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차 전복시키고 달아난 50대 남성 자수
    도심을 달리던 경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11시 50분쯤 광주시 치평동의 한 사거리에서 주행 중이던 경차를 추돌한 뒤 도주한 50대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가 전복되면서 탑승자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4-27
  • 광주시, 건설현장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 열어
    광주시가 안전한 건설현장 문화 만들기를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에 따라 광주지역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정부와 지자체, 노사단체, KBC광주방송 등 언론사, 지역 대표 기업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2023-04-27
  • 50대 남성 극단 선택.. 어머니는 가스중독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던 5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7일) 새벽 1시 50분쯤 광주시 쌍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 A씨와 그의 어머니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번개탄을 피워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화장실 문틈 사이로 새어 나온 가스에 어머니가 중독돼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7
  •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비판 목소리 확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광주전남에서 우려와 반발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역 25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 광주전남공동행동'은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가 이번 여름부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고 결정했다"며 "인류 전체와 자연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방류 계획을 철회하라"고 밝혔습니다. 어제(26일) 수산인 단체들도 일본의 원전 오염수가 방류된다면 수산물 소비 감소로 인한 어민들의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2023-04-27
  • 전남 대형 워터파크, 다음 달부터 전면·부분 개장
    전남의 대형 워터파크들이 5월부터 개장에 나섭니다.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는 다음 달 5일 어린이날 실내 물놀이장과 실외 유아풀 개장을 시작으로 주중, 주말 관계없이 상시 운영에 들어가며 어린이날 맞이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비롯해 지역민과 다자녀 할인 프로그램 등을 진행합니다.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도 다음 달부터 야외 워터락을 주말과 주중 휴일에 한 해 부분 개장합니다.
    2023-04-27
  • 강진 백련사 대웅보전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이 강진 백련사 대웅보전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백련사 대웅보전은 1762년에 중수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면 3칸과 측면 3칸인 단층 형태로 기둥 위쪽에는 용머리 조각이, 천장 위쪽에는 용머리 장식등이 섬세하게 표현돼 있습니다. 또 내부에는 여러 마리의 용과 봉황 장식이 있어 18세기 이후 불전건축에 장식이 더해지는 특징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2023-04-27
  • '영ㆍ호남 벽' 허물고 전남과 경북도 상생 발전 도모
    【 앵커멘트 】 광주시와 대구시가 손을 잡고 성과를 내는 가운데 전남도와 경북도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소멸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 가기로 했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영호남 상생협력 대축전'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폭의 그림 같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영호남이 다시 만났습니다. 전남과 경북을 대표하는 특산물도 한자리에 펼쳐져 마치 '화개장터'를 옮겨온 듯합니다. '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호남'을 주제로 지난해
    2023-04-27
  • 광주시, 전세사기 대비 보험료 지원 및 주거지원 추진
    전국 곳곳에서 전세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전세사기 예방과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오는 7월부터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무주택자가 전월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1인당 12만 원에서 20만 원 상당의 청년전세 반환보증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세사기 피해자가 주택 경매 등으로 퇴거 위기에 내몰릴 경우 긴급주거지원을 할 수 있도록 LH와 광주도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3-04-27
  • 광주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 전년비 8.75%↓
    광주광역시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8.7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광주 공동주택가격은 동구가 15.1%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광산구 8.7%, 남구 8.5%, 북구 8.3%, 서구 7.3% 순으로 하락했습니다. 전국적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도와 비교해 18.63% 내리면서 역대 최대폭 하락을 보였습니다.
    2023-04-27
  • 4년 만에 '대면 채용설명회'.. 구직 희망자로 '북적'
    【 앵커멘트 】 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비대면으로 열렸던 광주전남공동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의 채용설명회가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습니다. 올해는 경기 침체로 채용의 문이 어느 때보다 좁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채용 설명회 현장은 구직 희망자로 북적였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의 부스에 취업준비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광주은행 등 지역 주요 기업들도 취업준비 방법과 전형 절차 등을 세심하게 안내합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던 취업준비생들은 인사
    2023-04-27
  • "올해 적발된 음주운전 건수만 1,100여 건"..경찰, 특별단속 실시
    【 앵커멘트 】 대전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전직 공무원의 음주운전 사고, 기억하실 겁니다. 경찰이 이 사고를 계기로 대대적인 음주운전 특별 단속에 들어갔는데요. 정의진 기자가 대낮 어린이보호구역 단속 현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초등학교 앞. 음주운전 단속 안내 표지판과 함께, 차선을 따라 빨간 안전 고깔이 세워집니다. 곧이어 배치된 경찰들이 운전자들의 음주 여부를 하나하나 확인합니다. ▶ 싱크 : . - "안녕하십니까 음주 단속 중입니다. 후~ 한번 해주세요.
    2023-04-27
  • 광주시립수목원 개장, 또 연기..전임 시장 사업 뒷전?
    【 앵커멘트 】 다음달 시민들에게 개방 예정이었던 광주시립수목원이 또다시 개장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지난해 5월 개장을 약속했다가 올해 5월로 한 차례 연기를 한 뒤 이번이 두 번째 연기인데요. 가뜩이나 갈 곳 볼 곳 없는 광주에 수목원이 생긴다고 기대하셨던 시민들, 또 허탈하게 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목원 한 가운데에 흙더미가 쌓여있고, 굴착기가 여전히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봄꽃이 가득 피어 있어야 할 초화정원은 말라 비틀어진 풀만 을씨년스럽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온실은 여전히
    2023-04-27
  • 광주 온 전광훈 "5·18 북한소행" 망언.. 5월 단체 "고발 방침"
    【 앵커멘트 】 그동안 5ㆍ18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해 망언을 일삼아온 전광훈 씨가 광주에 와 집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집회에서 "5ㆍ18은 북한 소행이고", 히틀러와 김대중 전 대통령을 동일시하는 등 또다시 망언을 쏟아냈습니다. 5월 단체는 전광훈씨를 즉각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에서 집회를 연 목사 전광훈 씨는 5ㆍ18민주화운동에 대한 망언을 쏟아냈습니다. ▶ 인터뷰 : 목사 전광훈 씨 - "5ㆍ18은 공산당 간첩과 김대중 지지자들이 일으킨 합작품이다!" 심지어 독일
    2023-04-27
  • [영상]광주 방문 전광훈 "5·18 헌법 전문 넣으면 대한민국 무너져"
    목사 전광훈 씨가 대규모 집회를 열고 또다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망언을 이어갔습니다. 전 씨는 오늘(27일)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광주역 앞에서 '자유민주 수호 전국 순회 국민대회'를 열고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는다면 대한민국 그 자체가 무너지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12일 자신의 예배에 참석한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을 향해 "헌법에 5·18 정신을 넣겠다는데 그런다고 전라도 표 안 나온다"고 발언했던 내용을 재차 강조한 겁니다. 당시 현장에서 헌법 전문 반영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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