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도의 풍경]천불천탑(千佛千塔) 와불상-화순 운주사(29)
    ◇긴 세월 흐름 속 천불천탑의 전설 ◇ 전남 화순의 절, 운주사입니다. 신라 말 도선국사가 하늘의 도움을 받아 하룻밤 만에 천 개의 석불과 석탑을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죠. 석불군 유적과 석탑의 야외 전시장 같은 장소입니다. 천 개까지는 아니어도 수많은 돌로 만든 부처의 형상과 석탑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다양한 내력이 전해와 그 유래를 정확히 알기 힘든 불가사의한 유적입니다. 운주사의 석불 석탑은 비교적 납작하고 형태가 뚜렷하지 않은데요. 이는 절 주변에서 쉽게 채취할 수 있는 화산석, 응회암 층을 그대로 떼어내
    2023-06-10
  • 천하람 "내가 이 대표라면 혁신위에 조응천·이상민".."당외 인사 고집 박지현 반복"[촌철살인]
    더불어민주당 '이래경' 혁신위가 발표 9시간 만에 무산되면서 앞으로 의원총회 등에서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공격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혁신위원장 이름을 발표하자마자 SNS 글을 보고 검증에 들어가는데, 1차적인 검증도 통과 못 할 인물을 내정했다는 데서 이재명 대표의 실책이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혁신위원장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지금 혁신위가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고 우려했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2023-06-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6-09 (금)
    1. "현 상태 유지 불가..수질개선 TF팀 방안대로” 2. 영광군 "한빛원전 바닷물 사용 2개월만 허용" 3. 광주 출신 김가람..보수여당 최고위원 당선 4. 물놀이 사고 대비..학교마다 '생존 수영' 교육 한창
    2023-06-09
  • 영암에서 트럭-승용차 충돌.. 4명 사상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9일) 오전 10시 반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교차로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와 1톤 트럭이 충돌해,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2명이 숨지고, A씨와 트럭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지키지 않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9
  • 광주도시공사, '어등산 투자비 즉시 반환' 판결에 항소
    광주도시공사가 어등산 개발 사업 중단과 관련해 기존 사업자에게 투자비를 즉시 돌려주라는 법원 판결에 항소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민사13부는 ㈜어등산리조트가 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낸 민간사업자 지위 확인 등 소송에서 ㈜어등산리조트가 이미 사용한 투자금 229억 8천643만 원과 이에 대한 이자를 즉시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에 광주도시공사는 새로 사업자가 선정돼 토지비용을 입금시키면 그 이후 30일 안에 투자금을 반환하도록 어등산리조트 측과 과거 합의를 한 적이 있어 항소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06-09
  • 광주 제1시립요양병원 파업 하나..임금 개편 갈등
    광주 시립요양병원의 파업이 가결됐습니다. 병원 측과 임금체계 개편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지부는 지난 7일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에서 찬성 84.5%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노조는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마지막 날인 오는 13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현재 광주 제1시립요양병원·정신병원에는 환자 363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3-06-09
  • 여수 쌍봉천 물고기 떼죽음..하수관 오폐수 추정
    여수 쌍봉천으로 오폐수가 흘러들어 물고기들이 떼죽음 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부터 여수 시내를 관통하는 쌍봉천에서 물고기 수십 마리가 집단 폐사하고 있는데, 주민들은 분뇨가 떠내려오는 점으로 미뤄 주택단지에서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이어지는 하수관이 파손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 하수도과는 피해가 시작된지 닷새가 지나도록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2023-06-09
  • "물에 빠졌을 땐 이렇게"..초등학교는 물놀이 안전 교육 한창
    【 앵커멘트 】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아이들과 물놀이 갈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요즘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물놀이 사고 대처법을 알려주기 위해 안전 교육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고우리 기자가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눈을 질끈 감고 발차기에 열중하는 아이들. 물에 빠진 상황을 가정해 숨 참는 연습을 해보지만 얼굴이 금새 물 밖으로 올라옵니다. 하나, 둘, 셋 다시 들어가면 안 돼! 페트병 같은 부유물을 껴안고 떠있어 보고, 몸에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표류하는 연습도 합니다
