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대선 여론조사 평균 발표...바이든41.8% VS 트럼프43.7%
    내년 미국 대선 가상 대결 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전국 평균 2%포인트 가량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의회전문매체 더힐이 전국 단위에서 실시된 497개 여론 조사의 평균을 집계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 평균 지지율은 41.8%로 트럼프 전 대통령 43.7%보다 1.9%포인트 낮았습니다. 가장 최근 이뤄진 이코노미스트와 유고브의 9~12일 조사의 경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은 나란히 43.0%로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내년 대선에서 리턴 매치가 유력한 바이든
    2023-12-16
  • 20대 여성 '결혼 긍정' 평가..10명 중 2.7명
    최근 10여 년간 20∼30대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30대보다 20대에서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더 낮았습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3'에 따르면, 결혼에 대한 긍정적 태도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청년층에서 두드러지게 낮은 특징을 보였습니다. 특히 20대 여성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해 조사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반드시 해야 한다' 또는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20대 여성에서 27
    2023-12-15
  •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15명 위촉..임기는 3년
    15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의 임기만료 및 사임에 따라 중재위원 15명을 이날 자로 위촉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사임한 위원의 후임자는 전임자의 남은 임기를 승계합니다. 신임 중재위원들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7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변호사, 전직 언론인, 언론 관련 학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는 전문가로 인선했습니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 보도 등에 따른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법익침해 사항을 심의
    2023-12-15
  • ‘일학습병행’ 학생 취업률 60.2%..미참여자 보다 2배 이상 높아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4일 서울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에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과 ‘2023년 일학습병행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일학습병행’은 중소기업의 인력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청년의 노동시장 조기 입직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된 제도입니다. 독일과 스위스 등 해외의 일터 기반 학습이 국내 실정에 맞게 설계됐으며, 올해 10월까지 2만여 개 학습기업과 14만여 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했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제2차(2024~2026년)
    2023-12-15
  • 화장품 무료 체험했다가 낭패…대금 청구 피해 조심해야
    최근 온라인을 통한 화장품 판매가 늘면서 계약 및 품질 관련 소비자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료체험이라고 홍보한 후 나중에 대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약 4년간(2020년~2023년 9월) 접수된 화장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817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22년의 경우 216건으로 전년도(100건)에 비해 2배 이상 늘었으며, 판매방법별로는 '온라인판매'가 69.0%(564건)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피해유형별로 살펴보면, '계약 관련'
    2023-12-15
  • 이젠 '온라인 쇼핑'이 '오프라인 구매' 제쳤다
    국내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기보다 온라인 쇼핑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롯데멤버스는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전국의 성인남녀 7천 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구매 비중은 51.5%로 오프라인(48.5%) 보다 높았습니다. 쇼핑 카테고리별로 구매 채널이 달랐는데 반려동물용품(17.7%), 건강기능식품(17.4%), 디지털·가전제품(14.7%), 뷰티제품(13.3%), 패션잡화(12.9%), 여가·스포츠용품(12.4%), 패션의류(1
    2023-12-15
  • 전국에 겨울비..강원도 대설특보 10~20mm 눈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에 비가 이어지겠고 강원산지와 일부 강원내륙, 강원동해안에는 매우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밤에 비나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20∼60㎜, 경기남부, 강원영서, 광주·전남, 제주도 10∼40㎜입니다. 서울·인천·경기북부와 서해5도는 5∼20㎜, 울릉도&mid
    2023-12-15
  • 11월 반도체 수출 16개월 만에 증가 전환
    금년 1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16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고, 전체 ICT 수출도 지난해 6월 이후 17개월 만에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늘(14일) 발표한 '2023년 1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178.8억 달러, 수입은 114.4억 달러, 무역수지는 64.4억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품목별로 전년동월 대비 반도체(10.7%↑), 디스플레이(3.7%↑), 휴대폰(12.2%&
    2023-12-14
  • KG모빌리티·기아 등 6만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케이지모빌리티, 기아, 혼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개 차종 5만 9,7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케이지모빌리티 토레스 5만 8,103대는 운전자 지원 첨단조향장치 기능 해제시 경고음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12월 2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기아 카니발 875대는 엔진 내 부품(연료 분사 제어센서 연결 커넥터) 제조 불량으로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되어 12월
    2023-12-14
  • 국토부, 전세사기 피해자 등 419건 추가 결정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16회 전체회의에서 564건을 심의, 이 가운데 419건에 대하여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처리결과를 살펴보면 가결 419건, 부결 65건, 적용제외 57건, 이의신청 기각 23건입니다. 가결에서 제외된 사례별로 보면 57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65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습니다. 또한 상정안건 중 이의신청은 45건으로, 그 중 22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2023-12-14
  • 내년 건설투자 2.4% 감소 전망..."건설경기 부진 불가피"
    내년 건설 투자가 올해보다 2.4% 줄어들면서 건설 경기 부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4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하 건정연)이 발간한 '2024년 건설경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건설투자 규모는 올해 대비 2.4% 감소한 257조 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건설투자는 작년보다 2.2% 늘어난 263조 원 수준으로 전망됩니다. 당초 올해도 건설투자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2021년까지 착공 물량이 증가했던 데 따른 시차 효과로 마감 공사가 늘어나면서 투자 감소를 피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3-12-14
  • 美 11월 생산자물가 근원물가 2년 9개월만 최저
    소비자 물가에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11월 들어 둔화세를 보였습니다. 13일 미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0.9%로 지난 7월 0.3%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1% 올라 역시 전문가 전망치 0.2%에 못 미쳤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근원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2.5%를 나타내 2021년 2월(2.3%)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
    2023-12-13
  • 정부-의협, 근무시간 감축 등 전공의 환경 개선 합의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필수의료 분야 레지던트(전공의)의 근무 여건 개선 등 기본적 수준에서 합의했습니다. 복지부와 의협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1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공의가 질 높은 수련 교육을 받고 충분한 임상 역량을 갖춘 전문의로 성장하도록 과도한 연속 근무시간 감축 등 여건 개선, 전문의 중심의 병원인력 운영, 수련과정 및 지도 전문의 체계 내실화, 수련비용 지원 확대, 전공의 권익 강화 등의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한다는 점에 합의했습니다. 양동호 의협
    2023-12-13
  • 정상 범주 넘어선 공무원 감정노동..46% "그냥 참는다"
    국가공무원의 감정노동 수준이 '위험' 범주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사혁신처가 지난 9월 공무원인사관리시스템(e사람)을 통해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1만 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무원의 직무수행 관련 감정노동에 대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감정규제·감정 부조화·조직 모니터링 등 각 진단 영역에서 공무원들의 감정노동이 정상 범위를 벗어난 '위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부 관계자와의 갈등이나 재량권 부재로 인해 자신의 감정이 상처받거나 자존심이 상하는 등 정서적 손상과 감정적 어려움의 정
    2023-12-13
  • ‘실업급여’ 온라인 신청률 17.9%p 대폭 상승..데이터 기반 행정모델 창출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보험 민원 신청서의 온라인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해 신청 저해 요인을 개선한 결과, 전화민원이 감소하고 고객 만족 및 행정처리 업무 효율성이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온라인 신청이 가장 많은 민원인 ‘실업급여(‘22년 1,240만 건)’를 선정해 웹 로그 분석을 실시했습니다. 웹 로그를 통한 정량적인 분석 외에 온라인 신청서를 완료하지 못하고 중도에 이탈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도 실시하여 중도 이탈 사유 데이터를 수집·분석했습니다. 분석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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