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환보유액 석 달만에 증가세…11월 말 전월 대비 42.1억 달러 ↑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5일) 발표한 ‘2023년 11월 말 외환보유액 현황’에 따르면 2023년 11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70.8억 달러로 전월말(4,128.7억 달러) 대비 42.1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증가요인은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및 운용수익 증가에 주로 기인합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720.7억 달러(89.2%), 예치금 206.0억 달러(4.9%), SDR 151.0억 달러(3.6%),
    2023-12-05
  • 모스크바 145년만 최대 폭설..13만 명 제설 인력 투입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현지시간 3일 폭설이 내려 제설 작업에 대규모 인원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기상청의 기상학자 로만 빌판드는 타스 통신에 "기록적인 눈이 모스크바를 강타했다"며 12월 3일 하루를 기준으로 기상 관측 145년간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모스크바 기상 관측소에 따르면 이날 12시간 만에 강설량 기준 10.7㎜의 눈이 쌓여 기존 12월 3일 최고 강설량인 1980년의 9.4㎜를 넘겼습니다. 강설량은 통상 적설량의 10분의 1 정도입니다. 러시아 기상청은 4일 오전까지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
    2023-12-04
  •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20조원 돌파…전년동월대비 11.8% 증가
    금년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0조 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4일) 발표한 ‘2023년 10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11.8% 증가한 20조 90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월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6%,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6.9% 각각 증가했습니다. 또한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은 10.0% 증가한 14조 7,15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컴퓨터 및 주변기기(-4.9%) 등에
    2023-12-04
  •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교육박람회' 9-10일 개최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9 ~10일 이틀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전국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3 전남 작은학교 교육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생생공감 작은학교, LOG-I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남교육 대전환의 희망이 담긴 작은 학교의 꿈과 미래를 보여주는 한마당 행사로 펼쳐집니다. 박람회는 지역-학교 생생 현장관, 작은학교 주제관, 대전환 주제관 등 다채로운 80개 전시 및 체험 부스로 꾸며집니다. 지역-학교 생생 현장관은 22개 교육지원청 50여 개 학교가
    2023-12-04
  • 초대박 ‘남도한바퀴’ 겨울상품으로 인기몰이 가속
    전라남도는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가 올 들어 초대박 행진을 하는 가운데 남도의 일몰일출 명승지와 전통시장 겨울철 진미 탐방 등 겨울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남도한바퀴 이용객은 올들어 11월 말 현재까지 1,029회, 2만 5,47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54회, 1만 7,115명)보다 이용객이 49%나 늘었습니다. 올해 남도한바퀴 이용객이 대폭 증가한 것은 일반코스 기준 9,900원부터 2만 4,900원까지로 다양하고 저렴한 30여 알찬 코스를 기획, 이용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문화관
    2023-12-04
  • 보험회사 경영실적 호호(好好)…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11조 4천억 원
    금년 1~9월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실적개선 영향과 회계제도 변경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증가를 보였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4일) 발표한 ‘2023년 1~9월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1~9월 동안 보험회사(생보사 22개, 손보사 31개) 당기순이익은 11조 4,2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 6,613억 원, 47.2% 증가했습니다. 생명보험사는 4조 3,9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4,556억 원이 늘어 49.4% 증가했습니다. 내용상으로 보장성보험 판매 증
    2023-12-04
  • "신종 바이러스 유행하나?" 개 호흡기 질환 美 급증
    미국에서 중증 개 호흡기 질환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신종 바이러스 유행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수의학계가 발병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3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에 따르면 최근 미국 곳곳에서 기침과 눈 충혈 등 사람의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개 호흡기 질환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콜로라도주립대 수의과대학의 반려동물 연구센터 소장인 전염병 전문가 마이클 래핀 박사는 "콜로라도에서 올해 9∼11월 개 폐렴 사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반려동물 보험회사인 '트루페니언'도 구
    2023-12-04
  • 대체로 맑고 포근..광주·전남 낮 기온 9~13도
