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국토부에 여수공항 증편 건의
    여수시가 운항 노선이 줄어들고 있는 여수공항의 취항 노선을 증편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구했습니다. 여수시는 올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광양만권 방문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여수공항의 운항 노선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며 국토부에 취항 노선 증편을 건의하는 한편 전라남도에는 항공사 재정 지원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시는 최근 순천, 광양시와 함께 여수공항 취항 항공사에 연간 1억 5천만 원의 재정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원 대상을 저가항공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3-04-12
  • '갑질ㆍ배임 의혹'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직위해제
    광주시가 갑질과 업무상 배임 논란이 불거진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을 직위해제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제기된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의 폭언과 갑질, 비위 의혹 등에 대해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감사를 벌인 결과 해임 요구 결과가 나옴에 따라 김 사장을 우선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두 달 동안 특정 업체에 임대료를 받지 않은 채 전시관을 무상으로 빌려주는 등 김 사장이 업무상 배임을 저질렀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023-04-12
  • 김영록 전남지사 "광주시와 상생기조는 여전"
    함평군의 광주 편입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가 시도 간 상생기조는 여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11) 전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강기정 광주시장도 광주와 전남이 상생해야 한다는 명확한 목표와 진지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말 한마디 가지고 판단하기보다 종합적으로 상생 차원에서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군공항을 받지 않겠다고 한 적이 한 번도 없고, 앞으로 10년 후를 고민해 숙고해야 한다고 얘기했다"며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통과되더라도 전남 주민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지원이
    2023-04-12
  • 금호고속 노조 "임금체불·부당전보 대책 내놔야"
    금호고속 노조가 사측의 임금체불과 부당전보를 주장하며 단체 행동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금호고속지회는 오늘(11일) 입장문을 통해 "사측이 보유한 차량 대신 공동운수 협정 차량을 많게는 40% 가까이 투입해 운수종사자들의 임금 삭감과 퇴사가 이어지고 있고, 임금체불도 3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 측은 오는 16일 투쟁 결의대회와 서명운동에 나서는 한편 금호고속이 정부 고용지원금을 받고 있는 만큼 감사원 감사까지 청구할 계획입니다.
    2023-04-11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광주·전남서 열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광주·전남에서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11일) 무안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제104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참석자들은 민주공화국으로 시작한 대한민국의 뿌리와 선열의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광주 남구 대성여중에서 열린 광주시 기념식에서 강기정 시장은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고, 김구 선생이 꿈꾸던 문화강국 대한민국 광주를 함께 이뤄가자"고 말했습니다.
    2023-04-11
  • 특전사동지회 5.18묘역 재참배 추진 '반대'
    특전사동지회가 국립5·18묘지 재참배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광주 지역 시민단체가 재차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는 오늘(11일) 언론간담회를 열고, 특전사회가 다음 달에 계획하고 있는 민주묘지 재참배 일정을 시민들과 함께 막아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특히 지난 2월 특전사동지회가 일부 5·18단체와 함께 진행한 '대국민 공동선언'부터 폐기해야 한다면서, 진실된 고백 없는 묘지 참배는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4-11
  • 시민단체 '광주비엔날레 박서보예술상 폐지' 촉구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광주비엔날레의 '박서보예술상'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광주 비엔날레 박서보예술상 폐지를 위한 예술인과 시민모임'은 오늘(11일) 광주비엔날레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정희 유신정권 시절 관변 미술계의 수장인 박서보 작가의 이름을 딴 예술상을 제정하는 것은 광주의 역사적 정체성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즉각 박서보 예술상을 폐지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100만 달러를 받아 '광주'의 이름으로 생존작가 개인의 이름을 붙여 상을 시상하는 행위는 광주와 광주시민의 자존심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2023-04-11
  • 보성 항구에 정박 중인 어선서 화재..선박 1척 전소
