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코틴 원액' 3차례 먹여 남편 살해한 30대, 징역 30년 선고
    치사량 이상의 니코틴 원액을 먹여 남편을 살해한 3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3부(이규영 부장판사)는 오늘(18일)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7살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남편 B씨에게 3차례에 걸쳐 치사량(3.7㎎) 이상의 니코틴 원액이 든 미숫가루와 흰죽, 물 등을 마시도록 해 B씨가 니코틴 중독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측은 재판 과정에서 살인 혐의를 부인하며 남편 B씨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2-05-18
  • "도민과 함께 위대한 전진" 민주당 전남도당 선대위 출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오늘(18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오는 제8대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다짐하는 선대위 출범식과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나라엔 균형, 지역엔 인물'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치뤄진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와 비례대표 후보, 지역구 국회의원, 당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또 홍영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광온 국회의원, 백혜련 국회의원이 참석해 후보들의 당선을 기원했고, 윤호중 중앙당 공동비대위원장, 박홍근 원
    2022-05-18
  • '참배객 밀치고 대통령 화환 훼손하고' 50대 붙잡혀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다른 참배객을 밀치고 대통령의 애도 화환을 훼손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18일) 오후 12시 반쯤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참배객 2명을 밀친 50대 여성 A씨를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행방불명자 묘역 앞에 놓인 윤석열 대통령의 애도 화환 속 국화를 뽑아 던지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5-18
  • 여수산단 금호티앤엘 또 불..자연발화 추정
    여수산단 금호티앤엘(T&L)의 발전용 유연탄 저장고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8) 낮 1시 10분 쯤 여수산단 금호티앤엘 발전용 유연탄 저장고에 보관 중이던 석탄에서 불이 나 자체 소방대와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가 난 저장고에는 유연탄 5만 톤이 보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공기에 노출된 유연탄이 자연발화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금호티앤엘은 지난 2014년 저장고 붕괴사고와 2차례 화재
    2022-05-18
  • '달빛동맹' 이용섭-권영진, 명예시민증도 '함께'
    '달빛동맹'의 주역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명예시민증을 주고받았습니다. 광주시는 달빛동맹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동서화합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오늘(18일)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116번째 광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습니다. 이용섭 시장도 지난 4월 대구시의회 조례 통과에 따라 이날 권영진 시장으로부터 71번째 대구시 명예시민증을 전달받았습니다.
    2022-05-18
  • 尹-바이든, 21일 용산 집무실서 90분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오는 21일 오후 약 90분간 한미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 5층 집무실로 바이든 대통령은 공식외빈으로는 처음으로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하게 됩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늘(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밝혔습니다. 김 차장은 오는 20일 오후 늦게 2박3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이틀째인 21일 동작동 현충원을 거쳐 용산 대통령실 정상회담 및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2022-05-18
  • 60대 지적장애 여성 멍투성이 사망..조카 긴급체포
    전남 여수의 한 모텔에서 일을 하며 살고 있던 60대 지적장애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17일 밤 10시쯤 여수의 한 모텔에서 지적장애 1급 60살 A씨가 숨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에서 경찰은 A씨의 온몸에 멍자국이 있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모텔 내에 있던 CCTV 영상이 경찰 신고 시각 이전 부분만 남아있지 않은 점도 확인했습니다. 모텔 업주인 숨진 여성의 언니 부부가 당초 장례식장에 연락해 시신을 옮기려 했다는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2022-05-18
  •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광주 고려인마을 찾아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이 광주 고려인마을을 찾았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18일) 송 위원장이 광주시 광산구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우크라이나 피난 고려인동포를 만나고, 이들의 피난을 적극 지원한 고려인마을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고려인동포의 인권 보호와 정착 지원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후에는 우크라이나 거주 고려인동포의 한국 입국 항공료와 국내 정착 거주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
    2022-05-18
  • 조선대병원 김동휘 교수, 대한슬관절학회 우수 구연상
    조선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동휘 교수가 '2022년 대한슬관절학회 제4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과 우수 편집위원상을 수상했습니다. 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소아 원반형 연골판 파열의 봉합술 시 즉각적인 체중 부하 보행의 필요성'을 발표하고 해당 조치가 연골판의 재발을 줄일 수 있음을 증명함으로써 우수 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 대한슬관절학회 학술지인 'KSRR(Knee Surgery and Related Research)' 편집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편집위원상도 수상했습니다.
    2022-05-18
  • 대구서 5·18 알렸다가 기소된 5명, 40여년 만에 '무죄'
    5·18 민주화운동 당시 대구에 광주 소식을 알리다 계엄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받았던 60대들이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이상오 부장판사)는 오늘(18일) 5·18 당시 계엄법·반공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A씨 등 5명에 대한 재심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1980년 5월 대구 반월당 부근의 한 다방과 달성공원 등지에서 "광주가 피바다가 되었다. 공수부대원이 학생을 대검으로 찔러 죽였다"는 등의 소문을 퍼뜨린 혐의로 계엄보통군법회의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당시
    2022-05-18
  • 광주광역시, 지역 중소기업 온라인몰 입점 지원
    광주광역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몰 입점 지원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따라 온라인 유통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옥션과 지마켓 등 5개 온라인몰의 지역 중소기업 입점을 지원하는 '광주광역시 중소기업 온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해당 온라인몰에는 광주 지역 65개 중소기업이 입점해 김치와 김부각 등 식품을 비롯해 공기청정기 등 생활제품을 올해 연말까지 판매할 예정입니다. 입점 기업 제품에 한해 10% 쿠폰 발행 등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2022-05-18
  • "분실한 줄 알고.." 허위로 수사서류 작성한 경찰 적발
    수사기록을 분실한 것으로 착각한 경찰관들이 서류를 허위로 다시 꾸몄다가 적발됐습니다. 인천지검은 허위공문서작성·행사 등의 혐의로 인천의 한 경찰서 소속 A 순경을 불구속 기소하고, B 경위를 기소유예 했습니다. A 순경은 지난해 5월 인천 강화경찰서에 재직할 당시 음주운전 사건을 배당받은 뒤 운전자 C씨의 상태와 적발 시각 등을 허위로 기재한 '주취 운전자 정황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B 경위는 이를 묵인하고, 사건 기록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2022-05-18
  • "알맹이 없는 기념사" vs. "5·18 가치 제대로 받아들여"
    윤석열 대통령의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에 대해 광주광역시장 후보들이 상반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오늘(18일) "윤석열 대통령의 알맹이 없는 기념사에 실망이 크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강 후보는 "기념사에 진실규명에 대한 의지도,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겠다는 대선 당시 약속도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5·18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도록 하는 길은 헌법 전문에 광주정신을 수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주기환 국민의힘 광
    2022-05-18
  • 5·18 42주년, '민주의 종' 타종식 열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5·18민주화운동 '민주의 종' 타종식이 2년 만에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8일)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민주의 종 타종식을 옛 전남도청 앞 민주의 종각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5·18관련 단체 인사 등 18명이 참여했습니다.
    2022-05-18
  • 여수산단 취업 미끼 거액 가로챈 전 여수시의원 징역형
    여수산단에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억대의 금품을 가로챈 전 여수시의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자녀를 여수산단에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인 뒤 1억 5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여수시의원 69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는 또다른 지인에게도 자녀 취업 명목으로 1억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는데, 당시 취업한 자녀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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