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목포시의원 후보자들 '시의회 개혁' 공약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의원 후보자들이 일하는 시의회를 만들겠다며 '시의회 개혁안'을 선거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목포시의원 후보자들은 오늘(25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앞 마당에서 '대시민 약속'을 통해 "목포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와 별개로 시민배심원제와 같은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윤리조사위원회' 신설을 추진해 시민들의 관리·감독 하에 보다 투명하게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조례대표 발의 수, 통과율, 출석률 등을 시민들께 공개해 평가받고, 조례제정 시 관련단체 간담회 등 의견청취를 의무화하
    2022-05-25
  • "발달장애 죽음, 반복돼선 안돼" 추모물결 잇따라
    장애를 가진 자녀와 부모가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잇따르면서 시민사회가 추모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장애 가족의 죽음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숙대입구역 방면 승강장에서 분향소를 운영합니다. 분향소 설치는 전국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서울장애인부모연대도 26일 각각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과 서울시청 앞에 '죽음을 강요당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추모제' 등을 엽니다. 이들 단체는
    2022-05-25
  • 검찰, 5ㆍ18 사법피해자 재심 청구 등 명예 회복 절차 돌입
    검찰이 5ㆍ18민주화운동 사법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직권 재심 청구 등의 절차에 돌입합니다. 대검찰청은 오늘(25일) "일선 검찰청에 5ㆍ18민주화운동 관련 유죄 판결 또는 기소유예 처분 등 불이익을 받은 경우 재심과 기소유예 사건 재기 등 명예회복 절차를 진행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5ㆍ18과 관련해 유죄 판결을 선고받은 183명에 대한 직권 재심을 청구했고 무죄 확전 판결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또 5ㆍ18 당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재판에는 넘기지 않은 기소유예 처분 대상
    2022-05-25
  • 중단됐던 전남 보건소 운영 정상화..업무 재개
    전라남도가 코로나19 방역 집중을 위해 중단했던 보건소의 건강증진업무 및 일반 진료업무를 재개했습니다. 일상 회복 시대에 발맞춰 기존 보건소에서 맡았던 각종 일반진료·검사, 진단서 발급과 건강증진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재개됩니다. 이에 따라 도내 모든 시군 보건소에서 일반진료업무를 시작해 내과·치과·한의과 등 각종 일반진료와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등 증명서 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종 예방접종·운전면허 적성검사·흉부 X-ray 검사 등 기존 보건소 업무를 재개하고, 치매·우울증 고위험군 대상 심리지
    2022-05-25
  • 고흥군수 선거, 고발전으로 이어져..네거티브 공방 가열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나선 고흥군수 선거전이 고발사건으로 이어지면서 네거티브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무소속 송귀근 후보는 "공영민 후보가 토론회에서 발언한 군수 재직 4년 간 4억 원 예금증가는 사실이 아니라"며 "공 후보 등 3명을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민주당 공영민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송 후보와 배우자 예금액이 4억 원 이상 증가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오히려 관사 운영비 명목으로 세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05-25
  • '16년 동안 40억원 횡령' 새마을금고 직원 자수
    고객 예금과 보험 상품 가입비 등 40억원가량을 횡령한 새마을금고 직원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근 50대 새마을금고 직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30년 넘게 한 지점에서 근무한 A씨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간 고객들이 금융 상품에 가입하면서 맡긴 예금 등 40억 원가량을 몰래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고객들이 새로운 금융 상품에 가입하면서 맡기는 예치금으로 기존 고객의 만기 예금을 상환하는 '돌려막기' 수법을 쓴 것으로
    2022-05-25
  • "조국이 부끄럽다" 러시아 고위 외교관 사임
    유엔에 파견된 러시아 고위 외교관이 사임했습니다. 23일(현지시각) 보리스 본다레프 유엔 주재 러시아 대표부 고문은 스위스 제네바 유엔에 있는 동료들에게 보낸 서한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해 2월 24일 만큼 조국이 부끄러웠던 적은 없었다"며 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습니다. 2월 24일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개시한 날입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그리고 사실상 서방 세계 전체를 상대로 일으킨 공격적인 전쟁은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범죄일 뿐만 아니라 아마도 러시아 국민들에 대해서도 가
    2022-05-25
  • 박용진 의원 "호남 발전 팀워크 필요..민주당 후보 지지해달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광주와 나주를 찾아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오늘(25일) 낮 1시 광주시의원 서구 3선거구 이명노 후보 후원회 발족식에 참석한 뒤 이 후보와 함께 서구 풍암동 거리를 걸으며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박 의원은 지원 유세에서 "정치도 호남 발전도 민주당 원팀의 팀워크가 필요하다. 무소속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현명한 호남시민 여러분이 민주당을 지켜달라. 변화된 민주당이 책임지고 호남지역 발전의 중장기 비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2-05-25
  • 송귀근 후보 "3명 고발"..공영민 후보 "사실 말해"
    고흥군수 선거전이 고발사건으로 이어지면서 네거티브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무소속 송귀근 후보는 "공영민 후보가 토론회에서 발언한 군수 재직 4년 간 4억 원 예금증가는 사실이 아니라"며 "공 후보 등 3명을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민주당 공영민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송 후보와 배우자 예금액이 4억 원 이상 증가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오히려 관사 운영비 명목으로 세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공개해야 한다"고 맞받아쳤습니다.