    보성군 지주도의 한 항구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나 선박 1척이 전부 탔습니다. 오늘(11일) 오전 11시쯤 보성군 벌교읍 지주도의 한 항구에 정박 중이던 2.9톤 어선에서 불이 났으며 불은 선박을 모두 태우고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선박 내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1
  • '전남교육청 관급자재 계약 담합 의혹' 제기돼
    전남교육청의 관급 자재 구매계약이 수 년째 특정 업체에 편중돼 있어 담합이 의심된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전경선 의원은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최근 3년간 전남도교육청이 3자 단가계약을 맺은 23개 지역업체 가운데 A 업체가 78건으로 총 21억여 원을 계약해 전체 50% 이상을 차지했고 2개 업체는 1순위를 번갈아 차지하는 등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까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남도교육청은 "특정 업체를 밀어주기 한 사실은 없으며, 의혹 해소를 위해 수시 점검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23-04-11
  • 광주시, 택시 기본요금 '4천3백 원' 추진
    광주의 택시 기본요금이 천 원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어제(10일) 교통문화연수원에서 50여 명의 시민과 택시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요금 인상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실시한 결과 기본요금을 4천3백 원으로 인상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의 현행 택시 기본요금은 3천3백 원으로, 이번에 결정된 인상안이 시의회와 물가대책심의위원회 등에서 통과될 경우 이르면 7월쯤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3-04-11
  • 휘발윳값 1,600원 넘어서..다시 물가 자극하나
    【 앵커멘트 】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의 휘발윳값도 1,600원을 넘어섰는데요. 경제에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유가가 상승하면서 잡히는 듯했던 물가를 다시 자극하는 것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주유소. 휘발윳값이 1,600원을 넘어서자 기름을 넣으러 온 운전자들은 부담스러운 기색이 역력합니다. ▶ 싱크 : 운전자 - "이게 다 넣다 보니까 가득 넣고 한 달 끌면 거의 15~20만 원 나가는데 사회
    2023-04-11
  • 광주·전남 상생 1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청신호
    광주전남 상생 1호 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초광역 협력과제로 추진한 '시각 인공지능을 위한 겹눈 모방 신경모사 반도체 사업'이 반도체 분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메가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시각 인공지능을 위한 겹눈 모방 신경모사 반도체 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68억 원을 투입되며 1단계 평가통과 시 실증과정을 거쳐 인공지능형 무인이동체 적용 반도체 제품을 상용화하게 됩니다.
    2023-04-11
  • 정의당 이정미 대표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겠다"
    재창당을 위한 전국대장정에 나선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전남을 찾아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1일) 목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나라 전체 어획량의 58%와 전국 어업 인구의 37%를 배출한 전남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위기에 놓였고,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로 농업도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전남의 끊이지 않은 가뭄과 기후위기를 막아설 녹색정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혁신 재창당으로 더욱 민심 가까이로 달려가 1년 뒤 총선에서 전남도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2023-04-11
  • [총선기획]민주당 지도부·국민의힘 후보군..호남 총선 변수 많아
    【 앵커멘트 】 이처럼 정치제도가 어떻게 개편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호남 선거는 특히 각 정당의 사정에 따라 변수가 많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제가 유지되느냐, 국민의힘은 인지도 높은 후보군들의 내세울 수 있느냐에 선거판세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어서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전남 18개 선거구에 민주당 소속 입지자만 70명에 달합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 체제 이후 이른바 친명계 후보들이 많습니다. 민주당 법률위원장인 양부남 전 고검장, 이 대표의 변호를 맡고 있는 박균택 전
    2023-04-11
  • [총선기획]선거제 '안갯속'..각 당 공천룰은 '가닥'
    【 앵커멘트 】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전망해 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선거 판세를 좌우할 선거제도 개편과 공천룰에 대해 짚어봅니다. 국회 전원위원회가 선거제 개편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이고 있지만 각 정당은 물론 개별 의원들까지 입장차가 워낙 커 과연 제도 개편이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 제도는 말 그대로 '안갯속'입니다. 소선거구제와 중대선거구제 중 어떤 선거제도를 선택할지, 또 비례대표는 어떻게 선출할지 백가쟁명식 토론이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지
    2023-04-1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