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광주시 본예산 7조 6,000억 원 편성...1% 증가
    광주광역시의 내년도 본예산안이 올해보다 1% 늘어난 7조 6,000억 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광주시는 2026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1% 늘어난 7조 6,82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주요 사업별로는 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 구축에 879억 4,000만 원, 중소기업 구조고도화자금 400억 원, 청년 월세 79억 6,000만 원,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75억 5,000만 원 등을 편성했습니다.
    2025-11-11
  • 방치된 분양 보증사고 공사현장...도심속 흉물 전락
    【 앵커멘트 】 중견 건설업체 한국건설이 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광주 도심에는 분양 보증사고로 멈춰 선 공사 현장이 속출했습니다. 이들 공사현장은 2년이 다 되도록 방치되고 있는데, 매각도 쉽지 않아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심의 오피스텔 공사 현장. 지난해 2월 한국건설 분양 보증사고가 발생하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떠안은 공사현장입니다. 현장에는 건설 자재와 폐기물이 뒤섞여 쌓여있고, 곳곳에 물웅덩이도 보입니다. 주민들은 방치된 공사 현장이 이제는 안
    2025-11-11
  • 지방선거 앞두고 광주시장 후보군 현안 해결 경쟁
    【 앵커멘트 】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AI 중심도시 조성'이나 '광주·전남 행정 통합'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둘러싼 광주광역시장 출마 예정 후보들의 해법 제시 경쟁이 뜨겁습니다. 선거를 앞둔 구호성 공약이 아닌, 실질적인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는 요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국가 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무산 이후 강기정 시장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공약과 대기업의 참여로 기대감은 컸지만 실제 유치가 무산되자 발등에 불이 떨어졌고, 최근에는 국가 NPU
    2025-11-11
  • 김영록 전남지사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도모델 제시해야"
    김영록 전남지사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과 대한민국 AI 수도 전남의 전략적 방향 설정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1일) 도청 정책회의에서 "전남 전역을 특화지역으로 추진하는 것은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는 의미"라며 전문가와 협력해 정확한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AI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유치에 그치지 않고, AI 수도 전남의 비전을 담을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국회 세미나 등 공론화 작업도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2025-11-11
  • 이재명 대통령 "주식 장기투자자에 세제혜택 강화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주식 장기 투자자 중 대주주가 아닌 일반 투자자에게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우리나라는 장기 투자자에 대한 세제 혜택이 충분한가"라고 물었습니다. 구 부총리가 "많이 부족하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일반 투자자에게 장기 투자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세부적으로 잘 (검토)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만 "대주주는 경영권 확보를 위해 원래 갖고 있는 것인데 (혜택을 주면)
    2025-11-11
  • "항소 자제" VS “외압"...여야, '검찰 항소포기' 국조 합의 불발
    검찰의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 논란을 둘러싸고 여야가 국정조사 실시 여부를 논의했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항소 포기 관련 국정조사 방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후 브리핑에서 “국정조사와 관련해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시간이 되는 대로 계속 원내대표 간 회동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의
    2025-11-11
  • 尹, 해병특검서 수사외압 부인…"격노는 재발 막으라는 호통"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1일 의혹의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7시간가량 조사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시작된 조사는 오후 5시 30분까지 7시간가량 이어졌고 이후 조서 열람이 시작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조서 열람을 마치는 대로 서울구치소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조사 내내 윤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칭했고 영상녹화도 이뤄졌습니다. 이날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수사외압 의혹을 먼저 캐물었다. 준비한 질문지는 100쪽
    2025-11-11