    월요일인 4일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최저기온 영하 7도∼영상 4도, 최고기온 영상 4∼13도) 보다 높겠습니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영하 2.5도, 인천 영하 1.4도, 수원 영하 5.1도, 춘천 영하 6.7도, 강릉 영상 4.5도, 청주 영하 2.5도, 대전 영하 3.4도, 전주 영하 1.3도, 광주 영하 1.0도, 제주 영상 5.3도, 대구 영하 2.9도, 부산 영상 4.5도, 울산 영상 2.0도, 창원 영상 1.5도 등
    2023-12-04
  • "계속 일하고싶다"..65살 이상 노인 절반 이상, 근로 희망
    법정 정년(60살)을 넘긴 65~79살 고령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계속 일하길 희망하며, 5명 중 1명은 실제로 지난 1년 동안 구직 활동에 나섰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이뤄진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 고령층 부가 조사에서 '계속 근로'를 희망하는 65~79세 비율은 55.7%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55~79살을 기준으로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하는데, 고용정보원은 노인 연령 기준인 65세 이상으로 데이터를 다시 분석해 소개했습니다. 계속 일하고 싶어하는 65~79살의 비율은 지난
    2023-12-03
  • 광주시민 93% "교권침해..학부모ㆍ학생 폭언 심각한 문제"
    광주시민 93%가 교권 침해를 심각한 사회·교육 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교권강화 및 학생인권 여론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습니다. 수업 방해·교사 조롱·폭행 등 교권 침해의 심각성에 대해 50.3%가 매우 그렇다, 42.7%는 그렇다고 응답했습니다. 응답자들은 교권 침해 사례 중 '학부모의 폭언과 폭행'(47.7%), '학생의 폭언과 폭행'(40.1%)이 심각한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교권 침해 발생 이유로는 '입시 위주 교육에 의한 예절과 인성
    2023-12-03
  • 북한 "이제 한반도의 물리적 격돌과 전쟁은 시점상 문제"
    북한이 3일 한국의 9·19 군사합의 일부 조항 효력 정지로 한반도 정세가 극도로 악화했다면서 대한민국의 적대 행위는 '완전소멸'로 이어질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군사논평원은 "지난 5년간 유지되어오던 군사분계선 완충지대는 완전히 소멸되고 예측할 수 없는 전쟁 발발의 극단한 정세가 팽배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올해 들어 10월까지 한국이 전방지역에서 수천회 확성기 방송 도발과 군함·정찰기의 영해·영공 침입을 감행했다면서 "적들이 북남군사분야합의를 난
    2023-12-03
  •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중국 1위, 한국 13위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한 나라는 중국이고, 한국은 13번째로 나타났습니다. 국제환경단체 기후행동추적(CAT)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배출한 온실가스는 500억mt(metric ton)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중국이 144억mt으로 전체 배출량의 30%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미국(63억9천mt), 인도(35억2천mt), 유럽연합(34억3천mt), 러시아(20억3천mt), 일본(11억7천mt)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은 13번째로 많은 6억7천mt의 온실가스를 배출했
    2023-12-02
  • 억만장자 '새 회원' 비결은? "자수성가보다 상속"
    지난해 새로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자산 10억 달러 이상 부자들의 재산은 자수성가보다 상속 덕분에 형성된 경우가 더 많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1일(현지시간)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발간한 '억만장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억만장자의 수는 2,544명으로, 전년보다 7% 증가했습니다. 이들의 자산을 합친 금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2조 달러(1경5천624조여 원)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이른바 '억만장자 클럽'에 새로 합류한 부자는 137명으로, 이들의 자산은 모두 2,915억 달러(379조 5천억여 원)로 조사됐습니
    2023-12-01
  • 11월 수출 올해 최대실적 2개월 연속 증가…무역수지 6개월 연속 흑자행진
    11월 수출은 558억 달러를 기록, 올해 최대 수출 실적을 1개월 만에 경신하며 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달성했습니다. 수입은 52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6%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38억 달러 흑자로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1일) 발표한 '2023년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558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7.8%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수출증가율도 2022.7월 이후 최대치인 +7.8%를 기록했습니다. 수출물량은 11월에도 증가세
    2023-12-01
  • 김·가공밥 수출 역대 최대 실적…'K-푸드' 세계화 가속
    코로나 이후 꾸준히 증가한 김과 가공밥(즉석밥, 냉동김밥 등) 수출이 올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간 수출 신기록 달성이 기대됩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10월 김 수출액은 6억 7천만 달러(전년동기대비 20.4%↑), 밥(가공밥)은 7천9백만 달러(29.9%↑)로 모두 동기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김은 반찬뿐 아니라 간식으로 인기 있는 조미김 수출이 많으며, 김밥, 김과자 등 재료가 되는 건조김 수출은 올 들어 큰 폭 증가했습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전 세계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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