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영장 청구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13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당대표 경선캠프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당선을 위해 돈봉투를 뿌린 혐의로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동료 의원 20여 명과 캠프 관계자들을 상대로 9,400만 원 가량의 돈을 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자신을 후원하는 외곽 조직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적으로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에
    2023-12-13
  • 11월 수출입물가 5개월만에 동반 하락…환율변동·국제유가 하락 영향
    금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가 환율변동과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지난 7월 이후 5개월 만에 전월대비 동반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3일) 발표한 '2023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3.2% 하락, 전년동월대비 7.2% 하락했습니다. 또한 수입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4.1% 하락, 전년동월대비 8.5% 하락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1월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내리며 전월대비 3.2% 하락, 전년동
    2023-12-13
  • 인턴 자리 65% 수도권이 싹쓸이..지역의대 졸업생 이탈 이유 있네
    지역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한 젊은 의사들이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데에는 지역에서 수련할 수 있는 인턴 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의대 졸업생 수 대비 모집하는 인턴 정원 비율의 지역 간 차이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졸업생 수 대비 인턴 정원 비율이 낮을수록 타 권역으로 이탈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대개 의대생들은 졸업과 함께 의사 면허(일반의)를 취득한 뒤 수련병원에서 전문
    2023-12-13
  • 자동차 피해구제 신청, 수입차가 절반 넘어
    최근 3년간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 추이를 살펴보면, 국산차는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자동차 등록대수 당 신청건수는 국산차는 '쉐보레(한국지엠)', 수입차는 '랜드로버'가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년)간 접수된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458건으로, 국산 자동차가 52.2%(761건), 수입 자동차는 47.8%(697건)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연도별로 분석한 결과, 2021년까지는 국산 자동차(53.6%)의 피해구제 신청이 수입
    2023-12-12
  • 국립대병원 '노쇼' 환자 96만여 명..여전히 '심각'
    국립대병원 예약을 해놓고도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No Show)' 환자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10개 국립대병원 당일 예약 부도 현황'을 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모두 1,361만여 명의 예약 환자 중 96만여 명이 당일에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평균 예약 부도율은 7.1%였습니다. 병원별로는 강원대병원의 예약 부도율이 14.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제주대병원 10.0%, 충북대병원 9.0% 등 순이었습니다. 전남
    2023-12-12
  • 신안에 2027년 첫 4차선 도로 개설..압해읍 6km
    전남 신안군에 처음으로 4차선 도로가 개설됩니다. 신안군은 압해 신장~복룡 도로 시설 개량공사 중 압해읍소재지부터 압해대교에 이르는 6.0km 구간에 대해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타당성 재조사 안이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압해읍을 관통하는 국도 2호선 및 77호선의 통행 효율성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해당 사업은 압해읍 신장리~복룡리 간 총연장 10.71km에 대해 국도 설계기준에 맞는 2차선 도로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2008년 3월에 착공해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었습
    2023-12-12
  • 대한민국 예술인의 든든한 버팀목 ‘예술인 고용보험’
    예술인의 생활 안정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회보험제도로 예술인 고용보험제도가 시행된 지 3년 동안 예술인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예술인 고용보험의 누적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시행 3년 만인 2023년 11월 말 현재 21만여 명의 예술인이 고용보험에 가입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고 있는 예술인들도 점차 늘어나, 올해 약 4,300여 명(2023.10.30. 기준)의 예술인이 구직급여 및 출산전후급여의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고용보험
    2023-12-12
  •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흐리고 비..강원 산지는 많은 눈
    화요일인 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6.5도, 전주 9.1도 등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이어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5도에서 13도 분포로 포근하겠습니다. 전국에 내리는 비는 오늘도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이날까지 모두 10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까지 예상 누적강
    2023-12-12
  • "어디까지 떨어지나"..日 기시다, 비자금 의혹 속 지지율 22.5%
    일본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지지율이 정권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우익 성향 산케이신문은 민영방송인 후지뉴스네트워크(FNN)와 함께 지난 9∼10일 진행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22.5%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11∼12일 조사보다 5.3%포인트나 하락한 수치입니다. 산케이와 FNN의 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최근 3개월 연속 최저치를 경신하는 추세를 보여 왔습니다. 이밖에도 일본 국민 10명 중 9명은 자민당 최대 파벌인 '아베파’(세이와정책연구회
    2023-12-11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리얼미터 조사 37.4%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중후반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8일 18세 이상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0.2%포인트 내린 37.4%를 기록했습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 광주·전라, 인천·경기, 부산·울산·경남에서 하락하고, 서울, 대전·세종·충청에선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 수
    2023-12-11
  • "실적 뻥튀기' 거짓광고 학원들..공정위 "과징금 18억"
    - 공정위, 디지털대성·메가스터디·에스엠교육·이투스교육·하이컨시 등 제재 학원 강사나 교재 집필진의 경력, 수강생·합격생 수 등을 부풀리거나 거짓으로 광고한 대학입시 학원·출판사들이 억대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개 입시학원·출판사의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에 과징금 18억 3천만 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제재 대상은 디지털대성, 메가스터디교육㈜, 에스엠교육㈜, 이투스교육㈜, ㈜하이컨
    2023-12-10
  • '영유권 분쟁' 中, 필리핀·일본과 잇따라 해상 '충돌'
    중국이 해상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필리핀·일본과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중국 해경은 10일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이날 오전 필리핀 해경선 2척과 공무선 1척, 보급선 1척이 중국 정부 승인 없이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군도·필리핀명 칼라얀군도) 인근 해역에 침입함에 따라 통제 조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필리핀은 9일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인근에서도 마찰을 빚는 듯 최근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잇달아 충돌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은 동중국해에선 일본과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간위
    2023-12-10
  • 평화·인권·화해의 상징 고 김대중 대통령 정신 알리다
    전라남도교육청이 평화·인권·화해의 상징인 고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알리는 교육활동을 펼쳤습니다. 전남교육청은 12월 9~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작은학교 박람회를 열어 고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교육자료를 소개했습니다.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과 공동주관해 열린 이번 교육활동은 ‘작은학교 박람회장’을 찾은 시도민, 교육가족들에게 김대중 대통령이 남긴 역사적 메시지들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박람회장에 마련된 ‘평화·인권의 날
    2023-12-10
  • 대부업서 급전 빌린 가구주 비중 4년 만에 상승
    은행과 저축은행 등에서 돈을 빌리지 못해 대부업체를 이용한 가구주 비중이 4년 만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거듭된 기준금리 인상 탓에 자금 조달금리가 오르자 은행이나 저축은행 등이 신용대출 규모를 축소됐고, 이에 신용도가 낮은 서민들이 질 낮은 대출 창구로 밀려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 10일 한국은행·통계청·금융감독원의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신용대출 가구주 중 대부업체 등 '기타 기관 등'에서 돈을 빌린 가구주 비중은 7.9%로 지난해 6.9%보다 1.0%포인트 상승했
    2023-12-10
  • "수능 수학 1등급 97%가 미적분·기하"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수학 1등급을 받은 최상위권 수험생 대부분이 선택과목으로 '미적분'과 '기하'에 응시한 이른바 '이과' 학생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수능 응시생 3천198명의 성적을 분석했더니 수학 1등급 수험생 가운데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이 96.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확률과 통계 응시자는 3.5%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수학 2등급에서도 미적분·기하 응시자가 71.7%, 3등급에서도 71.4%를 차지하고, 4등급까지 내려가야 비로소 확률과
    20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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