  • '장원영 비방' 유튜버 탈덕수용소...2심도 징역 2년 집유3년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 등 유명인들을 악의적으로 비방한 가짜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30대 유튜버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1-3부(장민석 부장판사)는 11일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30대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추징금 2억 1,000원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한 원심판결도 유지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에서 여러 정상을
    2025-11-11
  • 김기만 켄텍 석학교수 "대한민국 인공태양 장치 제작 기술은 세계 최고... 켄텍, 핵융합 교수 '최다' 강점" [와이드이슈]
    △ 황인찬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11일 화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풍부한 태양광과 해상풍력 발전을 바탕으로 전남 솔라시도가 최근 AI 데이터센터와 국가 컴퓨팅 센터를 모두 유치했는데요. 이번엔 전남 나주시가 태양의 핵융합을 구현하는 인공태양의 국가 연구시설 유치 전에 나섰습니다. 오늘 뉴스와이드에서는 안전하고 강력한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인공태양이 무엇인지 그리고 연구시설 유치 상황에 대해 김기만 켄텍 석학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 김기만 교수 : 안
    2025-11-11
  • 신정훈 "尹, 전두환도 이겼다?...전직 대통령 최초 외환 이적죄 기소, 이젠 측은함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일반이적죄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일반이적죄는 형법상 외환죄에 속하는 범죄인데 전직 대통령이 외환 혐의로 재판을 받는 것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대장동 사건 검찰 항소포기 여파가 이른바 검난 조짐까지 보이며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그리고 지역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신정훈 의원: 네. 안녕하세요.
    2025-11-1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11-11 (화)
    1부 와이드 이슈 : 미래 에너지원 ‘인공태양’은 무엇? 나주 유치 가능할까 -패널 : 김기만 켄텍(KENTECH) 석학교수 2부 여의도초대석 -패널 :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2025-11-11
  • 채은지 시의원, "광주광역시 사전 인권영향평가 도입해야" 실효성 강조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의원이 광주시가 추진하는 인권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채은지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민주인권평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른바 '소비쿠폰 색상 논란' 이후 실시된 광주시의 인권감수성 실태조사 후속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7월 실태조사를 통해 총 59건의 인권침해 사례를 발굴하고 인권영향평가 강화 및 공직자 인권교육 재설계 등 개선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채 의원은 "인권도시는 선언이 아니라 실천으로 증명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책 확정 후 점검하는 사후 평가
    2025-11-11
  • 수능 예비 소집일 평년보다 온화...낮 최고 광주 18도·부산 20도
    수능 예비 소집일인 12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에는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2도~1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5도~21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수능일인 오는 13일 아침은 약간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맑고 따스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12일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원주 2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제주 14도, 대구 4도, 부산 10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5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2025-11-11
  • 장성군, '국도 24호선 예타 통과'에 총력전
    전남 장성군이 지역의 핵심 교통망인 국도24호선(장성읍~진원면 5km) 개량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전 행정력을 쏟고 있습니다. 국도24호선은 장성과 광주, 담양, 호남고속도로를 잇는 주요 간선도로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와 연결돼 지역 산업 발전의 핵심 축으로 꼽힙니다. 그러나 현재 왕복 2차로에 불과해 교통 정체와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며, 도로 선형이 불량해 주민 불편과 물류 지연 문제가 지속돼 왔습니다. 군은 예타 통과가 지연될 경우 지역 산업 연계성과 투자 유치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고, 이를
    2025-11-11
  • 홍석준 "부동산 공급은 뒷전, 오세훈 발목만 잡아"[박영환의 시사1번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인근 재개발 추진을 놓고 김민석 국무총리와 오세훈 시장이 날을 세웠습니다. 김 총리는 어제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등과 직접 현장을 찾아 "서울시 얘기대로 종묘 바로 앞에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종묘의 눈을 가리고 숨을 막히게 하고, 기를 누르는 결과가 될까 걱정 된다"며 "K-관광 부흥에 역행하는 근시안적인 단견"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자 오세훈 시장은 "세계인이 찾는 종묘 앞에 도시의 흉물을 그대로 두는 게 온당한 일이냐" 되물으면서 "정부와 서울시의 입장 중 무엇이 근시안적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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