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진자 3만명 대..광주·전남 2,110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명 대를 유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1,35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3천 명 넘게, 지난주 화요일 기준으로는 30% 이상 감소한 수치입니다. 하루 새 숨진 확진자는 3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802명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는 1,786만 1,744명입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도 각각 1천 명 안팎으로 진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에 따르
    2022-05-18
  • 尹 5·18 기념사 일부 유출..'보안 규정' 위반 논란
    윤석열 대통령의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연설문 원고가 사전에 유출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예정된 윤 대통령의 5·18 기념식 연설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일부 언론에는 윤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연설문을 퇴고하는 모습과 클로즈업된 연설문 원고 등이 담긴 사진 등을 보도됐습니다. 연설문 원고 사진에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는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철학입니다. 그러므로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 통합의 주춧돌입니다"라는 윤 대통령의 자필 문장이 적혀
    2022-05-18
  • 6·1 지방선거 선거운동 19일 시작..광주·전남도 '모른다'
    6·1 지방선거 선거운동이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광주·전남 27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26개 지역에 후보를 낸 더불어민주당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진보정당, 무소속의 돌풍도 무시할 수 없다는 관측입니다. 특히 광주·전남에서는 기초단체장 후보 60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32명이 무소속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4년전 지방선거에서도 전남에서 비민주당 후보가 8명 당선된 만큼 이번에도 기초단체장은 민주당 독식이 쉽지 않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역의원은 민주당 강세 속
    2022-05-18
  • 파월, "계속 금리 인상할 것" 물가안정 과정 고통 불가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다시 한번 강력한 금리 인상을 방침을 예고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 의장은 1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최한 '퓨쳐 오브 에브리싱' 행사에 참석해 금리 인상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물가상승률이 분명하고 확실하게 내려가는 것을 볼 때까지"를 전제로 중단 없는 금리 상승을 밀어붙일 것이라며 "누구도 우리(연준)의 그러한 의지를 의심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6월과 7월 기준금리 조정과 관련해 '빅스텝'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정사실이 아니라 계획일 뿐
    2022-05-18
  • 북한서 코로나19 새 변이 나올까? WHO 우려 공식 표명
    북한에서 뒤늦게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새 변이 출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의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현재 가용한 수단을 쓰지 않고 있는 것이라면 확실히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곳에서 항상 새 변이 출현 위험이 높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백신 미접종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북한
    2022-05-18
  • '조국 수사' 송경호 중앙지검장 임명되나?
    검찰이 이르면 오늘(18일) 일부 지휘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족에 대한 수사를 지휘했던 송경호 수원고검 검사의 서울중앙지검장 임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동훈(27기) 법무부장관 취임 이후 선배 기수(23기~26기) 검사장들이 대거 사의를 나타낸 가운데 검사장 인사에는 28~29기 출신들이 대거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자리는 서울중앙지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송경호(29기) 수
    2022-05-18
  • "뽀뽀해주라" 윤재순 사과는 했지만 사퇴는 없다
    검찰 재직 시절 성비위 의혹이 불거진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사퇴 여부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17일 대통령실 소관 추경 심사를 위해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윤 비서관은 자신과 관련한 성비위 의혹에 대해 "국민들에게 상처가 되고 불쾌감을 느꼈다면 당연히 사과를 드려야 맞다고 생각한다"며 90도로 허리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논란이 될 만한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어떤 상황으로 어떤 징계를 받았는지 사실관계를 명확히 설명해달
    2022-05-18
  • 전국 구름끼고 곳곳 '소나기'..천둥ㆍ번개ㆍ돌풍
    오늘(18일) 전국이 구름 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고 천둥, 번개가 치겠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과 산지, 충북북부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5~20mm 내리겠고, 전북동부와 경북내륙 지역에도 5mm 안팎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또, 수도권과 충남북부내륙, 충남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고,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동부, 경북내륙은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8도 분포로, 낮 최고기온은 22~31도 분포를 보이며 일교차가
    2022-05-18
  • 추적 피하려 '금세탁' 보이스피싱 운반책 구속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피해자들로부터 현금을 직접 받아 가로채는 대신 금 구입 대금을 지불하게 한 뒤 이를 다시 현금으로 바꿔 챙긴 이른바 '금세탁' 수법이 적발됐습니다. 성남중원경찰서는 보이스피싱을 통해 피해자들로부터 금 구매 대금을 지불하게 한 뒤 이를 되팔아 조직에 전달한 혐의로 운반책 5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속한 조직은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인터넷 사이트에 계좌가 도용됐다"며 피해자들에게 "금융감독원이 관리하는 안전한 계좌로 돈을 보내라"고
    2022-05-18
  • 국회 본회의 20일 개회 '한덕수 인준안' 표결 진행
    여야가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표결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ㆍ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의사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으로 야당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총리 후보자의 인준안 가결 여부는 사실상 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판단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 현재 167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은 20일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한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
    2022-05-18
  • 전남 영광서 밤 사이 돈사 화재 산불로 번져
    전남 영광에서 밤 사이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새벽 2시 31분쯤 전남 영광군 불갑면의 오미산(해발175m) 자락에서 시작된 불길은 바람을 타고 주변 지역으로 확산 중입니다. 이번 불은 산 주변 돈사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산림당국은 밤 사이 방화선을 구축하고 불길이 추가로 번지는 않도록 저지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날이 밝으면서부터는 산불진화헬기 6대가 투입돼 본격적인 진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인원,
    2022-05-18
  • 영광 축사 화재 산불로 번져..진화 중
    영광의 한 축사에서 난 불이 야산으로 옮겨 붙어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영광군 불갑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헬기 5대와 진화차 4대, 소방차 4대, 진화인력 90여 명 등이 투입되는 등 화재 진압 활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2-05-18
  • 오늘 제42주년 5·18 기념식..윤 대통령 참석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식이 오늘(18일) 광주 5·18국립묘지에서 거행됩니다.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주요 내각 인사, 여야 정치인 등 2천여 명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통령 선거 당시 5·18 정신 계승을 약속했던 윤 대통령은 오늘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5·18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보수 정부에서 대통령이 직접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재임 시절인 지난 2010년 처음으로 갈등이 불거진 '님을 위
    2022-05-18
  • [5·18기획2]신시아 마웅 "5·18 통해 연대 가치 배워"
    【 앵커멘트 】 5·18 42주기를 맞아 KBC가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미얀마 국경 지역에서 30년 넘게 의료지원 활동을 펼쳐온 '신시아 마웅' 박사를 만나봅니다. 올해 광주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된 마웅 박사는 5·18을 통해 연대의 중요성을 배웠다며, 광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얀마 국경에 위치한 태국 매솟지역에서 30년 넘게 난민들을 돌봐온 신시아 마웅 박사. 1988년 미얀마에서 벌어진
    2022-05-18
  • 뜨거운 민중 목소리 아로새긴 '5·18 전야제'..3년 만에 부활
    【 앵커멘트 】 어젯밤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하루 앞둔 전야제가 열렸는데요. 코로나 여파로 제대로 열리지 못했던 아쉬움을 털어내듯 구름 인파가 모여 5·18를 함께 추모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42년 전의 그날처럼 광주 5·18 민주광장이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에는 취소, 지난해에는 축소 진행됐던 5·18 전야제가 3년 만에 인원 제한 없이 정상 개최됐습니다. ▶ 인터뷰 : 양선우 / 광주광역시 충장동 - "오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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