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원 나오자마자 또..10대의 대담한 '차량 털이' 행각 "피해액만 5천만 원"
    소년원에서 출소한 지 이틀 만에 차량에서 신분증과 카드를 훔쳐 고가의 귀금속을 구매한 1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절도, 특수절도, 사기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17)군에게 장기 2년∼단기 1년 6개월의 징역형과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해 9∼11월 강원 홍천과 광주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들에서 카드와 신분증을 포함해 명품 가방과 지갑, 이어폰 등 5천만 원 상당의 현금과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일부 귀금
    2025-06-07
  • 전교생 23명 시골 중학교의 기적..소년체전 카누 전 종목 금메달 휩쓸어
    전교생이 23명뿐인 강원도 삼척의 한 작은 중학교가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 경기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석권하는 기적 같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삼척 근덕중학교 3학년 권율·김동민(15) 군입니다. 두 학생은 지난달 25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전 15세 이하부 카누 1인승 500m, 2인승 500m 두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대회에서 치러진 두 종목 모두를 휩쓴 셈입니다. 두 학생이 다니는 근덕중은 1학년 5명, 2학년 10명, 3학년 5명으로 구성된 전교생 23명의
    2025-06-07
  • "장난이었는데"..남성 동료 바지 내린 여성, 법원 "강제추행 맞다"
    근무 중 남성 동료의 바지와 속옷을 내려 신체를 노출시킨 여성이 강제추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280만 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강의 8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3일 오전, 자신이 근무하는 강원도 원주의 한 식당 주방에서 20대 남성 동료 B씨와 장난을 치던 중, 다른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B씨의 바지와 속옷을 함께 내려 엉덩이가 노출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5-06-07
  • 트럼프 정부 실수로 추방된 이민자, 재입국 직후 또 체포.. 논란 재점화
    미국에서 합법 체류 중이던 외국인이 행정 실수로 추방된 데 이어 다시 미국에 송환된 직후 체포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엘살바도르로 추방됐던 킬마르 아브레고 가르시아를 이날 송환했으며, 미국 입국 직후 법 집행기관에 의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팸 본디 미국 법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브레고 가르시아는 불법 이민자 밀입국을 도운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라며 “정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브레고
    2025-06-07
  • 주말 전국 무더위 시작..광주·전남 낮 30도 '건강 유의'
    토요일인 7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서울과 인천에도 오후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빠르게 올라 무더위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오전 5시 기준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9.9도, 광주 16.7도, 대구 16.3도, 부산 20.0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3도 사이로 예보됐고, 특히 내륙 지역은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덥겠습
    2025-06-07
  • 러시아, 우크라 드론공습에 대규모 보복..400대 드론·40발 미사일 동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공군기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예고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러시아 본토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습 이후 벌어진 정면충돌 양상으로, 양측 모두 추가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6일, dpa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드론과 순항미사일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전역을 공격했으며, 키이우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의 야간 공격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며, "다수 지역에서 수색과 구조
    2025-06-07
  • 李-트럼프 첫 통화…“관세협상 조기 타결 노력” 한미 ‘7월 패키지’ 급물살 탈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간 관세 문제 해결을 위해 조속한 합의 도출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정상 간 통화로, 향후 '7월 패키지' 협상의 속도를 가늠할 기준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발표를 통해 "양 정상은 윈윈(win-win) 방식의 관세 합의를 조속히 도출할 수 있도록 실무진 협상을 독려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본격화한 관세정책에 대해 이재명 정부가 첫 대응을 본격화한 것으로
    2025-06-07
  • "넌 학벌도 안 좋지?"..누리꾼과 설전 벌인 인천시의원 '논란'
    현직 인천시의회 의원이 SNS에서 누리꾼과 원색적인 설전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40살 차 모 씨는 5일 이단비 인천시의회 의원과 SNS에서 거친 설전을 벌였습니다. 차 씨는 "이준석이 학벌은 높은지 몰라도 결국 시험을 남들보다 잘 본 사람이라는 뜻"이라며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테스트다. 그럼 이준석 민주주의 시험장의 시험성적은?"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이 시의원은 이 글에 "넌 학벌도 안 좋지?ㅋㅋ"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후 차 씨와 이 시의원 간 말싸움이 이어졌습니다. 차 씨가 "에효
    2025-06-07
  • 기름값 4주 연속 하락,알뜰주유소 1,500원대.. 다음 주도 내림세 전망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주 역시 하향 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1∼5일)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629.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 주보다 3.5원 내린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높은 평균가를 기록했으며, 전주 대비 5.1원 하락한 1,700.3원이었습니다. 반면, 대구는 1,591.8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을 보였으며, 전주
    2025-06-07
  • 트럼프 행정부 판사 제재에 국제사회 비판 잇따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의 판사 제재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제형사재판소(ICC)는 6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최근 미국 정부가 특정 국가 출신의 ICC 판사 4명을 제재 대상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과 함께 제재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ICC는 성명에서 "미국 정부가 발표한 조치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 조치들은 재판소와 그 직원들이 독립적 사법 기능을 수행하는 걸 방해하려는 유감스러운 시도"라고 규정했습니다. 앞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근거로 우간다와
    2025-06-07
  •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밤 10시부터 약 20분 동안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첫 통화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했으며, 이 대통령은 감사 표시와 함께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또, 두 대통령은 한미 간 관세 협의와 관련해 양국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를 조속히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한 실무협상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오도록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
    2025-06-06
  • 미·중 무역 회담 일주일 안에 재개될까?
    무역 갈등을 겪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일주일 안에 무역 회담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6일(현지시각)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의 발언을 인용해 미·중 간 무역 회담이 일주일 안에 개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발언 내용대로 회담이 이뤄진다면 양국 간의 무역 논의가 약 한 달 만에 재개되는 셈입니다. 전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30분가량 통화하며 양국 간 무역 협상 재개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에 앞서 양국은 지난 10~11일 이틀간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2025-06-06
  • 기초의원이 동승한 여성 음주운전 방조 의혹 경찰 조사
    동승자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의혹을 받고 있는 기초의원에 대해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4월 대구 달서구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 여성과 술을 마신 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된 지역 기초의원 A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A의원은 술자리에서 나선 뒤 지인 여성을 태우고 자신의 차량을 직접 운전해 이동했다가 이후 여성과 자리를 바꿨고, 지인 여성이 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걸렸습니다. 적발 당시 운전자인 지인 여성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으며, A의원은 0.
    2025-06-06
  • 확전 자제한 트럼프·머스크..화해할 수 있을까?
    결별 수순으로 알려졌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화해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5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머스크가 억만장자 헤지펀드 투자자 빌 애크먼이 자신의 SNS에 "나는 트럼프와 머스크를 지지한다. 그들은 위대한 우리나라의 이익을 위해 평화를 이뤄야 한다"고 쓴 글에 "당신이 틀리지 않았다"고 답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머스크는 또 다른 SNS 이용자가 자신에게 트럼프와의 갈등에 대해 "진정하고 며칠 물러서서 생각해보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좋은 조언이다"라고 답
    2025-06-06
  • 중국에 탄도미사일 800기 만들 원료 주문한 이란
    이란이 중국에 탄도미사일 800기를 만들 분량의 원료를 주문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미국과 핵 협상을 진행 중인 이란이 탄도미사일 대량 확보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란은 최근 이스라엘군의 대규모 공습으로 군사력이 크게 손상됐고 이에 대한 재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의 한 기업은 몇 달 전 홍콩에 본사가 있는 '라이온 커머더티 홀딩스'라는 회사에 과염소산암모늄을 주문했습니다. 과염소산암모늄은 탄도미사일에 사용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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