    2022-05-25
  • 진보당, 광주서 남은 일주일 철야유세 나선다
    진보당 광주지역 출마자 전원이 6·1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158시간 철야 유세에 돌입합니다. 진보당 광주지역 출마자 28명은 오늘(25일) 광주광역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절한 마음을 담아 남은 158시간 철야유세에 돌입한다" 며 "기초의원 19명 전원 당선, 시의원 4명 이상 당선으로 진보당을 광주의 제1 야당으로 키워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또 "광주 광역의원 지역구 절반이 넘는 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며 이대로는 견제와 균형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05-25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책임' 현산 대표이사 입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입건했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오늘(25일) HDC현대산업개발 하원기 대표이사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 대표이사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에 품질 관리자를 충분히 배치하지 않아 지난 1월 11일,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친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건설본부장을 겸직하고 있는 하 대표이사에게 품질관리자 인사 관리의 책임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2-05-25
  • 교육감 후보가 '이재명의 싱크탱크'?..법원 '명칭사용금지' 처분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윤태 후보가 자신의 선거공보물 등에서 더불어민주당 전 대통령 후보인 '이재명'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전주지법 제21민사부(조지환 부장판사)는 천호성 후보가 김 후보를 상대로 낸 명칭사용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오늘(25일)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채무자(김 후보)는 선거 운동 중 자신의 주요 경력으로 '이재명의 싱크탱크'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선거용 명함, 현수막 등에 이재명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는 유권자들에게 채무자가 민주당을 지지하거나 민주당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2022-05-25
  • 美 뉴욕 '김치의 날' 제정..'한류 따라 김치도'
    미국 뉴욕주 의회가 미국에서 세 번째로 '김치의 날'을 제정하고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24일(현지시각) 뉴욕 올버니에서는 '김치의 날' 제정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지난 2020년 우리 정부는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하고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해외 여러 도시에서도 김치의 날을 기념하고 있는데 특히 미국에서는 이번에 행사가 열린 뉴욕주 외에도 캘리포니아주와 버지니아주에서 김치의 날을 제정했습니다. 아시아 음식 중 일본 스시,
    2022-05-25
  • 전동퀵보드 타고 차털이 시도한 중학생 2명 붙잡혀
    전동퀵보드를 타고 다니며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 한 중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25일) 새벽 2시 50분쯤 광주시 월곡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SUV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로 10대 중학생 A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 등의 범행 장면은 광주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확인돼 곧바로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전동퀵보드를 타고 돌아다니며 휴대용 손전등으로 차량 안을 살펴본 뒤 범행 대상을 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5-25
  • 우크라 난민 청소년 2명, 인천 내 학교 편입 예정
    국내에 입국한 우크라이나 난민 학생 일부가 인천지역 내 학교에 편입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달 말 학력심의위원회를 열어 현재 중학생인 우크라이나 난민 학생 2명의 학력 인정 여부를 심의한 뒤 편입 학년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난민 학생들의 학력 심의는 인천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심의 결과에 따라 이들이 지역 내 학교에 진학하게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현행법상 초등학생은 거주지 학군 내 학교로 배정되며 중학생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를 배정합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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