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 추모일 폭주' 잇따라..경찰 조사 중
    5·18 추모일에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난폭질주한 폭주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젯(17일)밤 11시쯤부터 오늘(18일) 새벽 5시까지 광주시 수완동 교차로와 중흥동 교차로에서 난폭운전을 한 혐의로 폭주족 일당 28명을 붙잡았습니다. 새벽시간대 전남지역에서 집단 폭주를 벌인 일당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오늘(18일) 새벽 1시 30분쯤부터 4시쯤까지 순천시 연향동과 조례동 일대에서 난폭운전을 한 폭주족 일당 7명 중 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8
  • 채용청탁 금품수수 환경미화원 등 징역형 집유
    채용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아 챙긴 환경미화원과 건설업자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지난 2018년 전남 나주시 환경미화원 채용시험에 응시한 A씨로부터 채용 청탁을 받은 뒤 3,800만 원을 요구해 챙긴 42살 환경미화원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8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지난 2020년 B씨에게 채용 청탁과 함께 2,300만 원을 받은 65살 건설업자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2023-05-18
  • 무안군의회 "군공항 결사 반대, 도지사 사과하라"
    무안군의회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군공항 수요를 규탄하며 군공항 이전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무안군의회 군공항 이전반대특위는 성명을 통해 "도지사의 대승적인 군공항 수용은 무안군민을 무시한 처사로 납득할 수 없다"며 "무안군을 배제한 채 민간공항 이전 협약을 파기한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무안군의회는 "지역 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군공항 이전을 추진한다며 좌시하지 않겠다"며 군민들과 함께 반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5-18
  • 이주호 부총리, '전교생 절반 다문화' 학교 찾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다문화 교육 주간을 맞아 일선 학교에서 이뤄지는 다문화 교육을 둘러봤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18일) 전교생의 절반 이상이 다문화학생인 광주 하남중앙초등학교를 찾아 한국어수업과 방과 후 과정 등을 참관하고, 교직원들에게 다문화 교육을 운영하며 겪었던 어려움 등을 들었습니다. 이 부총리는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이해 교육을 강화하는 등 다문화교육 발전 방향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5-18
  • 김진표 국회의장, 순천국제정원박람회장 방문
    김진표 국회의장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18일) 오후 순천박람회장을 찾아 핵심 시설인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키즈가든 등을 둘러봤습니다. 또 노관규 시장, 박람회 총감독 등과 만나 박람회장 조성 현황을 설명받고 도시 정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2023-05-18
  • 광주·전남 간호사회, '간호법 거부권 반발' 내일 연차투쟁
    광주와 전남 간호사회가 내일(19일) 간호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반발하는 연차투쟁에 동참합니다. 대한간호협회가 내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규탄대회를 예고한 가운데, 광주와 전남 간호사회에서는 소속 간호사 300여 명이 상경 투쟁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간호협회는 지난 16일 윤 대통령이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자 대리처방과 대리수술, 채혈, 초음파 등 불법 의료행위에 대한 의사의 지시를 거부하는 등 준법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3-05-18
  • 금호고속, 광주-순천만정원박람회장 노선 운행
    광주와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을 오가는 버스 편이 운행됩니다. 금호고속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는 광주 지역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6일 부처님 오신 날 연휴부터 매주 금·토·일 하루 4차례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순천만정원박람회장서문 주차장을 오가는 노선을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4월 1일 개장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40일 만에 관람객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23-05-18
  • '어김없이 찾아온 오월' 참배행렬 이어져
    【 앵커멘트 】 국립5·18민주묘지엔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추모객들은 한마음으로 오월 영령의 넋을 기렸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뒤엉킨 철제 의자 사이 쓰러져 있는 한 청년. 마지막까지 전남도청에서 계엄군과 맞서다 산화한 김동수 열사입니다. 아들이 떠난 뒤 어김없이 찾아온 마흔세 번째 오월. 80대 노모는 말없이 눈물을 삼키며 잡초를 뽑습니다. ▶ 인터뷰 : 김병순 / 고 김동수 열사 어머니 - "잠이나 깜빡 들면 떠나갈 텐데
    2023-05-18
  • 여야 5·18 헌법 전문 수록 놓고 '충돌'..당내 현안엔 침묵
