨을 텐데요. 내일은 한낮에 28도로 초여름 수준으로 덥겠습니다. 낮에는 가볍게 옷차림 하셔도 되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나기 때문에 입고 벗기 간편한 겉옷 챙겨주시고요. 내일도 두 가지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불과 자외선인데요. 우선 대기가 점차 메말라가서요. 건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오
    2022-05-17
  • 실내 클라이밍장에서 등반 연습하던 60대 추락해 숨져
    실내 클라이밍장에서 60대가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17일) 오후 1시 45분쯤 전북 군산시 실내클라이밍센터에서 등반 연습을 하던 60대 A씨가 바닥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지난해부터 해당 클라이밍장의 회원으로 활동한 A씨는 혼자 연습을 하다 15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당시 안전관리요원은 일일 체험자들을 지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클라이밍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17
  • 도와달라고 불러놓고..'어머니 폭행·고문' 30대 부부 실형
    식당 일을 도와달라고 시어머니를 불러 폭행하고 물고문 한 30대 며느리와 이에 가담한 아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6단독 송명철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34살 강 모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씨의 남편 중국 국적 37살 김 모씨에 대해서도 징역 10개월이 선고됐습니다. 강씨는 지난해 10월 24일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시어머니 66살 A씨의 가슴을 여러 차례 때린 혐
    2022-05-17
  • 민주당 광주 구청장 후보 연이어 5·18 계승 강조
    더불어민주당 임택 광주 동구청장 후보와 김병내 남구청장 후보가 연이어 광주 5·18 정신 계승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임택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독재에 항거하고 피를 흘리며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5·18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완성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 후보는 또 "국민의힘 지도부가 5·18정신이 국민통합으로 승화하는 데 모든 뒷받침을 하겠다고 밝혔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2022-05-17
  • 5·18 전야제 3년 만에 정상 개최..내일 기념식엔 尹 참석
    5·18 42주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년만에 5·18 전야제가 정상 개최됩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17일 저녁 7시 반부터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를 주제로 42주년 5·18 전야행사를 거행한다고 밝혔습니다. 5·18 전야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에는 취소됐으며, 지난해에는 참석 인원을 제한해 축소 개최됐습니다. 이번 전야제에는 5·18 공법 3단체와 간담회를 마친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2022-05-17
  • 경찰, '후원금 의혹' 두산·성남FC 압수수색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두산건설과 성남FC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오늘(17일) 오전 10시부터 두산건설 본사와 성남FC 구단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올해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에 따른 것이며, 지난 2일 성남시청 압수수색에 이어 이뤄진 두 번째 강제수사입니다. 두산건설은 성남FC 측에 후원금을 제공한 기업 6곳 가운데 가장 큰 이익을 얻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두산건설 외 다른
    2022-05-17
  • 이병훈 "중국 반납한 2023 아시안컵 유치 촉구"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이 중국이 반납한 '2023년 아시안컵 축구대회'의 국내 유치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이병훈 의원은 오늘(17일) 개최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질의를 통해 '2023년 아시안컵 축구대회' 국내 유치에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회의 국내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아시아축구연맹(AFC)에 '2023년 아시안컵 축구대회'의 개최권을 반납했습니다.
    2022-05-17
  • 민주당 여수을, 지방선거 7대 공약 합동 제시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회가 지방선거 7대 합동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민주당 여수을위원회는 김회재 국회의원과 정기명 여수시장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 후보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산단 지역본사제와 기후위기대응 선도도시, KTX 전라선 고속화사업 조기 착공 등 7대 공약을 선보였습니다. 출마 후보들은 "일상회복과 고물가 대응 등 여수시 대전환을 위한 중차대한 시기"라며 여수 발전을 담보할 유능한 일꾼들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2022-05-17
  • 공사현장서 50대 노동자 진흙덩이에 맞아..병원 이송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진흙덩이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17일) 오전 10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내흥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57살 A씨가 중장비에서 떨어진 진흙덩이에 맞아 의식을 잃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천공기(땅에 구멍을 뚫는 장비)에 붙어있던 진흙이 10~20m 아래에 있던 A씨 머리 위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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