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인권대표, 다음주 중국 신장자치구 방문
    미셸 바첼레트 유엔인권최고대표가 다음 주 인권 탄압 우려가 제기된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를 방문합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유엔인권최고대표실은 20일(현지시간) 바첼레트 대표가 오는 23일부터 6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방중은 2005년 이후 처음입니다. 바첼레트 대표는 광저우 및 신장 자치구의 우루무치와 카슈가르를 찾아 정부 당국자, 시민단체, 기업 대표, 학계 인사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 바첼레트 대표는 지난 3월 중국 정부와 신장 자치구 방문을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2-05-21
  • 남도국악원·제주아트센터, 25일 기획공연 '아라리가 났네'
    국립남도국악원과 제주아트센터가 특별 공동 기획공연 '너영나영 아라리가 났네'를 개최합니다. '아라리가 났네'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제주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악기 연주와 노래, 춤을 포함하는 악가무(樂歌舞) 통합 형태로 진행되며, 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이 맡습니다. 25현 가야금 중주, 정재 춘앵전, 서용석류 대금산조, 실내악 민요 연곡, 판굿, 진도북춤 등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주민요 보존회가 함께 참여해 제주민요 '산천초목', '맷돌노래'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2022-05-21
  • "전남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 캠' 만족도 높네"..전면 확대
    외부인 방문이 제한돼 있는 전남공공산후조리원의 신생아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신생아 모바일 캠 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고 있는 해남공공산후조리원에서 산모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만족하고 서비스 확대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코로나19 등 신생아 감염을 우려해 산후조리원의 외부인 방문이 제한돼 있다며 올해 전남 다른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지역 공공산후조리
    2022-05-21
  • 美 시카고 도심에서 총기난사..9명 사상
    미국 시카고 도심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각) 밤 10시 40분쯤 시카고 도심 번화가인 매그니피센트 마일 쇼핑거리의 미시간애비뉴 인근 맥도날드 매장에서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총에 맞은 9명 중 남성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남성 6명과 여성 1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남성 1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길 건너 지하철역 플랫폼으로 달아나던 총격범을 붙잡았으며, 총기를 압수했
    2022-05-21
  • 이별통보에 여친 감금하고 자해·협박한 20대 집행유예
    이별 통보를 받자 여자친구를 자신의 차량에 감금하고 협박하다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재판장 차호성)은 특수협박, 감금 혐의로 기소된 23살 A씨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여자 친구인 B씨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자, 대전 유성구에 있던 B씨 직장으로 찾아가 B씨를 자신의 차량에 태워 약 1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하차를 요구하는 B씨에게 "도망칠 거면 도망쳐봐라, 그러면 나도 너를
    2022-05-21
  • 한국인 폭행 혐의 바이든 경호원 2명 美 송환…"마약복용 조사"
    한국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호 업무 관련 직원 2명이 미국으로 송환 조치됐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미 CBS 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는 20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문제를 일으킨 비밀경호국(SS) 직원 2명이 미국으로 송환됐으며 이들은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송환 조치된 이들 두 명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앞서 서울에 도착했으며, 한 명은 특별요원이고 다른 한 명은 경호 요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2022-05-21
  • 북 "어제 신규발열 약 22만명..1명 사망"..닷새째 20만명대
    북한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하루새 신규 발열환자가 약 22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이 21일 보도한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계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환자 수는 21만9천30여명이고 치료된 환자 수는 28만1천350여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규 사망자는 1명입니다. 누적 발열환자는 246만640여명이며 이중 176만8천80여명이 완쾌됐고 69만2천48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누적 사망자는 66명입니다. 북한의 신규 발
    2022-05-21
  • 이재명 향해 철제그릇 던진 60대, "술 먹는데 시끄러워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철제그릇을 던진 60대 남성은 선거 유세가 소란스럽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선거방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젯밤 9시 35분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음식점에서 건물 밖 인도를 걷던 이 후보를 향해 철제그릇을 던져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1층 야외테라스에서 지인과 술자리를 갖다가 이 후보 선거캠프가 가게 앞
    2022-05-21
  • '고속도로에서 지그재그' 만취운전 30대 시민신고로 검거
    새벽시간 술에 취한 채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던 30대가 시민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오늘 오전 2시 28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천안호두휴게소에서 음주상태로 고속도로에서 차를 몬 혐의로 38살 A씨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조사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0.153%로 측정됐습니다. 경찰은 '앞차가 갈지자로 가고 있는데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송 모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습니다. 송씨는 목천나들목 부근부터 경찰과 통화하며 휴게소 안까지 6㎞가량 A씨 차를 따라간
    2022-05-21
  • 경찰, 전남교육감 후보 광주사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사전 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된 전남교육감 한 후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0일 6·1 지방선거 사전 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된 전남교육감 A후보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와 관련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전선거운동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했습니다. 또 광주사무실이 운영된 배경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전 선거운동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관련자들에 대해 소환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2022-05-21
  • 광주·전남 코로나 신규 확진자 1,658명
    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동안 1,65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어제(20일) 광주에서는 751명, 전남에서는 90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대부분 일상생활 전파 사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 신규 확진자는 닷새 만에 다시 천명대 이하로 내려갔습니다. 사망자는 광주(누적 576명)에서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고, 전남에서는 2명이 늘어 누적 4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광주 3명, 전남 21명입니다.
    2022-05-21
  • 현대차그룹, 美조지아에 6조3천억원 들여 전기차공장 설립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6조3천억원을 들여 전기차 전용 공장과 배터리셀 공장 등 전기차 생산 거점을 신설합니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첫 전기차 전용 공장입니다. 이 계획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기간(20∼22일)에 맞춰 전격적으로 발표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공장 건설 부지인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지역에서 조지아주 당국과 '전기차 전용 공장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투자 규모는 6조3천억원입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영상 인사말을 통해 "미
    2022-05-21
  • '머스크 리스크'에 테슬라 6% 넘게 추락…'칠백슬라' 붕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20일(현지시간) 6% 넘게 추락하며 '칠백슬라'(주가 700달러대)가 붕괴했습니다. 테슬라는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6.42% 급락한 663.90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600달러 대로 주저앉은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입니다. 로이터통신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뒤 테슬라 주가가 추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날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머스크가 2016년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스페이스X 소속 전용 제트기에서
    2022-05-21
  • 러시아 "마리우폴 제철소 해방..마지막 남은 531명 투항"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제철소에서 항전하던 마지막 수비군들이 모두 항복함에 따라 이 시설이 "완전 해방" 됐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고리 코나셴코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마지막으로 남은 531명이 투항함으로써 지난 16일 이후 (아조우스탈) 공장에 봉쇄돼 있다 항복한 아조프(아조우)와 우크라이나군 소속 나치는 모두 2천439명에 이른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나셴코 대변인은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작전
    2022-05-21
  • 유니세프 "북 코로나 심각하게 우려..즉각 지원할 준비"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가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하다며 방역 관련 지원을 즉각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 사무소는 오늘(21일) 성명을 통해 "북한에서 코로나19 발병 보도가 처음 나온 이후 북한 당국 관계자들과 접촉하지는 못했지만, 현지 의료 종사자를 보호하고 확진자 규모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지원 물품을 준비해놨다"고 밝혔다며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국제 백신 공동구입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도 북한의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지원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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