    【 앵커멘트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여ㆍ야 정치인 대부분이 광주를 찾았습니다. 모두 5월 정신을 강조하면서도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놓고는 의견이 갈렸습니다. 민주당은 원포인트 개헌을 거듭 요청했지만, 국민의힘은 대답을 피해 사실상 거부로 해석됩니다. 각 당의 현안에 대해서는 모두 말을 아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두고 민주당이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5·18 헌법
    2023-05-18
  • 尹 "호남의 AIㆍ첨단산업 지원 약속"..반도체 특화단지 호남 품으로?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5ㆍ18 기념식에서 호남 경제 발전을 위해 AI와 첨단과학기술 고도화를 이루겠다고 공언했는데요. 오는 6월 말로 예정된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발표를 앞두고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큰 힘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제43주년 5ㆍ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오월 정신은 광주와 호남의 산업적 성취, 경제발전에 의해 완성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AI와 첨단 과학 기술의 고도화를 이루어내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
    2023-05-18
  • 尹 대통령 "오월 정신 아래 하나" 통합의 메시지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18 민주화운동기념식에서 참석했습니다. 보수 진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참석한 윤 대통령은, 오월 정신을 무려 10번이나 언급하면서 '오월 정신 아래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통합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윤 대통령의 주요 발언을 이계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오월 정신은 우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체라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 - "오월의 정신은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이고 우리가 반드시 계
    2023-05-18
  • 빗속에서 치러진 '5·18기념식'.."애통한 세월 위로"
    【 앵커멘트 】 43주기를 맞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오늘(18일) 빗속에서 치러졌습니다. '오월 정신, 국민과 함께'를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에서는 나훈아의 '엄니'와 김원중 씨의 '바위섬'이 불러지는 등 오월 희생자 유족을 위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5·18 기념식은 윤석열 대통령과 '오월의 어머니'들이 민주의문에서 함께 걸어 들어오면서 시작됐습니다. 기념사에서 윤 대통령은 거듭 어머니들을 언급하며 위로를 건넸습니다. "엄니 엄니 무등산 꽃
    2023-05-18
  • [영상]5·18 43주기에 무법 질주한 폭주족, '무더기' 검거
    5·18민주화운동 43주기인 오늘(18일) 광주와 전남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폭주를 벌인 일당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7일 밤 11시부터 6시간가량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와 북구 광주역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 운전을 한 혐의로 2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10~20대로,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배달 기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적발된 이들 중에는 음주를 하거나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새벽 수
    2023-05-18
  • 5·18 특집 '용기의 유산: 5·18 두 영웅의 이야기' 19일 방송
    광주 시민의 아픔이자 자부심인 5·18 민주화운동이 43주년을 맞았습니다. 여전히 폄훼와 왜곡이 이어지고 있지만 당시 가해자, 가해자 후손들의 사죄의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43년 전 80년 5월 광주를 지켰던, 용기를 보탰던 영웅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절대 시민을 향해 발포하지 말라"며 신군부의 명령을 거부했던 故 안병하 치안감의 아들 안호재 안병하인권학교 대표. 영화 택시운전사로 세상에 알려진 故 김사복 씨, 힌츠 페터 기자와 함께 5·18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렸던 아
    2023-05-18
  • 원포인트 개헌이 국면전환용 꼼수? "무책임한 태도".."정쟁거리 유발"[박영환의 시사1번지]
    내년 총선 때 원포인트 개헌으로 5·18민주화운동을 헌법 전문에 넣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제안을 '국면전환용 꼼수'라고 비판한 대통령실 관계자의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원포인트 개헌' 제안에 대해 "비리에 얼룩진 정치인의 국면 전환용 꼼수에 불과하다. 5·18 정신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윤미 변호사는 오늘(18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5·18 정신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전문에 수록 할거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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