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개성에서 고려 충렬왕 추정 왕릉급 무덤 발견"
    북한이 최근 개성시에서 고려 25대 왕인 충렬왕이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왕릉급 무덤이 발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0일) "개성시 해선리 소재지로부터 서남쪽으로 1.2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고려 시기의 왕릉급 무덤으로 인정되는 벽화무덤을 새로 발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무덤의 동쪽으로 약 250m 지점에 충렬왕의 아내인 안평공주의 무덤이 있고, 여러 문헌상 '충렬왕의 무덤은 개성부에서 서쪽으로 12리 정도 떨어졌다'는 기록이 존재하는 만큼 충렬왕의 무덤으로 추정된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2022-05-20
  • 박지현 "성범죄, 지방선거 관계없이 조속히 처리"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불거진 당내 성비위 사건들에 대해 지방선거와 관계없이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2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괴롭긴 하지만 제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개딸(개혁의딸)'들이 당사 앞에서 자신을 비판하는 집회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분들이 정말 개딸인지는 사실 좀 궁금하다"고 답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많은 지역을 다니면서 여성, 남성을 가리지 않고 50대분들의
    2022-05-20
  • 尹 "한덕수, 협치 염두해 지명한 총리..인준 잘 될 것"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0일) 오후 4시로 예정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준 표결과 관련해 "잘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출근길 기자들의 질문에 "처음부터 협치를 염두에 두고 지명한 총리"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한 후보자는 김대중 대통령 시절 경제수석을 했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의 국무조정실장·경제부총리·총리를 하신 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21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국제 사회에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에 한미관계가 더 튼튼해지고 더 넓은
    2022-05-20
  • 5월 18일생 초등생, 전남대에 518만 원 기부 '눈길'
    5월 18일에 태어난 10살 초등학생이 전남대학교에 발전기금 518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18일 문산초 3학년 신준호 군이 5.18 민주화운동 제42주년을 맞아 가족과 친지로부터 받아 모아 온 용돈 518만 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전남대 동문인 신 군의 부모가 아들의 10살 생일을 더욱 뜻깊게 보내기 위해 신 군에게 기부의 취지를 설명하며 이뤄졌습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기부를 주선한 박성수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이사장(전남대 명예교수)과 보직교수 등이 함께 했습니다
    2022-05-20
  • 코로나19 확진자, 이틀 연속 2만 명 대..광주·전남 1,840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만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5,12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는 3천여 명, 일주일 전보다는 7천 명 넘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하루 새 숨진 확진자는 4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885명입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1천 명 대를 유지하며 진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19일 하루 동안 광주·전남에서는 1,840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2022-05-20
  • 다음 달 20일까지 '확진자 격리의무' 연장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가 다음 달 20일까지 연장됩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오늘(20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현행 확진자의 7일간 격리 의무는 그대로 유지하고, 4주 후 유행상황 등을 재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2차장은 "전염력이 높은 신규 변이가 국내에서도 발견돼 백신효과 저하 및 면역 회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격리 의무 연장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중·고등학교 기말고사와 관련, 코로나19 확진 및 의심 증상 학
    2022-05-20
  • 코로나19 확산 북한 누적 발열자 200만 명 넘어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북한에서 확진이 의심되는 발열자의 누적 발생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 북한 전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의심 발열환자 수가 200만 명을 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인용된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계에 의하면 현재까지 누적 발열자 수는 224만 1,610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65명입니다. 발열자 중 약 66%인 148만 여 명은 완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75만 여 명은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2-05-20
  • 아파트 단지서 7살 아동ㆍ엄마 개에 물려
    아파트 단지에서 7살 아이와 40대 엄마가 맹견에 물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9일 오후 4시 20분쯤 충남 태안군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놀고 있던 7살 A군과 A군의 엄마가 개 2마리에게 물려 부상을 입었습니다. 특히 A군은 얼굴 등을 물려 부상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과 엄마를 공격한 개 2마리는 아파트 단지 인근 단독주택에서 키우던 반려견이었으며 이 중 1마리는 맹견으로 분류되는 핏불테리어였습니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은 현장에서 개들을 모두 포획했으며
    2022-05-20
  • 국회,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국회가 오늘(20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을 진행합니다. 여야는 오늘 오후 4시 표결을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기로 지난 17일 합의한 바 있습니다. 국무총리의 경우 본회의에서 재적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으로 임명동의안이 통과돼야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체 의석 수 300석 중 과반이 훌쩍 넘는 167석을 보유한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에 따라 사실상 총리 인준 여부가 결정됩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한 후보자에 대해 이미 '부적격' 인사라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
    2022-05-20
  • 바이든 美 대통령 오늘 방한..내일 한미정상회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20일)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해 2박 3일 간의 방한 일정을 보내게 됩니다. 이번 방한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아시아 순방 일정 중 하나로 우리나라를 순방 국가 중 가장 먼저 방문합니다. 한미정상회담은 방한 이틀째인 21일 개최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11일 만에 열리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북핵에 대한 대응 전략과 경제 안보 등이 논의됩니다. 한미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2022-05-20
  •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회 5개 국비 3억여원 확보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한 전시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도 국내 전시회 개최 지원 사업'에 5개 주관 전시회가 선정돼 국비 3억 5,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전시회는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와 국제그린카 전시회를 비롯해 스타트업 경진대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 광주식품대전 등 모두 5개입니다.
    2022-05-20
  • 광주 농기구 창고에서 화재..컨테이너 한 동 전소
    광주의 한 농기구 창고에서 불이 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9일 밤 8시 37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명도동의 한 컨테이너 창고 안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3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1시간 25분 여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농기구 창고로 이용 중이던 컨테이너 한 동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6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주인인 50대 남성 A씨가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
    2022-05-20
  • 광주 농기구 창고에서 불..160만 원대 재산피해
    광주의 한 농기구 창고에서 불이 나 160만 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젯밤(19일) 8시 37분쯤 광주시 명도동에 있는 컨테이너 안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25분여 만에 꺼졌으며, 소방서 추산 160만 원대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주인인 50대 남성이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20
  • 구름 많은 날씨..오후 한 때 소나기
    오늘(20일) 광주·전남 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는만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13도, 여수 16도 등 10도에서 17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23도, 광주 27도 등 23도에서 27도 분포로 평년보다 1도에서 2도가량 높겠습니다.
    2022-05-20
  • 전국 곳곳에 '빗방울'..광주·전남 오후에 소나기
    오늘(2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지역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5mm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남부지역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흩날리겠습니다. 제주도에도 아침부터 낮까지 5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온 상승에 의한 대기 불안정으로 전남 내륙과 전북동부지역은 오후 시간대에 5mm미만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0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 분포로 평년보다 2-3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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