    2023-06-09
  • 거침없는 질주 광주FC..대전 제물로 5연승 도전
    【 앵커멘트 】 프로축구 K리그1 시즌이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승격팀 광주FC가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FA컵 1경기와 리그 3경기 등 최근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본격적인 상위권 경쟁에 뛰어든 광주FC는 내일 동반 승격팀인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시즌 17라운드가 지난 현재 광주는 7승 3무 7패, 승점 24점을 기록하며 상위 스플릿 진출이 가능한 6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선전 이후 4월과 5월에 다소 주춤하기도 했지만 승격팀의
    2023-06-09
  • 광주·전남, 역대 가장 뜨거운 봄..평균 기온 14도
    올해 3~5월까지 광주·전남의 평균 기온이 기상 관측 시작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3년 광주·전남 봄철 기온 특성'을 보면, 지난 3~5월 광주·전남의 평균 기온은 평년 대비 1.4도 높은 14도로, 기상 관측이 시작된 지난 1973년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같은 기간 강수량은 380.8mm로 평년 272.2~344.3mm 보다 많았고, 황사일수는 평년보다 3.3일 많은 8.3일이었습니다.
    2023-06-09
  • 광주 학동 참사 2주기 추모식 개최
    학동 참사 2주기인 오늘(9일)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이 사고 현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추모식은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묵념과 헌화,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당시 현장에 투입됐던 구조대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학동 참사는 지난 2021년 6월 동구 학동의 재개발 철거공사현장 건물이 무너지면서 9명의 사망자와 8명의 부상자를 낸 사고입니다.
    2023-06-09
  • 광주 지산동~조선대 우회도로 오늘부터 개통
    광주 동구 지산동에서 조선대학교 교내를 관통하는 왕복 2차선 도로가 개통했습니다. 조선대 교내를 통과하는 이 도로의 개통으로 광주 지하철 공사로 혼잡을 빚고 있는 도심 접근이 편리해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충장로의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예산 42억여 원이 투입된 광주 지산동에서 조선대 우회도로의 개통식에는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2023-06-09
  • "벽 넘었다" 광주 출신 김가람, 여당 지도부 입성
    【 앵커멘트 】 김가람 전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이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후임을 뽑는 보궐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 광주 출신 정치인이 국민의힘 선출직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입성한 건 처음입니다 김 신임 최고위원은 정부와 여당에 호남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대변자가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김가람 전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이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지도부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3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보궐선거에서 70%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 싱
    2023-06-09
  • 화순군 공무원 해외연수 경품 걸었다 논란 일자 철회
    화순군이 공무원 해외연수를 체육대회 경품으로 내걸었다 논란이 일자 결국 취소했습니다. 구복규 화순군수와 신정훈 국회의원 등은 지난 2일 공무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열고 즉흥적으로 해외연수를 경품으로 내걸고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한 뒤 논란이 일자 뒤늦게 철회 방침을 밝혔습니다. 화순군은 올해 4억 원의 예산으로 1인당 250만 원씩, 154명에게 해외 정책연수를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3-06-09
  • 영광군, 한빛원전에 역대 최단기간 냉각수 사용제한 '초강수'
    【 앵커멘트 】 원전을 가동하기 위해선 바닷물을 냉각수로 사용해야 하는데요. 영광군이 한빛원전의 바닷물 냉각수 사용 기간을 역대 최단 기간인 2개월만 허가했습니다. 원전 운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원전 안 6개 터빈을 가동할 때 필요한 증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바닷물을 냉각수로 사용하는 한빛원전. 영광군이 지난달 23일, 한빛원전의 바닷물 냉각수 사용 기간을 2개월만 허가하며 원전 운영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사용 기간은 다음달 22일까지로, 역대 최단 기간입니다. ▶ 인터뷰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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